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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시간 전


"너절하다"던 온천 재방문… 칭찬 쏟은 김정은
김정은, 패딩 입은 채 여탕도 시찰… 주민들과 '담소' 
北 주민들, 김정은 앞에서 어색하게 온천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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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번에는 북한 이야기가 조금 전에 들어와서 바로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00:04오늘같이 이렇게 참 추운 날이면 뜨뜻한 온천 생각나시는 분들 참 많을 텐데요.
00:11김이 펄펄나는 온천탕에 앉아서도 마냥 웃을 수 없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00:17누구냐. 북한 김정은이요. 새로 건설된 온천을 찾아가서 점검을 했는데
00:22거기 포착된 주민들의 표정이 좀 미묘하다는 겁니다. 도대체 어땠길래요.
00:26김정은이 과거 물고기 수조보다도 못하다고 하면서 온천을 꾸주셨던 적이 있습니다.
00:33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거치고 새로 문을 연 건데요.
00:37김이 펄펄나는 온천당 수영복을 입고 탕 안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
00:41바로 코앞까지 찾아가서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00:46정작 본인과 간부들은 치코먼 패딩 바람에 구두까지 신고 있는 상황인데
00:52이 탕 안에 있는 사람들 눈도 맞추지 않고요.
00:56좀 불편해 보이는 듯한 그 표정이 그대로 포착이 되었습니다.
01:00그러네요. 아니 보면은요.
01:02이제 영상도 들어와서 저희가 보여드릴 텐데
01:05이렇게 김정은이요.
01:08이렇게 탕으로 들어가는데
01:10지금 보면은 여자라고 적혀 있는데
01:14그 안에는 남성들이 있는 걸로 보이고요.
01:18자 이 남성들은 엉거주춤 일어나서 보면은 그냥 맨몸 차림이거든요.
01:25어색해도 너무 어색해요.
01:26지금 평론가.
01:27그러니까 김정은 위원장 입장에서는 본인이 뭔가 소탈하게 현장에 가서 대화를 한다.
01:31이런 모습을 부각시키고 싶었겠지만
01:34지금 보셨듯이 북한의 최고 지도자를 그것도 온천탕에서
01:38일부분 옷을 벗은 상태에서 만난 주민들 입장에서는
01:42굉장히 불편할 수밖에 없고
01:44언제 웃어야 될지 아마 고민이 될 정도로 분위기가 미묘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01:48그리고 일부 공개된 사진을 보면 여성 온천탈에도 방문한 것으로 보입니다.
01:53물론 이제 여성들도 수영복 비슷한 옷을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01:58자세히 보시면 정작 방문한 사람들은 두툼한 겨울 코트라든가
02:03구두까지 신은 것으로 추정이 되거든요.
02:05그러니까 저 상황도 대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편하고
02:09웃을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02:11그래서 일각에서는 준비한 사람들은 좋은 의도를 했을지 모르나
02:15정작 김정은 위원장을 만난 주민들의 표정을 보면
02:18즐거워 보이지 않고 어색해 보인다.
02:20이런 지적도 나옵니다.
02:22게다가요.
02:23보면 김정은이 지금 보면 저렇게 엉거주춤하는 주민들의 모습도 있지만
02:29김정은이 온천에 딱 등장했던 그 순간을 보여드릴게요.
02:33보면 등장하니까 저렇게 밑에 보면 벌떡 일어나는 겁니다.
02:37탕에 있다가 벌떡 이렇게 딱 일어나는데
02:39이 인사하는 모습까지 90도를 인사하는 모습까지 보이는 겁니다.
02:44우리로서는 좀 이해하기 어려운 선전 방식 중에 하나인데
02:48김정은은 그래도 상당히 흡족했다고 합니다.
02:51몇 해 전 이곳에 왔을 때
02:56당의 용도 업적이 깃든 사적 건물이라는 간판을 걸어놓고도
03:01휴양소의 모든 구액과 요소들이 비문화적이고
03:04운용 또한 비위생적으로 하고 있는 실태를
03:07심각히 비판하던 때가 기억난다고 하시면서
03:10오늘 이렇게 인민의 훌륭한 휴양 봉사 기지로
03:14다시 개건된 휴양소를 보니
03:16참으로 보람 있는 일을 또 하나 했다는 긍지가 생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03:25그러면서도 그래도 연세가 있는 주민들한테
03:29지금 보면 여기는 90도로 꾸벅 인사를 하지만
03:32주민들이 연세가 있는 주민들한테 김정은이 갔을 때는
03:36그래도 김정은이 저렇게 벌떡 일어나서
03:38나가면서 그래도 90도로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이고는 합니다.
03:42그래도 온천탕 밖으로 한번 나가보면요.
03:46여기서는 좀 이상한 풍경이 연출됩니다.
03:48저렇게요. 주민들이 인공기에 꽃 같은 걸 들고 막 이렇게 쫓아오는데
03:53일정 거리 이상 또 쫓아오지는 않습니다.
03:55김정은은 이렇게 환호하는 주민들한테 손을 번쩍 들고 있고요.
04:00보면 자세히 보면 우는 주민들까지도 보이는데
04:03이건 너무 M인 지도자 이미지 부각하려고 애쓰는 것 같아요.
04:06이 모습을 보면요. 너무 극명한 대비를 이루죠.
04:10지금 온천 안에서 보면 고령의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일어나서
04:1590도로 인사를 하는데 굉장히 경직되어 있는데
04:17방금 밖으로 나오니까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04:20모두 두 팔 벌려서 환호하면서 달려오고 있습니다.
04:23그리고 무슨 약속이라는 듯이 저렇게 도열을 하고 있죠.
04:26정확하게 김정은이 지나가는 길에 대해서는 딱 터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04:30이렇게 놓고 봤을 때 이게 결국은 사회주의식 선전용으로 만든
04:34영상이 아니냐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고요.
04:36제가 영상을 볼 때 하나 좀 말씀을 드리면요.
04:39만약에 김정은의 시선을 따라서 가는 대로 보이면
04:42이거는 카메라가 갑작스럽게 들어갔다고 볼 수 있는데
04:45그런 게 아니라는 겁니다.
04:46지금 보시는 것처럼 저렇게 이미 안쪽에 카메라가 설치돼 있고
04:49김정은이 들어가는 모습을 촬영한다는 거죠.
04:52이건 무슨 얘기일까요?
04:53상황이 설정이 돼 있다는 겁니다.
04:55이런 상황을 만든 거는 결과적으로 볼 때
04:57이 영상을 선전용으로 쓰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볼 수 있는데
05:01이런 애민 정신을 드러내는 선전 영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거죠.
05:05지난 2024년 수해 현장 학교를 찾아간 적이 있습니다.
05:10그때 보면 교실에 딱 들어갔을 때 학생들이 저렇게 배꼽 인사를 합니다.
05:16저거야 최고 존엄이라고 할 수 있는 지도자가 왔으니까 그럴 수 있었죠.
05:20그러면 보는 한 여학생 옆에 자리 잡고 앉아서 오른쪽 어깨에 손을 올리면서 볼을 비비기도 하고 친근하죠.
05:27그리고 야외에 나가서는 애들한테 직접 가방을 매주기도 하고
05:31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는 겁니다.
05:34중요한 건 저 때가 단순히 저 학교를 시찰한 게 아니라
05:38비가 엄청 와서 수해 복구가 한창일 때라는 거죠.
05:41결과적으로 수해 복구 현장에 있는 저런 모습을 보여주는 거는
05:44본인의 이런 자애롭고 어버이 같은 모습을 통해서
05:48피해 복구 때문에 굉장히 불만이 있는 인민들의 마음을 잠재우기 위한
05:52또 하나의 선전 도구가 아니었나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 거죠.
05:55어떻게 보면 참 우리로서는 참 낯선.
05:57이런 김정은의 이상한 선전 방식이요.
06:00이쯤 되면 슬슬 궁금해집니다.
06:02왜 북한에서는 아직도 이게 통할까.
06:04그리고 또 저 주민들은 누구고 저 사람들 정말 진심인 걸까요.
06:08전문가는요. 이렇게 분석합니다.
06:12김정은과 직접 협축하는 사람들.
06:14지금 그리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다 검증이 된 사람들이다.
06:18사상성, 출신 성분 이런 모든 게 다 검증이 된 사람들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06:24행동에 매뉴얼 자체가 없는 것 같아요.
06:27유치원 사과소 같은 데서도 담배를 피거든요.
06:30신적인 존재라고 취급을 하기 때문에
06:34기존에 있는 모든 매뉴얼들이나 이런 절차들은 무시가 되는 게...
06:39아까 수요 현장 찾아갔던 2024년 그해에는 비가 북한에 엄청 많이 왔었다는 겁니다.
06:45그리고 또 저렇게 수재민 찾아가서 보면
06:48아동한테는 고가로 보이는 원피스를 선물을 합니다.
06:53지금 그런데요.
06:53수재민 현장을 보면 텐트에 거의 굉장히 열악한 환경이거든요.
06:58지금 사실 먹고 사는 게 더 문제일 텐데 왜 원피스를 줘요?
07:02그러니까 김정은 현장 입장에서는 보다 선전 효과를 극대화하고
07:06받았을 때 어떤 효과가 극대화되는 제품으로 저것을 백화점에서 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7:11그리고 아이와 아이 엄마로 추정되는 인문들을 사실 상당히 기뻐하지만
07:15보시는 분들은 굉장히 뭔가 이상하다고 느낄 수 있는 것이
07:18저 현장이 일반 학교나 소풍을 나온 즐거운 현장이 아니라
07:22이재민들 말 그대로 수혜를 입어서 살던 곳에 머무르지 못하고
07:27생활이 굉장히 어려워진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07:29그래서 우리가 보기에는 저건 뭔가 굉장히 낯설고
07:32너무 연출에 신경을 쓴 것이 아니냐 이런 느낌을 주고 있고요.
07:37잘 보시면 이 텐트가 이게 과연 제대로 된 텐트인가 싶은 부분도 있고요.
07:42이 자갈돌 위에 굉장히 얇은 텐트가 깔려져 있는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07:47그래서 이게 너무 좀 보여주기 시작 수업보다는
07:50실제로 이재민들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방식으로
07:53접근하는 게 더 낫지 않았느냐 이런 지적이 나오고 있는 거고요.
07:57다만 김정은 위원장이 최근에 이렇게 주민들과의 접촉점을
08:01여러 곳에서 늘린 것은 아마 선대위 아버지나 할아버지가
08:04어버이라고 불렸던 그런 상을 구현해내기 위한 것이 아닌가
08:08이런 분석도 나옵니다.
08:10그래서인지 지난 7월 말에는요.
08:12평안북도 자강도 일대에서 수혜가 발생했을 때
08:16이른바 북한이 말하는 애민 행보를 자주 공개했었다고 하는데요.
08:20예를 들면 본인이 구명조끼도 아니고
08:22고무보트에서 수혜 현장을 둘러보는 모습이 공개됐다고 합니다.
08:27하지만 일강에서 나오는 비판은
08:29사실 수재민들이 너무 어려운 환경에 있을 때
08:32지도자가 가서 아픔에 공개하려면
08:34일반적으로 굉장히 사치스럽고 비싼 차량을 갖고 간다든가
08:38옷차림을 너무 화려하게 하는 것은 금깃이 되어 있는데
08:41굉장히 고가로 보이는 차량이 공개되는 모습도 나온 바가 있어서
08:46이질적이다 이런 비파도 나왔습니다.
08:49북한이 또 선전 방식 한번 저희 짚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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