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주 전
시진핑 부부, 각국 귀빈과 악수하며 환영
시진핑 부부 왼쪽에 김정은, 오른쪽에 푸틴
시진핑 주석, 김정은에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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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지금 아까 전성훈 비서관님께서 분석하셨듯이 시진핑 주석과 펑리 위안 여사가 안쪽에서 정상들을 맞이하고 있었네요.
00:10시진핑 주석이 입고 있는 복장 같은 경우는 굉장히 좀 눈여 보이네요.
00:14지금 이제 양복 차림에 이런 인민복 같은 느낌을 주는 이런 복장을 하고 있습니다.
00:23김정은 위원장도 원래 이제 좀 저런 복장으로 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00:28그게 양복 차림으로 지금 등장을 했지 않습니까?
00:32그래서 아마 전문가들, 의복 전문가들, 중국 공산권의 전문가들 이런 분들은 시진핑에 대한 오히려 좀 예우 차원에서 본인이 양복을 선택한 거다 이렇게도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00:47그러니까 주변으로서 맞는 시진핑이 사회주의의 저런 상징적인 복장을 하고 있는 이런 모습을 좀 볼 수가 있겠습니다.
00:54시진핑이 이런 인민복 같은 옷을 입었기 때문에 사실은 북한 입장에서는 양복을 입는
01:00그렇죠. 똑같은 입장, 양자회담을 하는 거라든가 이러면 그럴 수가 있는데
01:05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굳이 저 자리에서 김정은 혼자 시진핑과 똑같은 옷을 입어서
01:12사회주의 어떤 혈맹 이런 관계를 강조할 필요가 없다고 느낀 것 같습니다.
01:17지금 이 시진핑 주석과 폭리한 여사의 위치도 상당히 좀 묘한데
01:22이형준 센터장님, 시진핑 주석이 한 두 걸음 뒤에 있어요.
01:26시진핑 주석이 어떻게 보면 지금 손님들을 일일이 맡고 있는데
01:33폭리한 여사가 지금 보면 나란히 서지를 않고 약간 뒤에 비스듬하게 서서 맡고 있는데
01:40아마도 저거는 워낙 많은 정상들, 인사들을 지금 맞아야 되지 않습니까?
01:46지금 거의 100명 가까운 사람들을 악수를 하고 이러면 상당히 저게 아마 좀 의전 관련해서
01:53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는데 그런 점을 고려해서 저렇게 배치를 한 것 같습니다.
01:57순차적으로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고 입장을 하는 방식과
02:02또 시진핑 주석을 뭔가 좀 더 돋보이게 앞서서 세우는 모습도 굉장히 좀 이색적인 모습입니다.
02:11북한 입장에서는 천수홍 비서관님,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게 되면
02:16러시아와 굉장히 밀접하게 관계를 맺었던 그 관계도 조금은 멀어질 것을 걱정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02:27어떻게 분석하십니까?
02:28지금 여기에서 보여지고 있는 북중로 삼각부도는 그렇게 쉽게 깨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02:34그렇습니까?
02:34왜냐하면 일단 러시아와 북한 간의 저희 혈맹 관계가 구축이 돼서
02:39이게 어느 정도 갈지는 모르지만 과거에 사실 스탈린 시절 이후에
02:44스탈린이 6.25 전쟁을 지원했던 이후에 소련, 북한, 러시아, 북한 관계에서는
02:50지금 최고조의 관계에 이르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02:53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갈 거라고 보고
02:56또 지금 북한의 김정은의 입장에서는 이 구도가 트럼프에게 보내는 메시지도 되는 겁니다.
03:02나를 쉽게 만나려고 하지 말아라.
03:05나를 쉽게 설득하고 우리 핵을 쉽게 없애려고 생각하지 말아라.
03:10우리의 내 뒷배는 지금 러시아도 있고 중국도 있다는 걸
03:13지금 김정은은 이 무대를 통해서 또 미국한테 메시지를 발신하는 거거든요.
03:19그렇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상당히 어려운 전략적 환경이라는 것이 생각이 되고요.
03:24저 사진에서 보면 과거에 10년 전에 박근혜 대통령 가셨을 때는
03:27두 부부가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었어요.
03:31그래서 우리 대통령께서도 가실 때 상당히 오랫동안 걸어와서 악수를 했는데
03:36그게 저는 상당히 불편해 보였는데
03:38올해는 그래도 보기가 좀 낫습니다.
03:40바로바로 사람들은 입장을 접대를 해주니까.
03:4410년 전과는 좀 더 가까워졌군요. 거리가.
03:47말씀하신 것처럼 사실은 황 교수님, 북한 입장에서는 중국을 가기 전에 들렸던 곳이 바로
03:54핵미사일과 관련된 현지 행보가 있었거든요.
03:58오늘 많은 북한 전문가들은 이러한 어떤 북한의 행보를 두고
04:04앞으로 미국과의 대화 국면과 협상 국면에서는 비핵화가 아니라
04:08사실상의 군축회담을 북한이 굉장히 시사하는 바다라고도 해석하는 의견도 있었어요.
04:16어떻게 보십니까?
04:16네, 맞는 지적인 것 같습니다.
04:19사실 오기 바로 직전에 연속으로 핵미사일 관련한 연구소라든지 공장을 시찰하지 않았습니까?
04:27그런데 두 번째가 오기 바로 직전에 갔던 곳이 바로 ICBM의 연구소입니다.
04:32ICBM 연구소.
04:33대륙간 탄도미사일은 기본적으로 미국에 대한 메시지라고 봐야 되고요.
04:38이 모든 북한이 갑자기 각광을 받고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데는
04:44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김정은 위원장에 대해서 만나자, 만나고 싶다.
04:51이런 계속적인 구애가 어떻게 보면 김정은 위원장의 몸값을 올렸고.
04:55지금 김정은이 시진핑 주석과 악수하고 있는 모습인데
04:59두 손을 마주잡는 전통적인 사회주의 인사.
05:04푸틴,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심플하게 인사를 마지막으로 하고
05:09함께 단상으로 이동하는 모습이에요.
05:13지금 시 주석이 푸틴 대통령의 등에 살짝 손을 얹었어요.
05:19친분을 과시하면서 자리를 안내하고 있는 모습.
05:23등을 토닥토닥 한번 했거든요.
05:27전쟁하느라 고생했다.
05:28뭐 그런 뜻인가요?
05:30그렇죠. 그러니까 푸틴을 마지막으로 등을 두드리면서 들어간다는 것은
05:33푸틴이 오늘 손님 중에 VIP 넘버원이고
05:37김정은이 넘버투라는 걸 보여주는 거예요.
05:40그렇군요.
05:42지금 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인데
05:44꼭 전승절 단체 사진은 안 웃어요.
05:49왜 안 웃는 겁니까?
05:50웃으면 벌금 납니까?
05:54아니, 저게 어쨌든 항일 전쟁.
05:56그리고 이제 나치.
05:59이겼다면서요.
06:00거기 세력에 대응해서 이긴 거지만
06:03어쨌든 전쟁이라는 게 많은 희생을 치르고 하는 이런 과정인데
06:10거기서 웃기는 조금 좀 그렇겠죠.
06:13김영주 의원님.
06:14그러니까 방금 말했습니다마는
06:16전통적으로 러시아는 독일에 이긴 전쟁이고
06:19중국은 일본에 이긴.
06:21그런데 사실 이겼다라기보다는
06:24상황이 끝났다라는 의미를 저렇게 하는데
06:28지금 현재 중국에서
06:30지금 북한과 러시아의 위치가, 정상의 위치가
06:34시진핑 주석의 왼쪽에는 북한 김정은
06:37그리고 오른편에는 러시아의 푸틴
06:39양쪽에 딱 왼쪽 오른편에 배치를 해놨어요.
06:43그 옆에는 아마 벨라루스 대통령, 루카센쿠프 대통령 같은데
06:48아주 최고의 대우를 한다는 걸
06:51그냥 사진 그 자체로 보여준 거죠.
06:56그런 측면에서 지금 김정은한테 최고의 순간이라고 봐야 되겠죠.
07:01지금 시진핑 주석과 북한 김정은이 대화를 하고 있거든요.
07:06지금 뒤에 통역관이 있나요?
07:08네, 제가 보니까 지금 뒤에서 통역을 계속하는 거 보면
07:11안경순 여성이 통역관이군요.
07:12아예 시진핑 측에서 김정은과의 대화라든가
07:15이런 것도 염두에 두고
07:17동역을 붙여서 상당히 얘기를 나누는 것 같습니다.
07:21지금은 이제 시진핑 주석이
07:22푸틴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요.
07:25북한 김정은과 먼저 이야기를 나눈 이후
07:27푸틴과 지금 이야기를 나누는데
07:29이것도 굉장히 사전에 짜여진 전략적인 대화로 보입니다.
07:34그렇죠. 보통 통상적이라면
07:36그냥 인사치레 수준으로 얘기를 하고
07:39그냥 걸어갈 텐데
07:40저 정도 대화하면 그래도 상당히
07:42몇 마디 이렇게 나눌 수 있는 이런 대화이기 때문에
07:46서로 뭐 이렇게 간단히 꺼내고 싶은 얘기들을
07:49할 수 있는 수준으로 대화가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07:52지금 상당히 거리가 길고
07:53시진핑 주석 같은 경우에는 계속 김정은한테 뭔가 얘기를 건네고
07:58김정은도 지금 열심히 뭔가를 설명을 하고 전달을 하고 이루고 있습니다.
08:02이제 거의 3자 대화가 지금 일으키고 있는 장면입니다.
08:05지금 푸틴 대통령이 굉장히 적극적으로 제스처를 해가면서
08:08손가락 두 개를 펼쳤거든요.
08:10그러니까 북한과 러시아가 이번에 같이 싸웠다.
08:12그런 의미일 것 같기도 하고
08:14시진핑 주석이 웃고 있고요. 옆에서 북한 김정은도
08:17굉장히 만면에 웃음을
08:19미소를 띈 채 이야기를 나누면서
08:22천안문 망루로 올라가고 있는데
08:25전성비서관님
08:27천안문 광장 이렇게 컸나요?
08:30많은 분들이 천안문 가보실겠지만
08:32엄청나게 크지 않습니까?
08:34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대규모로 되어 있기 때문에
08:37저 뒤쪽으로 해가지고 엄청나게 크죠.
08:40어떤 이야기를 지금 나눈 걸까요?
08:42아까 그 푸틴의 제스처를 보면
08:44오른손에 검지 왼손에 검지
08:46원플러스원 같은 제스처를 하기도 했었는데
08:48저는 이걸 보면서
08:51얼마 전에 김지영 언니가
08:53중국과 스시핑 만났을 때
08:55발자국도 지웠다. 중국에서.
08:57이렇게 북중 관계가 경색됐다.
08:59이런 얘기도 나온 지가 얼마 안 됐는데
09:01저 모습을 보면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09:04옛날 친구처럼 보이지 않습니까?
09:06저거는 결국은 이번 전승전 행사의 핵심은
09:11저 3작. 저 사진입니다.
09:14저 사진을 전 세계적으로 보여주는 거고
09:17지금 사실상 얘기하셨지만
09:203작 회담을 하는 거랑 마찬가지가 되는 거죠.
09:23그리고 이제 이 행사 끝나면
09:25또 저는 개별적으로 3작 회담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09:27지금 시진핑 주석이 북한 김정은에게 환영합니다라는 인삿말을 건넸다라고 현지 매체들은 보도를 하고 있고
09:35지금 희주석이 손을 써가면서 제스처하면서 얘기하는 건
09:39이 천원봉 광장의 어떤 장소에 대한 특징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09:44황태희 교수님 국제관계 전공하셨지만 이 한 장의 사진, 이 장면이 많은 것을 말해주는데
09:51북중러, 이 세국의 정상의 밀착
09:56신냉전 이후에 이랬던 적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의
10:00어떻게 보면 자유주의 진영, 우리 입장에서도 굉장히 좀 뭐랄까 위협적인 장면일 수도 있어요.
10:06어떻게 보십니까?
10:08네, 상당히 이제 우려스러운 측면이 있는데요.
10:11사실 이렇게 북중러 연대가 강화되고 신냉전 구도가 만들어졌다라고 얘기를 했던 것이 사실 2년 전입니다.
10:1723년에 이제 외를 들어서 워싱턴 선언이라든지 캠프 데이비드 선언이라든지 이렇게 되면서
10:24한미일이 엄청나게 가까워지지 않았습니까?
10:27그 이후에 한미일은 다 지도자가 싹 다 바뀌었습니다.
10:30그 이후에 트럼프 행정부가 등장하면서
10:33어떻게 보면 김정은 북한을 끌어들여서 중국을 견제하고자 하는 그런 제스처를 취했는데
10:40이제 이렇게 시진핑 주석이 다 끌어안고서 다시 한번 신냉전 구도를 보여줌으로써
10:47어떻게 보면 단 트럼프 전선 그 연대를 확실히 공고히 했다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10:53지금 아마 이게 항일 전쟁 때 참전했던 혹은
10:59그 후손들, 노병사들과 함께 시 주석이 반갑게 인사를 하는 장면으로 보입니다.
11:07거수경 내를 앉아서 하는데 그 뒤에 굉장히 흥미로운 건
11:12그 뒤를 따라오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도
11:17노병들과 계속해서 악수를 하면서 짤막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보였거든요.
11:21저 노병들이 오늘 이따 군사열병식에도 참가하겠지만
11:26팔로군이나 동북항일연군 그리고 신사연군 같은
11:30그 당시에 참전했던 노병들이거든요.
11:34그러니까 김정은의 할아버지인 김일성도 동북항일연군에 활동을 하고
11:40소련군 대위로 또 활동을 하고 이랬기 때문에
11:43김정은으로 소동하고 인사를 나누거나 이럴 수 있는 여지는 있을 겁니다.
11:47사실은 이 전승절이라는 의미 자체가 항일 전쟁에서 승리를 한 날을 기념한 행사인데
11:54앞서 여러 전문가들께서 분석해 주셨듯이 오늘날의 중국의 전승절의 의미는
12:00미국을 대항하는 어떤 연합세력의 중국을 중심으로 한 연합세력의 힘과시라는 의미로
12:06의미가 조금은 바뀌었어요.
12:08상당히 좀 역사적인 맥락이 흥미로운 건 당시 중국에서 중국을 침략한 일본의 어떤 일본군
12:17태평양 전쟁 때 일본군과 주로 맞서 싸운 주력군인 공산당의 군대라기보다는
12:23지금의 어떤 대만이 된 국민당의 군대가 사실은 더 일본군과 맞서 세웠는데
12:29공산당의 군대는 투쟁보다는 어떤 세력 보존에 조금 더 방점을 찍지 않았습니까?
12:36그런데 지금은 중국을 지휘하고 있는 게 공산당의 후회들이라.
12:42그래서 한때 전승절을 날짜를 9월 3일에서 바꾸기도 했었죠.
12:46그래서 사실은 그 맥락을 아는 저희 같은 입장에서는 아주 어색합니다.
12:50그런데 지금 국내 정치적 의미로는 지금 중국 청년들한테 중국 공산당도 굉장히 국내적으로 어렵거든요.
12:58난경대학살 영화를 통해서 또 애국주의를 고치시키고 있거든요.
13:03난징대학살.
13:04그래서 그것도 하나의 일부러 데몬스트레이션을 보여주는 것이겠습니다마는
13:11일본에 흥분하는 그런 모습들이 굉장히 최근에 비춰지는 모습입니다.
13:16애국주의 영화들이 막 일본에 대항하는 영화들이 나왔고
13:19중국 가보면 알겠지만 CCTV에 나오는 드라마는 다 아직도 일본군하고 하는 전쟁 영화예요.
13:26여전히. 그렇기 때문에 이 자체로서는 국제적인 행사하고
13:31트럼프에 대항하는 행사지만 국내 정치적 용도도 충분히 있다.
13:36그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13:38전승원 비서관님 유명한 명언이 있지 않습니까?
13:41역사는 승자를 중심으로 쓰여진다라는 말이
13:45이번 중국의 정승전 행사에서도 여지없이 확인이 되는 그런 장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13:53이제는 신냉전의 구도가 명확해졌습니다.
13:57우리 황 교수님 말씀하셨지만 신냉전의 조짐은 한 10여 년 전부터 있었어요.
14:03트럼프 1기 때부터는 사실 국제사회가 신냉전 쪽으로 들어갔는데
14:07한 10여 년을 거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특히 계기로 해서
14:11전 세계적으로 신냉전이 고착화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14:16과거 1950년도에 북한이 남침하면서 우리 한국 전쟁을 통해서 그 당시 냉전이 고착화됐었거든요.
14:22지금 그와 같이 똑같이 역사는 반복되는 것처럼
14:25지금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서 전 세계적으로 신냉전이 고착화되고 있는데
14:29이거는 지금 공산주의대, 자유민주주의의 이념 대결이 아니고
14:33중국, 북한, 러시아 같은 독재 체제대
14:36또 미국, 우리나라, 일본, 서방과 같은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내려가는
14:40체제 대결상에 신냉전이 지금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
14:43사실 황태희 교수님 신냉전이라고 하지만
14:46경제력 규모에 있어서는 사실은 대결이 되지 않아요.
14:51자유민주주의 국가 진영이 훨씬 더 경제적으로 번영이 돼 있고 부유하기 때문에
14:57다만 중국 같은 경우도 요즘 경제적으로 많이 위축이 돼 있지 않습니까?
15:02그런데 좀 우려되는 것은 군사적인 측면이거든요.
15:05보시다시피 러시아, 북한, 중국 모두 다 강력한 핵무기를 가지고 있거나
15:10핵무기를 완성한 국가들.
15:12반면에 한미일에 대항하는 삼각축 같은 경우는
15:17여러 가지 최신, 최첨단 무기들로 재래식 전력을 보강은 해두었지만
15:22결정적인 핵무기가 미국을 빼고는 없단 말이죠.
15:26그 지점이 상당히 좀 우려되고 있습니다.
15:28국방, 군사적으로 어떻게 보십니까?
15:30사실 저기 북중러 세 분이 앞에 서셨는데
15:34세 명 다 사실 공식적으로 혹은 비공식적으로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죠.
15:39반면에 한미일은 전적으로 미국의 확장 억제에 기대고 있습니다.
15:43그런 면에서 어떻게 보면 경제력의 차이는 확연하지만
15:47군사적으로 봤을 때는 결정적인 한방을
15:50삼국이 다 가지고 있다는 측면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있을 것 같고요.
15:54그런 면에서 어떻게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나
15:57이제 한미일 협력의 방향을 조금 더 잘 조정해야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16:03김주회가 아마 지금 열병식 현장에서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16:10정상들이 막루에 올라가는, 막루 위 자리 말고도
16:14사실은 다른 곳에서 앉아서 관람할 수 있는 자리들도 마련이 돼 있거든요.
16:20김주회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요? 이형준 사장님.
16:22김주회도 현장에 당연히 있겠죠.
16:24아버지가 저기까지 데려간 거는
16:26국제무대에서 좀 넓은 시각으로 너가 좀 볼 걸 봐라
16:29이런 것들을 위해서 갔기 때문에
16:31저기에 아마 북한 측 관계자들하고
16:34또 중국 측에서도 관련한 의전이나 경호라든가
16:38이런 거를 충분히 제공하고 있을 걸로 봅니다.
16:41김정은이 지금 계단을 올라가는데
16:44김정은한테는 상당히 무리한 계단이거든요.
16:48계단이 굉장히 많아요.
16:49그래서 보면 좀 힘들어하는 표정도 나오고
16:52이제 보면 뒷짐을 지지 않습니까?
16:55저런 것들을 이제 보면 자기가 시진핑, 푸틴 앞에서도
17:00내가 좀 꿀리지 않겠다 속된 말로.
17:03당당한 모습을 좀 보이겠다.
17:04이런 제스처를 보이는 것 같은데요.
17:07지금 표정이 보면 계단을 올라가는 건 상당히 힘들어하는 것 같아요.
17:11김정은이 북한 관영 매체에서는 철저하게 저런 거를 통제하지만
17:15과거에 러시아 방문 때도 보면은
17:18몇 걸음 걸어가서도 숨이 가빠가지고 통제를 못할 정도로 이렇게 하는데
17:23지금 아마 오늘 계단 때문에 좀 고생을 할 것 같습니다.
17:27예전에 남북정상회담 당시에도 김정은이 백수산에 올라갔을 때인가요?
17:32굉장히 숨차했던 모습이 우리 카메라에 또 포착이 된 적도 있었거든요.
17:37이게 이제 사회주의 국가, 독재 국가의 정상의 어떤 건강과 관련돼서
17:43굉장히 하나의 중요한 단초일 수 있습니다.
17:46아마 각국의 정보기관들, 특히 미국과 우리나라 정보기관도
17:49지금 이 전승절 행사에 나온 푸틴과 김정은의 일고수, 일투족을
17:53주도 면밀하게 보고 있지 않을까 세포해요.
17:56특히 이제 푸틴도 한때 한 3년 전에는 지병술이 있었어요.
18:01그렇죠.
18:01여러 가지.
18:02그런데 제가 동방경제포럼에 가니까 멀쩡하더라고요.
18:06그렇군요.
18:07그리고 실제적으로 보면 최근에 솔직히 우리가 시진핑 주석이
18:12실권을 했다, 안 했다.
18:13그 모습을 보일 수 있냐, 없냐.
18:15예를 들면 우리가 10월에 하는, 10월 말에 하는 APA가 올 수 있냐, 없냐를
18:20물어보는 사람이 굉장히 많은데 저 모습 속에서
18:23건재하다는 것을 얘기할 수 있고 푸틴 대통령도 그런 걸 다 각국의
18:28전문가들이 일고수, 일투족을 분석할 수밖에 없고요.
18:32어떻게 보면 AI가 지켜보면 저 사람은 어디에 병이 있다 이런 것도
18:36분석할 수 있는 정도의 모습인데 제일 젊은 김정은이 제일 힘들어하는
18:42모습입니다.
18:43네, 세 정상 모두 다 자신의 어떤 건재함과 건강함을 과시하고
18:49있는 그런 장면도 흥미로운 관측 포인트일 것 같습니다.
18:53감사합니다.
18:55감사합니다.
18:56감사합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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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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