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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분 전


대금 지급 미루던 중개업체, 사무실도 정리
사우디 측은 2억 원 지급… 중개업체 대표 송치
중개업체 대표 "자금 사정 어려워… 돈 갚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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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난해 APEC 회의 때 사우디 왕실 수행원들의 차량 운행을 맡았던 업체가 지금 반년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대금 결제를 한 푼도 못
00:10받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들어보시죠.
00:16사우디 왕실 행사라고 APEC 행사라고 그러는데. 계약했던 금액은 어느 정도였어요? 1억 780만 원이죠. 막내아들 장가 보내려고 한 6천만 원 적금을
00:29들어놓은 게 있어요. 그 적금을 가지고 깼어요. 우리를 이용했다. 내가 사우디 대사관에 가서 쫓아갔거든요.
00:37이게 무슨 소리입니까? 사우디는 굉장히 돈 많은 왕실인데 돈을 왜 못 받은 거예요?
00:42사우디에서는 2억 원을 이미 지급했습니다. 이미 지급했어요?
00:46그렇죠. 중개업체가 있었던 거예요. 사우디 인원들의 의전을 수행할 차량 30대와 기사를 제공한 업체가 있고요.
00:54이를 소개해준 중개업체가 있습니다. 사우디는 용역 대금의 2배에 달하는 2억 원을 이미 중개업체에 지불했지만 중개업체가 차일피에 지급을 미루고 있어서
01:04지금 실제로 차량은 제공한 업체 측에서 차량 대여비와 기사 임금을 먼저 선 지급해둔 상황입니다.
01:10굉장히 안타까운 상황이고요. 이 중개업체, 이 가운데 대행업체에 대해서 지금 사기죄로 고소가 들어가서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01:19그러면 사우디 왕실은 아무 잘못이 없는 거네요?
01:21그렇죠. 사우디에서는 이미 충분한 용역 대금을 지급한 것이고요.
01:25아마도 가운데 업체가 지금 일시적으로 상황이 어렵다고 주장은 하고 있으나
01:30대금 지급 길이 상당히 지난 만큼 이 부분 반드시 법적으로 책임질 부분입니다.
01:36아까 저 피해 업체 사장님 얘기 들으니까 막내 아들 장가 보내려고 모아놓은 돈까지 못 받고 있다는 소식이 좀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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