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은 새해 첫날부터 김주의 띄우기에 나섰습니다.
00:05테이블 가운데 김정은 위원장이 아닌 주혜가 앉았습니다.
00:09후계자를 꽁꽁 감추려던 과거와 확연히 다른 모습이죠.
00:13올해 13살로 추정되는 주혜가 노동당 직함을 받을지 주목됩니다.
00:19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2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딸 주혜가 손을 잡고 신년 경축 행사장에 들어섭니다.
00:30그런데 김 위원장이 앉아야 할 가운데 자리에 딸 주혜가 앉습니다.
00:35주혜는 김 위원장의 손을 잡고 공연을 보다 새해가 밝자 김 위원장 볼에 입을 맞추기도 합니다.
00:43지난해에는 김 위원장이 중심이 되고 주혜는 옆모습 위주로 공개됐지만
00:47올해는 얼굴 정면을 눈에 띄게 부각시켰습니다.
00:51과거에는 후계자를 감추기 바빴던 북한이 최근 들어서는 주혜가 김 위원장보다 앞서 걷는 모습을 공개하는 등 파격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1:03주혜가 올해 13살 정도로 어린 데다 가부장적인 북한 사회가 여성 지도자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01:10장기간에 걸쳐 후계 구도를 쌓으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01:14후계자 공식 등극의 최종 간무는 당 직함을 받는 겁니다.
01:30주혜가 오는 2월로 예상되는 9차 당대회에서 첫 직함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지만
01:37과거 후계자들이 성인이 되고 나서야 직함을 받았다는 점에서 시기상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01:44채널A 뉴스 이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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