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이 김정은 정권 출범 16년 만에 권력층 세대교체를 단행했습니다.
00:05원로 최룡회의 자리에 김정은의 복심 조용원이 부상했습니다.
00:10리선권도 전면에 재등장했는데요.
00:132018년 방북한 우리 기업 총수들에게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냐 막말했던 그 인물입니다.
00:20이현재 기자입니다.
00:23최룡회가 7년 만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00:28김영남에 이어 맡았던 공식 2인자에서 퇴진한 겁니다.
00:33김 위원장을 대신해 중국, 러시아 정상과 면담했고 인천 아시안게임 때 폐막식 참여를 위해 박람한 적도 있습니다.
00:42빨치산 2세를 상징하는 원로로 한때 협동농장으로 좌천된 적 있지만 김정은 시대에도 승승장구해 왔습니다.
00:50최룡회의 자리엔 조용원 당 조직비서가 선출됐습니다.
00:54빨치산 핏줄을 앞세운 금수저 최룡회와 달리 조용원은 실무 능력으로 올라온 관료 출신입니다.
01:02군부대, 공장, 농장 등 김정은 곁에서 수첩을 들고 적어 내려가는 모습에 김정은의 그림자로 불립니다.
01:09조용원은 철저하게 김정은의 신복이라고 볼 수가 있어요.
01:14대남 강경파인 리선권 전 당식국 부장도 최고인민회의 부위원장으로 재등장했습니다.
01:22지난 2018년 남북정상회담으로 평양을 찾은 우리 기업 총수들에게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냐, 빈손으로 왔냐며 막말을 퍼부은 걸로 익숙합니다.
01:33김 위원장은 이번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3년 만에 국무위원장으로 재추대됐습니다.
01:38채널A 뉴스 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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