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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배우 최수종, 故 이순재 대신 연기대상 '대리 시상'
안재욱 "제 자신 초라하게 느껴져…'멍충이 배우' 같더라"
'대상' 안재욱·엄지원, 수상 소감 중 이순재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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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8위 이제 공개합니다.
00:02고 이순재 선생님이죠.
00:05우리 교체를 떠나고 맞는 첫 새해입니다.
00:08이 새해를 맞이하기에 앞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스타들의 축제장은 올해만큼은 거의 모든 배우죠.
00:15그를 향한 추모를 했습니다.
00:18먼저 과거 이순재 배우의 목소리 듣고 와서 얘기 나눠보게 됩니다.
00:30그대를 사랑합니다 마음껏 얼렁대해라 불기둥을 뽑아라 비를 터내라.
00:42이 예술은 완성이 없어요 우리는 항상 새로운 곳에 도전이다 마음을 잘해야죠 그때까지만 하다가 끝까지 할 겁니다.
00:52사실 2024년도 연말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연예 대상을 받았던 고 이순재 선생님이잖아요.
01:04그렇기 때문에 2025년에 상을 주로 나오는 사람은 이순재 선생님이었어야 되는데
01:12결국 돌아가시면서 그 역할을 어제 최수종 배우가 했더군요.
01:18그러면서 많이 좀 울먹이더라고요.
01:23네 아마 이순재 배우가 남기고 간 여러 가지 발자취들 그리고 몸소 보여줬던 선배 배우로서
01:31그리고 한 사람의 영화인으로서의 너무나 훌륭했던 인품들과 연기에 대한 열정 이런 것들이 한꺼번에 떠오르면서
01:37연기에 당연히 진심일 수밖에 없는 최수종 배우도 인격적으로도 연기의 선배로서도 너무나 그리움이 사무쳐 올랐기 때문에 저렇게 울컥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01:50시청자인 저도 굉장히 울컥하는 모습이었거든요.
01:54이순재 배우는 돌아가셨지만 이순재 배우는 어제의 연기 대상들 연말 시상식에서 계속해서 그 자취와 영향력으로 함께하고 있었습니다.
02:04MBC, SBS 모두 추모 영상 틀고 공로상 수여하기도 했고요.
02:08특히 KBS 같은 경우에는 이순재 배우의 추모 영상, 추모 공연까지 진행을 하는 모습이었는데
02:14말씀하신 것처럼 대리 시상 대상 시상자로 나선 최수종 배우가
02:20정확히 작년 이 자리에서 선생님 소감 듣고 큰 울림 받았었는데
02:25그것이 바로 연기자의 자세였다라고 얘기를 했어요.
02:28이순재 배우의 작년 수상 소감은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주셨습니다.
02:33대배우였음에도 불구하고 나이 들어서 공무상이 아니라 연기로 인정받는 연기 대상을 받았다고
02:38했다는 것에 대해서 나는 너무나 기쁘고 아름답고 귀한 상이다라고 얘기를 하면서
02:42그렇게 인기 있고 연기로 인정받은 오랜 배우였지만 항상 나에게 기회가 올까 기다리고 있다, 준비하고 있다 이런 말씀도 하셨고
02:52마지막에는 시청자들에게 평생 동안 깊이 신세졌다, 너무나 고마웠다 이런 수상 소감을 남겼거든요.
02:59아마 최수종 배우도 배우로서 시청자에게 신세를 진다.
03:03시청자도 사실은 배우들에게 신세 지거든요.
03:05공감하면서 울림 느끼고 이 배우들의 연기를 보면서 우고 웃고 하는데
03:10또 배우들도 마찬가지로 시청자가 그렇게 호흡하면서 신세 지는 모습 이런 것들이 배우의 자세를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하는 것이 아닌가
03:18이런 취지에서 이렇게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03:21지금 화면에 있는 것처럼 끝까지 연극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았던 이순재 선생님이었죠.
03:26남 기자 보면 안재욱 씨가 같이 활동을 했었나 봐요.
03:32제 자신이 참 멍충이 같더라.
03:35이건 무슨 뜻이에요?
03:36저는 안재욱 씨의 저 말이 굉장히 솔직하면서도 약간 깊은 울림을 또 한 번 줬다고 생각합니다.
03:42왜냐하면 저 대상 시상은 굉장히 사실 연예인들에게 배우들에게 정말 일생이 몇 번이 없는 기회예요.
03:50그렇죠.
03:50한 번밖에 없죠.
03:51그래서 사실 가끔은 대상을 줘야 가겠다 이렇게 약간 일당을 하기도 하는 사례가 가끔은 있습니다.
03:58그런데 요즘에는 좀 그렇지는 않고요.
04:00그런데 이순재 선생님 같은 경우에는 정말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너무 큰 인사를 했잖아요.
04:05그 인사를 보고 본인은 사실 그동안에 내가 열심히 했는데 이 상을 못 받았을 때 굉장히 자괴감이 들고 화가 난 시절이 많았었던 거예요.
04:14그런데 그걸 듣고 나도 정말 그렇게 생각했던 내가 멍청이 같았다라는 얘기를 한 것 같습니다.
04:22사실 올해, 작년이네요. 해가 넘어갔으니까요.
04:26이순재 선생님, 김지미 선생님, 윤석화 씨, 많은 영국 배우들이 우리 교체를 떠났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04:40그렇기 때문에 안성기 씨가 더 꼭 병마를 이겨내고 일어섰으면 좋겠습니다.
04:4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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