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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개월 전


훈장 받은 故 전유성…별세 사흘 전 '육성 공개'
故 전유성 "(훈장이) 절 거쳐간다니…영광스럽다"
故 전유성 "(대중이) 유식한 개그맨으로 착각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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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전유성씨가 후배들의 추모 속에 세상을 등을 진지 벌써 오늘이 딱 한 달이 됐습니다.
00:12어제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진행이 됐는데요.
00:16고인이 된 전유성씨가 훈장을 받았고 그의 생전 육성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00:30무식한 개그맨, 유식한 개그맨이 있는데 유식한, 잘 알고 보면 무식한 개그맨으로 착각하게 고인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00:46그러니까 별세 사흘 전, 그러니까 고인이 되기 바로 직전, 생전 마지막 육성을 한번 들어봤습니다.
00:55알고 보면 무식한데 유식한 개그맨으로 착각하게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죠.
00:59참 마지막 육성도, 수상 소감도 참 전유성씨답습니다.
01:04네, 정말 전유성씨다운 위트 속에서 겸손함을 표현하는 그런 소감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01:12예전에 선배님들도 상을 많이 받으셨는데 그럴 때마다 코미디언이 많이 받아야지 후배들도 많이 받겠다라는 생각을 했다라는 소감도 덧붙였거든요.
01:22그러니까 전유성씨가 생전에 본인이 뭔가 주인공으로서 항상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보다는 후배들을 위해서 일부러 무대에서 조연 역할을 맡기도 하고 후배들이 많이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고
01:35그런 프로그램을 기획하기도 했던 그야말로 코미디계의 대부 같은 사람이었잖아요.
01:40그러다 보니까 이렇게 훈장을 받는 소감에서도 내가 받는 것보다 내가 받아야지 코미디언들도 앞으로 이렇게 많이 받겠다라는 것까지도 말씀하셨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01:51별세 사흘 전에 남긴 육성 소감이라고 하고요.
01:56이게 2025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장 시상식에서 받은 옥관 문화훈장 수훈식에서 나온 얘기인데
02:03이 문화훈장이 금, 은, 옥, 화, 보 여러 가지가 다섯 가지 등급이 있는데요.
02:09이게 어떤 등급의 차이라기보다는 지금 전유성씨가 수상한 옥관 문화훈장 같은 경우에는
02:15주로 대중예술의 어떤 사회적 공감도를 넓힌 사람에게 수여되는 훈장입니다.
02:19그러다 보니까 이 코미디라는 것을 사실상 어떤 보통의 밤무대에서 일어난 어떤 장르, 이렇게 잘못된 인식이 있었는데
02:30이걸 어떤 공중파, TV 프로그램의 한 코너로서 프로그램으로서 새롭게 기획하면서
02:35그야말로 새로운 존중받는 한 장르로 탄생시키고 발전하는 데 기여해온 전유성씨에게 수여되기에는
02:42정말 잘 어울리는 훈장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02:45수상은 딸인 전재비씨가 대신했거든요.
02:49귀한 상수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하면서 마지막 업적이 아니고 새로운 기억으로 남기겠다라는 수상소감을 말함으로써
02:56그 아버지의 그 딸 같은 재치있고 또 마음에 남는 감동적인 소감을 표했다는 생각이 들고요.
03:02마찬가지로 가수 지드래곤씨도 옥관 문화훈장 같이 수여를 받았습니다.
03:07훈장 수상소감은 벌써 사흘 전 육성이기도 하지만 저도 좀 꽤 인상적이어서 앞으로 기억이 좀 많이 남을 것 같아요.
03:18고인이 된 전유성씨와 생절에 연극을 함께했던 원래배우 정동안씨도 어제 훈장을 수훈 받았습니다.
03:25그런데 이 배우 정동안씨가 소환한 사람이 한 사람 더 있습니다.
03:30제 친구 또 오래전 같이 연극을 했던 코미디아 개그맨
03:41그 친구가 지금 이 자리에 없어서 저는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03:45그 친구는 조금 먼저 갔고 저는 아직 남아서 이상을 갖고 있습니다.
03:50또 하나 가슴 아픈 일이 있다면 제가 좀 이상하게 재미없고 긴 연극을 많이 합니다.
03:59그 자리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와서 격려해 주신 분이 계셨습니다.
04:03지금 건강이 좋지 않으신 것 같은데
04:06이순재 선생님이십니다.
04:09건강이 회복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하겠습니다.
04:14한 번도 빠지지 않고 격려해졌던 이순재 선생님을 언급하면서 회복을 기원한다.
04:21어제 수훈, 훈장 수훈식에서 이런 얘기를 했어요.
04:26그렇습니다. 배우 정동안씨도 어제 시상식에서 보관문화훈장을 수훈을 했습니다.
04:32그런데 이 수상 소감을 이야기하면서 고 전유성씨 그리고 이순재 선생님을 언급하면서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04:39수상 도중에 소감을 이야기하면서 아쉬운 점이 있다 이러면서
04:45오래전에 함께 연극을 했던 친구이자 코미디언인 고 전유성씨가 함께 없다라는 거 아쉽다고 했고요.
04:52친구를 먼저 떠났는데 저는 남아서 상을 받는다 이런 먹먹한 소감을 이야기했습니다.
04:57또 본인이 길고 또 재미없는 연극을 할 때가 있는데
05:017시간짜리 공연도 있었는데 그런 공연에도 빠짐없이 와서 격려를 해주셨던 이순재 선생님이
05:06지금 건강이 좋지 않은 것 같은데 건강을 꼭 회복하길 바란다 이런 말도 남겼습니다.
05:14고인이 된 전유성씨와 지금 건강이 좋지 않은 이순재 씨를 언급하면서 떠올리면서 울컥한
05:22어제 수훈 시상식이었습니다.
05:24파리였습니다.
05:25파리였습니다.
05:27u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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