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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임시 대표, 청문회 책상 툭툭 치며 “그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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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쿠팡 대표 "1.7조, 전례 없는 보상안"… 추가 보상엔 선 그어
김현정, 쿠팡 '5만 원 보상안'에 "기만적 판촉행사"
국정원, 국회에 '위증 혐의'로 쿠팡 대표 고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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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오늘도 쿠팡 청문회가 국회에서 진행이 됐고 예상대로 김범석 의장은 다시 한 번 나오지 않았습니다.
00:10
지난번에는 거의 강제 영어 듣기 평가 수준이었고 쿠팡의 로저스 대표가 비교적 자세를 낮췄다면 오늘은 좀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00:21
바로 화면을 만나보겠습니다.
00:21
헤롤드 로저스 씨가 로이스트레이트라고 얘기한 부분 통역할 때 어떻게 하셨어요?
00:31
낮은 편에 속한다고 했던 것 같아요.
00:33
아니요 상대적으로 낮다고 말했습니다.
00:36
지금 저 통역사께서 정확하게 저희 의원님들의 질의를 전달하는 것에 대한 문제제기가 들어왔습니다.
00:45
제가 형사, 저에 대한 형사 혐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변호사의 동서를 유송했고 제가 한국을 모름에도 불구하고 한국어 문건이 사용되었습니다.
01:01
제가 제 형사를 사용하지 못합니까?
01:03
중단하시고요.
01:05
동시 통역기를 사용해 주십시오.
01:07
우리가 개인 통역을 허용한 이유는 지금 한국인 변호인이 대동하고 있어요.
01:19
뭐 하는 거예요?
01:20
조용히 하세요.
01:26
이것은 정상적이지 않습니다.
01:29
저는 이의 이의제기를 하고 싶습니다.
01:33
소위 말해서 방송용으로 오디오가 물리는 사건이 있었어요.
01:36
그러니까 지난번에 계속 고개를 숙이고 혹은 우리는 할 도리를 다 했다라는 취지의 얘기를 했다면
01:44
오늘은 뭔가 준비하고 작심한 듯이 로저스 대표가 제 통역사는 유연에서 통역을 맡았고
01:50
이건 비정상이니까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01:53
또 하나 한 번 더 연이어서 로저스 대표의 목소리를 들어볼 텐데요.
01:56
쿠팡 쪽.
01:58
본인들이 내놓은 그 보상함 알고 봤더니 그냥 쿠폰 준 거 아니냐.
02:04
이거 쿠팡 홍보.
02:06
뭐 한 실상은 만 원 정도에 그치는 거 아니냐라고 얘기하니까 본인들의 보상안은 이렇다고 설명했습니다.
02:11
어제 보상안을 내놨어요.
02:17
최저가 상품은 양말이 3만 원이 넘어요.
02:19
부재를 빙자해서 비인기 서비스 홍보하고
02:23
탈팡도 막으려는 기만적인 판촉 행사일 뿐이다.
02:27
실질적인 배상안을 내놓을 의지가 있는지
02:30
예스 아니면 노로만 답해 주십시오.
02:32
먼저 저희가 한국 정부를 무시했다고 말씀하셨는데
02:37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02:39
저희는 저희가 보상안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02:41
별 용의가 있는지 예스 아니면 노로만 대답하시라니까요.
02:45
저희의 보상안은 약 1조 7천 원에 달합니다.
02:49
이것은 전례가 없는 보상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2:53
두 화면을 저희가 주요 장목을 모아봤는데 딱 봐도 정신이 없죠.
02:57
이현정 의원님.
02:57
쿠팡이 뭔가 이제 본인들도 할 만큼을 했다라는 취지로
03:02
약간의 기류 변화, 태도 변화가 있는 것 같아요?
03:04
글쎄 말입니다.
03:05
이게 참 쿠팡이 대한민국을 얼마나 좀 우습게 알고
03:09
또 하는지 이현 태도에서부터 나타나고
03:12
어제 사실은 많은 분들께서 이 보상안에 대해서
03:15
정말 많은 화를 나셨지 않습니까?
03:18
3,300만 명에 달하는 지금 이 정보가 유출됐음에도 불구하고
03:22
쿠팡은 보니까 결국은 이게 쓸 수 없는
03:24
그런 보상안을 내놔놓고 할 건 다 했다라는 것이에요.
03:28
특히 오늘 조간신문들에 대해서 일제히 이야기하지만
03:30
이게 바로 미국식으로 접근하고 있는 게 아니냐.
03:33
오히려 미국에 있는 투자가들만 고려하고 있다.
03:35
한국의 소비자들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03:38
정말 국회가 할 수 있는 것도 별로 없다고 봐요.
03:41
지금 사실 불러서 통영 문제 가지고 한참 실랑이를 벌이는데
03:45
사실 국회가 지금 할 수 있는 거 저거밖에 없습니다.
03:47
그런데 근본적으로 왜 이렇게 쿠팡이 커졌는가
03:51
왜 이렇게 쿠팡이 오만불손해졌는가
03:54
그건 결국은 이 유통만법 때문에 그렇습니다.
03:57
결국 지금 우리나라의 마트들 심야 영업이라든지
04:00
이런 거 전부 다 못하게 국회가 법을 만들었잖아요.
04:03
이 골목상권 보호한다는 이유로
04:05
거기에 쿠팡은 제외가 됐어요.
04:07
그러면서 쿠팡이 그냥 상당히 기업의 규모를 키워버렸습니다.
04:12
그러면서 이제는 도저히 어떻게 할 수 없는 기업이 되어버렸어요.
04:15
거기에 누구 책임이 있죠? 바로 국회의 책임이 있습니다.
04:18
본인들의 책임도 느끼고
04:19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국내 기업들을 좀 경쟁력 있게 만들어줄 수 있는
04:23
그런 방안들을 만들어내야 되는데
04:24
저렇게 쿠팡 대표만 불러와서 통영 문제만 가지고 싸운다고 해서
04:28
이 근본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04:31
그런데 오늘 쿠팡 로저스 대표의 태도 논란도 좀 적지 않았던 게 뭐냐면
04:35
저희 1위 제목에도 눈치 빠르신 분들은 봤겠지만
04:39
책상을 이렇게 툭툭 치면서
04:42
이건 어떤 제스처의 일환일 수 있는데
04:44
좀 더 확실히 수세에서 공세로 전환한 느낌은 분명히 들어요.
04:50
그만합시다. 라는 얘기까지 하고요.
04:53
그런데 사실 본질은 이거일 수 있어요.
04:55
이동학 의원님.
04:56
조금 전에 몇 개 속보가 들어온 게 뭐냐면
04:58
속보 내용은 먼저 공개를 해주시고
05:01
제가 같이 얘기를 좀 해볼게요.
05:03
왜냐하면 로저스 대표가
05:05
우리만 자체 조사 결과 발표한 게 아니라
05:08
국정원과 협의를 했고
05:10
그 쿠팡이라고 에코팩 써져 있는 거
05:12
거기서 노트폐에서 한 거
05:14
한국 정부가 다 할 건 했다라는 취지의 얘기를 하니까
05:16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할 거라고 했어요.
05:20
그렇습니다.
05:21
그러니까 쿠팡은
05:22
쿠팡 아니 쿠팡에 국정원은 지시할 위치에 있지 않다라고 하는 게 명확한 입장이고요.
05:28
실제로 뭔가를 지시한 적도 없다고 합니다.
05:31
그리고 이 국가 안보 사태와 관련돼서
05:34
어쨌든 3,300만 명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정보가 유출이 됐기 때문에
05:38
이것은 국가 안전 그리고 국민들의 어떤 안정 문제와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05:43
국가 안보 위협 상황이라고 인식할 수 있는 겁니다.
05:47
그러면 국정원 차원에서는 무언가 조사를 해야 되기 때문에
05:50
당연히 쿠팡 측에 접촉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겁니다.
05:53
그렇기 때문에 그런 업무 협의를 했을 뿐이지
05:57
그 부분과 관련돼서 지금 쿠팡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바는
06:01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06:04
그 부분은 법적으로도 아마 쿠팡에서 책임을 좀 져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6:08
그런데 정혁진 변호사님 길지 않게 시간이 많지는 않아서
06:11
그런데 본인들도 쿠팡 입장에서 진실공방처럼 보여서
06:15
위증 혐의로 국정원이 고발한다고 하지만
06:17
본인들도 국정원한테 어떤 루트를 통해서 얘기를 들었으니까
06:20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06:23
저도 그런 의심이 좀 들어요.
06:25
국정원이 좀 오바해가지고 관여하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 들고요.
06:29
지금 쿠팡 사태는 간단합니다.
06:31
법원에 의해서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할지 여부를 갖다 정하면 되고요.
06:35
그다음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과징금 정확히 매겨가지고 때리면 되는 거지
06:40
여기에 국회가 왜 저런 행사를 갖다 해가지고
06:44
오히려 쿠팡에게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주는지 저로서는 좀 납득이 되지가 않습니다.
06:50
다만 국정원이 오바했다는 취지는 개인시각인 거고
06:53
이제 아마 위중죄를 고발했으니까
06:55
쿠팡과 국정원의 진실게임도 아마 수사 대상이 되겠죠.
06:59
알겠습니다.
07:00
1조 7천억 원의 보상안이 나쁘진 않다라는 취지의
07:05
로저스 대표니까 저희가 준비한 1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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