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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시간 전


막 내리는 용산 시대, 모레부터 청와대에 '봉황기'
대통령 상징 '봉황기'… 29일 0시부터 다시 청와대로
돌고 돌아 다시 '청와대 시대'… 복귀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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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재명 대통령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월요일 청와대로 복귀를 합니다.
00:073년 7개월 만의 일인데 관련 발언 듣고 이야기 이어갑니다.
00:30이재명 대통령은 연말까지 가능한데 대통령께서는 관저 옮기는 건 가능하지 않을 수 있다는 건 구 버전이고 관저로 들어올 것 같습니다.
00:42시간이 좀 걸려서 그렇지. 돌고 돌아 청와대 시대 1948년 경무대로 시작했던 청와대가 윤보선 대통령 시절의 푸른 기와집의 뜻의 청와대로 이름을 바꾸고요.
00:54노태우 전 대통령 때 춘추관도 신축하고 본관도 지금의 모습으로 지어졌고요.
01:01윤석열 전 대통령 때 용산으로 이전 다시 이재명 대통령 시대에 들어와서 6개월 만에 청와대로 재이전을 하게 됩니다.
01:10봉황기가 29일 자정을 기준으로 대통령실로 올라간다는 거죠.
01:16맞습니다. 봉황은 우리나라 국가 수반의 상징물이기 때문에 청와대에 봉황기가 걸리는 순간
01:23이전 작업이 완전히 마무리가 됐구나라고 마침표를 찍는 하나의 상징적인 세리머니가 될 예정 중에 있고요.
01:31또 대통령실 관계자들 만나보면 지금은 명함의 대통령실로 돼 있습니다만
01:35청와대로 이전이 완료되면 명함도 청와대라고 하고 문양도 바뀐 과거에 청와대 문양이 들어가는
01:42이런 실무적인 변화도 체감이 될 것 같습니다.
01:44그리고 이 봉황기를 처음으로 사용한 대통령은 박정희 전 대통령입니다.
01:49당시에도 대통령 표정에 관한 공고를 별도로 제정을 하면서 봉황을 국가 수반의 상징물로 지정을 했는데
01:58또 대통령에 따라서는 특히 보통 사람을 표방했던 노태우 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02:03이 봉황을 애써 사용하지 않기도 하는 등 대통령의 어떤 의지와 취향에 따라서
02:09또 이 등락을 거듭했던 상징물입니다.
02:11청와대 관저는 아직 보수 공사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02:15내년 상반기까지는 돌아올 것 같은데
02:19일단 청와대 과거에는 지금 관저와 본관 또 여민관 등이 따로 있습니다만
02:26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에는 본관 1층에서 근무를 하고 2층에서 먹고 자고 했었습니다.
02:33그 당시의 모습 잠시 보고 오시죠.
02:35청와대로 이사와서 우리는 공부를 더 열심히 하기로 했어요.
02:41지만이도 공부를 잘한대요. 공부가 끝나면 우리는 놀러 나갑니다.
02:46언니와 저와 지만이 셋이서 틈 만나면 마음 놓고 놀 수 있게 됐어요.
02:52내 집 앞을 깨끗이 쓰는 사람이 애국자라고 말한다 있는 박 대통령은
02:57청소를 하면서 다음 주부터는 가장 들어온 곳을 골라 청소하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03:03새 청와대가 준공됐습니다.
03:05노태우 대통령은 새 청와대가 국민의 사랑과 신뢰위에 선 민주정부의 표상으로
03:10민족의 무한한 영광을 창조하는 전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03:15참 옛날에는 이렇게 1층에서 일하고 2층에서 침실하고
03:22그러니까 일반 가정집의 모습을 띄고 있었던 것 같아요.
03:25이렇게 일하면 이게 퇴근해도 퇴근한 게 아닌 것 같고 그냥 일만 한 것 같아요.
03:32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에는 저렇게 보면 직접 청소하는 모습까지 볼 수 있었으니까요.
03:38사실 전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미국 워싱턴에 있는 백악관을 가보면
03:43사실 조그맣습니다. 의외로 굉장히 작습니다.
03:47거기에서 대통령도 일하고 오벌오피스에서 하고 기자들이 있고 복닥복닥 하면서 서로 전 세계의 어떤 일들을 센터를 하고 있는데
03:55우리나라의 어떤 청와대 사실 노태우 정권 때의 청와대 블루하우스를 만들어서 굉장히 크지 않습니까?
04:03그런데 예전 어떤 대통령 선거 때만 되면 뭐가 있죠?
04:07청와대가 국민으로부터 너무 유리돼 있기 때문에 이거 어떻게 해야 된다라고 했고
04:12실질적으로 윤 대통령은 옮기기까지 했습니다.
04:15그런데 또 이게 돌고 돌고 돌아서 1,500억을 들여서 다시 돌아간다라고 하는데요.
04:19어쨌든 국민들에게 돌아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열심히 일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04:25국민들은 지지할 수밖에 없다라고 하는데
04:27아무튼 지금으로서는 여민관, 춘추관 이렇게 돼 있는데도 여전히 물리적인 거리가 깁니다.
04:34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해서 국민에게 다가가는 정부를 만들지
04:40국민들은 지켜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4:42박정희 정부의 시절에는 저렇게 붙어있었던 건물이 노태우 정권에 들어서면서
04:47본관 집무실과 관저, 5분, 10분 걸 정도 거리에 있는 별도의 공간으로 나누어졌고요.
04:54지금은 조연삼 부위원장, 아직 관저 공사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05:00한남동 관저에서 출퇴근을 해야 돼요.
05:02그러니까 한남동에서 삼총동, 지금에 있는 청와대로 오기까지는 여러 길이 있잖아요.
05:10그런데 그중에 보통 제일 빠른 길은 터널을 통과하는, 제1호 터널을 통과하는 방법이 있는데
05:16보통 그 1호 터널을 통과하는 것은 경우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면서요.
05:20일반적으로 그렇게 진행을 하고요.
05:22터널의 경우에는 사전에 폭발물 같은 것을 장착해 둘 수 있지 않겠습니까?
05:27자칫 잘못하면 큰 테러와 사고를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05:30그런 부분에 있어서 터널을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05:35여러 가지 길 중에 아마 선택적으로 진행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5:39관저 공사는 늦어도 3월 정도에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05:44한 두 달 정도는 아마 출퇴근이 불가피해 보이는 것으로 보여지고요.
05:48차 안 막히려면 좀 일찍 출근하시려나요?
05:50이재명 대통령.
05:51이재명 대통령께서 전임 대통령에 비하면 출근 시간이 굉장히 이른 것으로 아마 보여지고 있고
05:57아마 출퇴근 시간도 일반 직장인들의 출퇴근 시간과 좀 달리 그런 진행이 될 가능성 저는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06:04그렇다고 한다면 그런 출퇴근 시간에 그런 피해가 최소화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06:09송영훈 대변인 보시기에는 어떠세요?
06:11이게 공간을 청와대 관저, 그러니까 본관에서 근무하면 아무래도 비서동과의 거리가 머니까
06:19여민관에 있는 사무실에서 정말 부르면 저희 왼쪽 상단에 있는 것처럼 부르면 30초 내에 간다는 것처럼
06:26아주 빨리 근무하기 위해서 같은 공간을 쓴다는 거예요?
06:29그러면 소통이 잘 이루어지겠습니까?
06:32참모들과 물리적으로 가까이 있는 것이 아무래도 조금 더 유리하기는 하겠습니다.
06:36그리고 우리가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는 말도 있긴 합니다마는 사실은 청와대를 사용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도 퇴임 후가 불행했고
06:44용산으로 이전을 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현재 상황도 불행합니다.
06:48그렇기 때문에 공간 그 자체에 너무나 큰 의미를 두기보다는 사실은 대통령의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6:54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질책을 하거나 경로를 하거나 본인이 말을 많이 하려고 들기보다는 말을 많이 들어야 됩니다.
07:01그런 그레이트 리스너의 자세가 있어야지만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라는 말씀을 좀 강조해서 드리고 싶습니다.
07:07청와대로 돌아온 만큼 성공한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07:11청와대로 돌아온 만큼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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