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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박지원 "의원들, 탓 말고 본인 돌아보라"… 김병기 겨냥?
박지원 "김병기 원내대표께서 더 자숙해야"
이언주 "해서는 안 되는 것… 사실이면 적절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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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바로 이 주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00:06민주당의 원로 박지원 의원이죠?
00:10그런데 이게 김병기 원내대표가 본인이 개인이니까 그 의혹이 억울해서 반박한다고 하더라도
00:16지금 김병기 원내대표는 단순한 의원, 현역 국회의원이 아니라
00:20166명 민주당 의원들을 대표하는 그리고 대야 협상을 책임지는 원내 사령탑입니다.
00:28그래서 당에서도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00:51보좌진 탓하지 말고 본인 돌아봐라.
00:54해서는 안 되는 거다.
00:55스스로 원내대표로서의 기강을 확립해야 된다.
00:59그런데 이게요.
01:01아까 이현정 의원은 국민의힘에서도 김병기 원내대표 특혜 의혹권을
01:08득달같이 안 공격하는 이유도 본인들도 찔려서라는 취지의 얘기를 예상을 하셨는데
01:13장윤미 대변인.
01:14그런데 민주당에서도 이 정도 정황이 나오면 모르겠어요.
01:17원내대표 사퇴해라.
01:19당에 부담이 된다는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01:20그냥 본인을 돌아보라는 취지는 너무 약한 비판 아닌지 모르겠어요.
01:25같은 당 의원이라고 하더라도.
01:26아마 이게 시시비비가 갈리고 있고 또 이 제보를 한 전직 보좌진들과의 입장차도
01:32이를테면 이거는 뭐 직장 갑질이었다.
01:35그게 아니라 호의에서 본인들이 부탁한 걸 좀 과하게 제보를 하고 있다.
01:41상당히 껌껌받아 부딪히고 있다 보니까 전제가 붙는 것 같습니다.
01:46이현주 최고위원이 언급했듯이 이게 사실이라면 적절하지 않은 거 아니냐.
01:50그리고 이 부분이 실제라고 확인이 되면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자성해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하고 있기 때문에
01:56지금 당장 무슨 직에서 내려온다 할지 이런 부분은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분위기가 좀 있는 것 같고요.
02:02다만 이런 부분에 대해서 김병기 대표가 당사자로서 정확하게 또 민주당뿐만 아니라
02:10국민들께 어떤 입장을 그리고 이 사실관계를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설명드릴 의무는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02:17그런데 장대변님 지금 저 화면처럼 본인이 약간 두 손을 공손히 하고
02:22뭐 이래서 저렇고 저래서 저렇다 해명까지 했으면
02:25자숙하는 의미가 누군가에게는 받아들일 수 있는데
02:28오늘 오전에 앞서 저희가 짚어봤던 것처럼 그 보좌관들 단체대방에서
02:33나 비판이라고 헐뚝고 있다라는 얘기를 하면
02:35그건 당이 생각하는 자숙과는 거리가 먼 거잖아요.
02:39그런데 아마 자숙이 한 축으로 당연히 있고요.
02:41이 본인을 향한 굉장히 좀 구체적인 의혹과 관련해서는
02:46그거를 또 해명하고 반박할 그런 또 책무가 있다라고 본인이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02:52그래서 이 제보의 형식을 띄고 있지만 사실은 이런 맥락이 있었다라는 걸 위해서
02:56말만 해서는 이게 신빙성이 좀 떨어지고 본인이 그냥 변명을 늘어놓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서
03:02본인으로서는 그렇다면 어떤 맥락으로 이렇게 결별을 하게 됐는지
03:06하나의 좀 단서로서 해당 보좌진 방을 공개한 것이 아닌가로 추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03:13정영진 변호사님, 정치적으로는 본인이 책임을 지는 언급은 없었고
03:19자숙하겠다. 그리고 민주당 내 의원들이 있는 단체 대화방에 송구하다는 표현은 썼던 것 같은데
03:25일단 정치적 책임이야 나중에 좀 가려진다고 하더라도 법적 책임 문제가 있을 수 있어요.
03:31한 시민단체가 김병기 원내대표 고발하겠다고 했는데 청탁금지법 위반 뇌물수수.
03:37그런데 진짜 이게 만약에 추사로 되면 처벌 가능성이 꽤 높은 거예요?
03:42제가 봤을 땐 100%인데요. 만약에 수사를 한다고 하면요.
03:46이건 100% 기소되고요. 유죄 나올 확률이 거의 100%까지는 뭐 하니까
03:50한 99%라고 저는 생각을 했다 하는데
03:53우리 국민들 다 알고 있지 않습니까?
03:56부정청탁금지법에 한 번에 100만 원, 1년에 300만 원을 초과하는 그러한 향응이나 금품을 받으면
04:02그럼 어떻게 되느냐.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도록 그렇게 규정이 되어 있습니다.
04:09그렇기 때문에 김병기 의원이 계속적으로 뭐라고 이야기하느냐.
04:14자기가 그 호텔의 가장 좋은 객실인 그 객실이요. 30평 왔다 갔다 하는 그러한 객실들이거든요.
04:20제일 작은 거 28평이고요. 제일 큰 객실은 36평이나 하는 그러한 객실을 이틀이나 사용했으면서도
04:27한 번에 한 30몇만 원 끼켜봤자 6, 70만 원밖에 안 된다고 이야기하는 게
04:31그게 부정청탁금지법 규정 때문에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4:35거기에다가 직무 관련성이 있으면요. 단돈 1만 원이라도 받으면 문제가 됩니다.
04:40그게 8조 2항이 나와 있어요. 그런데 중요한 건 뭐냐면
04:44그때 대한항공이 어떤 현안이 있었습니까?
04:47그러니까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하고 합병하는 그런 문제가 있었고요.
04:51합병하니까 또 뭐가 문제가 됩니까? 마일리지가 문제가 되잖아요.
04:55그런 현안이 있었는데 그 현안을 담당하는 데가 국토교통위원회, 정무위원회였는데
05:00그런데 거기에 다 김병기 원내대표가 거기 있었던 거 아니었겠습니까?
05:04제가 사건을 갖다 많이 해봤는데요. 공무원들이 저 정도 금액 받아도
05:09제가 봤을 때 다 구속되고 그다음에 실형 선고되고 그런 케이스가 한둘이 아닙니다.
05:14그러니까 이런 부분들 경찰이 됐든 공수처가 됐든 제대로 수사가 이루어져야 되는 거 아닌가 저는 그런 생각 드립니다.
05:21정영재 변호사 말씀은 이게 진짜 폭로가 하나하나 건건히 다 사실이라면
05:25특히 가장 초반에 의혹 불거졌던 칼호텔, 2박 3일 숙박권, 그게 160만 원지든 8, 90만 원지든 간에
05:34정척 책임보다 법적 책임이나 혹은 수사 대상이 되면 그게 더 큰 문제다.
05:40제 경험상 제가 했던 사건들이 딱 저런 사건들이 있었거든요.
05:44그리고 우리 정부 부처의 과장급이 저 정도 금액 받았는데요.
05:48구속돼서 실형 나왔었습니다. 제 경험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05:52알겠습니다.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만.
05:54본인은 의혹 제기 건 건마다 해명을 하면서 아예 오늘 오전에는 반격
06:02그들은 이런 사람들이라는 취지의 반격까지 하는 김병기 원내대표인데요.
06:08양쪽의 공방을 저희가 공의 전면전 폭로전을 하나하나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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