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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아들의 첫 고백 “엄마 장례식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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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남경필 아들 "2년 전 엄마 장례식 때도 약에 취해"
남경필 아들 "암 환자 사망한 장례식장 찾아가 약 구해"
남경필 아들 "약이 없으면 미칠 지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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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00:30
본인의 이름과 얼굴까지 공개했습니다.
01:00
라고 해서 신고를 하게 됐고
01:01
교도소 안에서 치료받으면서
01:03
단약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01:06
그래도 이런 날이 오네.
01:09
선생님들과 그러죠.
01:11
이런 날이 옵니다.
01:12
지금 컨디션 좋다.
01:15
나온다 나온다.
01:17
보인다 보인다.
01:18
날씬해 날씬해.
01:19
그러게.
01:20
이리 와봐 안아보자.
01:21
아이고 안아보지 못했는데.
01:23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01:31
오늘 성탄절 아침에 여러 회자가 될 수밖에 없는 인물.
01:35
바로 일면 사진 한번 볼까요?
01:37
중앙일보 일면에 등장한 인물인데.
01:39
바로 남경필 전 지사의 아들인 주성군입니다.
01:49
주성군.
01:51
오늘 저 신문에 본인의 이름, 얼굴을 공개하면서
01:55
오늘도 이겼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한번
01:58
웃음을 머금은 모습까지 만나봤는데요.
02:03
이제 좀 스튜디오로 돌아와 볼까요?
02:05
이제 얘기를 좀 차분히 해보겠습니다.
02:06
인터뷰 내용 중에 이런 게 있더라고요.
02:09
이제 마약에서 다 벗어났다고 하면서
02:12
2년 전에 엄마 장례식 때도 약에 취해 있었다.
02:17
암 환자가 사망한 장례식장 찾아가서
02:19
지인이 암에 걸렸다 거짓말하고 약을 얻어 복용했다.
02:22
약이 없으면 미칠 지경이었다.
02:25
엄마 장례식 때도 약에 취해 있었다.
02:27
허주현 변호사님.
02:28
그런데 이제 내용도 내용이지만
02:29
본인이 이름과 얼굴까지 공개하면서
02:31
뭔가 마음을 먹은 것 같아요.
02:33
어떻게 보십니까?
02:34
단약의 의지를 굉장히 강력하게 드러내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02:38
지금 우리나라에서 마약 사범들 굉장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02:42
최근 5년 사이에 5만 명이 넘어 6만 명 가까이 육박하고 있고
02:46
정말 문제는 뭐냐면 10대 마약 사범이 무려 3배나 증가를 했어요.
02:50
그만큼 우리나라 이제 마약 청정국 아니라는 것은
02:54
몇 년 전부터 나오던 얘기였죠.
02:56
그런데 마약이라는 것은 범죄 행위이기도 하지만
02:59
동시에 치료해야 할 질병이기도 하거든요.
03:02
그만큼 혼자서 단약을 한다는 것이 너무나 힘듭니다.
03:06
남경필 지사의 아들 남주성 씨가
03:08
본인의 이름과 얼굴까지 드러내면서
03:11
이렇게 인터뷰에 응하고
03:12
자신의 어떤 마약에 중독됐던 계기부터 시작해서
03:17
단약하는 과정들을 이렇게 드러내는 데는
03:20
우리 사회에서 단약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고
03:24
이 마약 중독자들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03:28
사회가 더 나서야 된다는 어떤 촉구가
03:30
그 바탕에 깔려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03:32
지금 본인이 얘기했잖아요.
03:34
어머니가 사망을 한 그 장례식에서
03:36
상주인 자기가 약에 취해 있었다는 거예요.
03:39
더 이상 약을 구할 수가 없으니까
03:40
암환자가 사망한 곳에 찾아가서
03:43
암환자들, 특히 말기 암환자들이
03:45
마지막에 엄청난 고통에 시달리기 때문에
03:47
맞는 마약성 진통제가 있습니다.
03:49
그만큼 이 환각 효과가 큰 건데
03:52
그 약을 얻어다 먹어서
03:53
그 약이 없으면 정말 미칠 것 같았기 때문에
03:56
얻어 먹고 장례식에 약에 취해서 서 있을 정도로
04:00
그만큼 끔찍한 중독성이 있다는 거예요.
04:03
본인도 자수하고 결국에 아버지가 신고까지 하는
04:06
이 상황까지 이르렀는데
04:08
그만큼 혼자 의지로는 단약하기가 힘들어서
04:11
전문 재활센터가 필요한데
04:13
우리나라에서 전문 재활센터
04:15
특히 24시간 입수해서 공동체에서
04:17
이거를 같이 관리해 줄 수 있는
04:19
그 시스템 지금 현저히 부족하거든요.
04:22
이런 부분에 대한 촉구를 하기 위해서
04:24
이렇게 모습을 드러낸 것이 아닌가
04:25
그리고 본인도 마약은 평생 끊는 게 없다고 합니다.
04:28
계속해서 단약을 하는 것밖에 없다는 거예요.
04:31
손대면 끝이라는 거예요.
04:33
그렇게 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고자 하는 의지를
04:35
천명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04:36
여기 보면 아까 엄마 장례식 때도
04:39
약에 취했었다는 말 말고도
04:42
16살 때 미국의 조기 유학 중에
04:44
마약을 처음 접한 후에
04:46
중국, 모로코, 중동, 우리나라까지
04:48
그러니까 지금 34살인데 남주성 군이
04:51
거의 인생의 절반을 마약에 취해 있었다는 거예요.
04:55
홍정성 기자님
04:57
특히 이제 뭐 다 그런 건 아닌데
04:59
마약의 유통 경로를 보면
05:01
유학생들로부터 넘어오는 경우들이
05:03
좀 많긴 많거든요. 적지 않습니다.
05:06
적지 않고요.
05:07
실제로 이 주성군의 경우에도
05:09
주성 씨의 경우에도
05:10
16살에 부모 권유에 떠밀려서
05:12
혼자서 우리나라 16살이면
05:15
중학교 3학년 정도 나이잖아요.
05:18
실제로 미국의 9학년에 편입을 했다는 겁니다.
05:22
그런데 여기서 2007년 4월에
05:25
친구 4명이 모여서
05:27
이제 우리 식으로 하면
05:29
파자마 파티 이런 걸 하게 됐는데
05:31
그 친구 중에 한 명의 형이 와서
05:34
이제 권한 거예요. 대마초를
05:36
이거 뭐지 했는데
05:37
그 한 모금 했던 게
05:40
정말 비극의 추락의 시작이라는 겁니다.
05:43
뭐냐면 그렇게 해서 미국 유학은
05:45
그때부터 그 갈증, 계속된 욕망에 대한
05:48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05:49
미국 유학에서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05:52
중국을 갔는데
05:53
거기 중국 유학에서도 계속 마약을 하고
05:55
그리고 성인이 되고 나서도
05:57
아프리카, 모로코까지 갔지만
05:59
중동까지 갔지만
06:00
계속해서 이렇게 전 세계를 떠돌면서
06:03
이 마약을 하는
06:04
그런 마약 흑각을 벌였다는 거죠.
06:06
그리고 우리한테 처음 보도됐던 거는
06:09
2017년이었습니다.
06:10
그것도 무려 8년 전인데
06:12
강남의 한복판에서 휘청거리다가
06:14
체포됐었잖아요.
06:16
그런데 그 뒤에 우리나라에 있는
06:19
치료감호소를 들어갔는데
06:21
여기가 아예 서로 마약하는 사람들끼리 모이니까
06:24
여기가 마약 학교처럼
06:25
오히려 몰랐던 제조, 유통
06:28
이런 걸 더 알게 되더라는 겁니다.
06:30
그런데 너무 다행히
06:31
지금 제주도에 있는
06:33
치유센터에 들어가서 치유를 했고
06:36
오늘도 이겼다는 게 뭐냐면
06:37
오늘도 전혀 마약하지 않았다.
06:39
이렇게 해서 적어도 지금 단약에 성공했다.
06:43
이걸로 해서 그 치유센터를 나온 게
06:46
지난 10월입니다.
06:47
그리고 지금 2개월째 아직도 매일매일
06:50
오늘도 이기면서 마약에 손대지 않으면서
06:53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06:56
이게 아무래도 아버지 얘기를 안 할 수는 없어서
06:58
남경필 전 지사, 보수 쪽의 중진 국회의원이기도 했고
07:04
전직 경기도지사, 아예 마약 예방 치유단체
07:07
이사장까지 맡고 있는데
07:09
아들이 아예 오늘 성탄절을 맞이해서
07:11
특집 인터뷰까지
07:13
장례식 때도 엄마 장례식 때도
07:16
약에 취해 있었다.
07:17
마약 얘기
07:18
또 공교롭게도 저희가 준비하다 보니까
07:20
황하나 씨 얘기와
07:21
12구이
07:21
그만큼 힘든 겁니다.
07:23
마약이 한 번 손을 대기 시작하면
07:25
자세히 하겠습니다.
07:30
28.
07:31
아님
07:32
다행히
07:34
자세히
07:36
우리
07:37
우리
07:38
우리
07:39
우리
07:39
우리
07:40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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