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야당이 권력자보호법, 입틀막법이라고 반대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본회의 문턱을 넘었습니다.
00:08권력자들의 소송이 남발될 거다, 언론계와 친여성향 시민단체까지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00:14성희란 기자입니다.
00:17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00:20정부통신망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오늘 낮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00:25재석 177명 중 170명 찬성입니다.
00:28강행 처리에 반발해 퇴장한 국민의힘은 곧장 거부권 행사를 요구했습니다.
00:42법안의 핵심은 언론사나 유튜버가 의도적으로 허위 조작 정보를 유통하면 손해액의 5배까지 물게 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00:51언론 시민단체들은 입틀막법이라고 반발했습니다.
00:55허위 조작 정보란 개념이 모호해 정권 입맛대로 해석할 거란 우려입니다.
01:00박미심위와 같은 행정기관이 허위 조작 정보 인지 여부를 판단해서 삭제하거나 차단할 수 있는 그런 위험성이 남아있고요.
01:10누가 집권을 하느냐에 따라서 행정기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01:16보수, 진보의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01:19정치인과 기업인 등 힘 있는 자들의 비판보도 봉쇄용 소송이 남발될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01:25민주주의 가장 중요한 게 언론의 자유 아닌가요?
01:29실질적으로는 정권에 대한 비판을 범죄로 만드는 거죠.
01:33참여연대는 언론사들이 침묵을 강요당할 것이라고 했고
01:37한국기자협회 등 5개 언론단체도 표현의 자유 위축을 막을 수 없다며 재개정을 요구했습니다.
01:43채널A 뉴스 성은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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