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고의로 허위 조작 정보를 유통하면 징벌적 손해배상을 하도록 하는
00:05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00:10국민의힘은 입틀막법이자 위헌이라며 대통령의 제2요구권 행사를 촉구했습니다.
00:15윤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24시간 무제한 토론과 강제종결, 이어진 법안 표결까지
00:24압도적인 의석을 차지한 법려권은 일사천리, 익숙하게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처리했습니다.
00:33민주당이 가짜뉴스 퇴치법으로 명명한 이번 개정안은 불법 허위 조작 정보를 유통한 경우
00:40법원이 정한 손해에게 최대 5배까지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00:48허위나 조작, 공익침해 같은 용어 개념이 모호하고 책임질 대상도 광범위해
00:54표현의 자유를 훼손할 거라는 언론계와 시민단체 비판이 나옵니다.
01:00정치인이나 재벌 등 권력자들이 입마금용 소송에 나설 경우
01:05이를 막을 조항이 담기지 않았고
01:08사실적시 명예훼손도 법체계 충돌 문제로 일단 존치됐습니다.
01:14민주당은 허위 조작 정보 근절법이라며 환영했지만
01:18국민의힘은 슈퍼 입틀막법이라며 대통령의 거부권을 촉구했습니다.
01:23정당한 표현의 자유와 알권리 강화로 건강한 공론장 형성의 토대가 될 것입니다.
01:30헌재의 위험법률 심판을 갈 수밖에 없습니다.
01:36대통령께서는 반드시 제2요구권을 행사해 주실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01:432박 3일 내내 충돌한 필리버스터에서는 본회의의 진행이 새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01:50우원식 의장은 필리버스터 사회를 거부하는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부의장의 책임 회피를 거듭 지적했습니다.
01:58이런 비정상적인 무제한 토론은 국민들 보시기에도 너무나 부끄럽고 너무나 창피합니다.
02:06반면 주 부의장은 본회의 진행은 국회의장 혼자 하는 게 원칙이라며
02:11연내의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민주당 박자에 맞추다 벌어진 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02:17이에 민주당은 의장 대신 일반 의원이 필리버스터 사회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02:25내년 1월 본회의 처단권으로 상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02:31여기에 법 왜곡제와 대법관 증원 등 야당이 반대하는 사법개혁안도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혀
02:38새해에도 필리버스터 충돌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02:42YTN 윤훍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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