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는 화요일부터 휴대전화를 개통할 때 안면 인증 절차가 시범 도입됩니다.
00:06실제 얼굴을 찍어서 신분증 사진과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생체 인증 과정이 추가되는 겁니다.
00:13대포폰 개통을 막겠다는 취지인데 야권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00:18민감한 생체 정보를 수집한 것 자체가 문제인데다 만약 이 정보가 털리면 그 피해는 상상조차 어려울 거란 겁니다.
00:27보도에 김태우 기자입니다.
00:30오는 23일부터 휴대전화 개통 때 안면 인증 절차가 추가됩니다.
00:37그동안은 신분증만으로 개통할 수 있었지만 이제 각 통신사 패스앱을 통해 한 번 더 얼굴을 인증해야 합니다.
00:45패스앱에 등록된 제 신분증입니다.
00:48휴대전화를 개통하기 위해서는 이 앱에 등록된 사진과 카메라에 인식된 제 얼굴이 일치해야 합니다.
00:53다른 사람 신분증으로 범죄에 사용되는 대포폰 만드는 걸 막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조치입니다.
01:02만약 신분증과 얼굴이 다르면 브릿지 메시지가 뜨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없습니다.
01:07하지만 야당은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운다며 재검토를 요구합니다.
01:13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비밀번호는 털리면 바꿀 수도 있지만 해킹을 당하면 얼굴 갈아엎는 성형수술이라도 하라는 뜻이냐고 비판했습니다.
01:22주진우 의원도 보이스피싱은 중국인 범죄 조직이 주로 관여되는데 우리 국민만 얼굴 인증을 의무화하란 말이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01:33해킹 우려에 과도한 사생활 침해란 것인데 민감한 생체 정보인 만큼 시민들도 걱정이 앞섭니다.
01:39정부는 안면일치 여부 결과값만 관리할 뿐 촬영된 얼굴 모습이 별도로 저장되지는 않는다며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02:03일단 시범 도입 후 문제가 없으면 내년 3월부터 정식 도입합니다.
02:07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
02:09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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