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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주 전


피해 상인 100여 명… 피해 금액 수십억 원
40년간 이어온 시장 계… 피해자들, 의심 못 해
가락시장서 계주 잠적… 경찰, 사기 혐의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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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앞서 수원 삼성 센터가 발칵 뒤집혔다면 송파구의 가락시장이 발칵 뒤집힌 사건 하나가 있었습니다.
00:13개주가요. 갯돈 수십억 원을 가지고 잠적해서 논란이 커졌는데요.
00:18아예 가락시장 갯돈을 떼인 피해 상인이 한 라디오에 출연해서 이 갯돈 사건, 잠적 사건을 이렇게 자세히 언급했습니다.
00:31직접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0:34저의 생각으로는 한 30억은 되지 않을까.
00:38여자가 하기 전부터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그걸 먼저 하셨어요.
00:42장사를 그만두시고 하게 되면서 이 개를 며느리한테 다 넘겨준 거죠.
00:48연락이 안 돼서 카톡 프사를 받더니 카톡 프사 사진도 다 지워지고 없더라고요.
00:53저희가 고소공업을 하고 나서 일주일 뒤에 변호사 선임에서 대응하고 있다고 하니까
00:5820년 동안 믿어왔는데 그건 재미있을 수가 있냐.
01:02우리가 너무 시장 안에서 갇혀서 너무 멍청하게 사는 거 아닌가.
01:07그 나이 드신 분들이 무거운 야채 배달해가면서 모은 돈인데
01:12일만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그분들만이라도 조금 돌려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01:20과거만큼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일부 시민들이 예전처럼은 아니더라도 갯돈을 붓고 또 갯돈을 타는
01:29이런 것들이 여전히 있긴 있는 것 같아요.
01:33일단 이게 피해 액수가 어마어마하고요.
01:36수십억, 피해자만 100명이 넘는 이른바 가락시장 갯돈 사건 집중해보겠습니다.
01:42홍정성 기자님, 개주는 강모 씨입니다.
01:46시부모님 때부터 40년간 개주를 맡았다는데 지난달 잠적했고
01:51지금 출국금지 조치를 당하긴 했지만
01:54글쎄요,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지금 피해 액수만 수십억에 달합니다.
01:58네, 시복 얘기도 나왔었는데 피해상인 대표에 따르면 30억도 넘을 거라고 하고
02:04일단 최대로 큰 피해를 본 분은 한 분이 1억 9천만 원 정도 되고
02:09피해 받으신 분이 100명이 넘습니다.
02:12그런데 우리가 이렇게 들을 때는
02:13아니 어떻게 40년간 그 시부모 때부터 이어서
02:18며느리까지 그렇게 믿을 수가 있나 생각이 드실 텐데
02:21사실은 믿을만해서 이렇게 됐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02:25뭐냐 하면 보통은 개를 한 달에 한 번 갯돈을 붓는데
02:29여기는 특이하게 매일매일 현금이 돌고 이런 장사다 보니까
02:34이 며느리가 와서 매일 5만 원에서 10만 원씩 되는 대로
02:37이 갯돈을 나눠서 가져갔다는 거예요.
02:40그런데 심지어 만약에 이 상인이 배달을 가고 나서
02:43잠깐 자리 비울 수 있잖아요.
02:44그러면 들어와서 그냥 태연하게 이렇게 장부 열고
02:50그 안에 들어있는 돈을 가져갔다는 겁니다.
02:52말하자면 조금 이따 와서 일수 찍듯이
02:55갯돈 가져갈 거지 하고 그냥 거기다 돈을 넣어둘 정도로
02:59며느리를 믿었고 그럴 수밖에 없는 게
03:01시장에서 몸이 묶여 있잖아요.
03:04그런데 내 대신 세금 내줘 하면 세금 내주고
03:06은행에다 돈 좀 입금해줘 하면 틀림없이 입금해주고
03:10말하자면 다른 식으로도 돈을 맡겼기 때문에
03:13이런 믿음이 형성됐는데
03:15이 믿음을 딱 뒤집어서 배신을 하니까
03:18이게 이렇게 큰 사기가 되는 겁니다.
03:20그리고 또 내가 제가 하나 딱 보니까
03:22여기가 이렇게 큰 사기 규모의 개가 되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03:27어떤 겁니까?
03:27번호개가 아니라 낙찰개였던 겁니다.
03:29번호개는 처음에 시작할 때
03:31당신이 2번이고 당신이 5번이고 서로 알기 때문에
03:34내가 만약에 5번이면 4번 당사자한테
03:37그래서 지난달에 받았어? 물어볼 수 있잖아요.
03:40그러니까 순번대로 예상대로 돌아갈 수 있는데.
03:41그런데 낙찰개는 매달 이자 돈을 써서 내서
03:46이자 돈을 많이 내겠다는 사람한테 주는 겁니다.
03:49그러니까 말하자면 지난달에 누가 받았는지
03:52아니면 지금 지연이 되고 있는지
03:54이런 부분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03:57제가 보기에는 이 며느리라는 사람이
03:59시부모 때부터 쌓여온 신뢰와
04:01그리고 거기다가 이 낙찰개라는 특성
04:04이런 것까지 합해서
04:06이런 어마어마한 사기를 계획해서
04:09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고요.
04:12실제로 3년 전부터 갯돈이 미뤄졌는데
04:14이것 또한 더 큰 이자를 얹어주겠다
04:17하면서 이 돈을 받았다는 겁니다.
04:21미룬 거죠.
04:21이런 것들이 합해지면서
04:23정말 너무 안타깝게도
04:24하루하루 이 고생하시는 시장 상인들의
04:28큰 돈이 증발됐습니다.
04:31수십억, 십억이 넘는다.
04:33100명이 지금 이 갯돈을 못 받게 된 것고
04:38하루에 5만 원, 10만 원.
04:40뭐 40년간 이쪽에 있었기 때문에
04:42시부모도 정직하게 하고
04:44며느리도 착취를 해서 철석까지 믿었다는 거예요.
04:46다음 화면을 볼게요.
04:47오늘 그 피해자 일부의 목소리 중에는
04:51은행 업무 공과금 납부 등 해결사 역할을 다 했다.
04:56SNS 프로필에 사진 내리고 잠적을 했는데
04:59강재내 변호사님?
05:00그런데 지금 도주 중인 거잖아요, 잠적 중.
05:04출국금지 조치까지 당했는데도
05:06일주일 뒤에 변호사를 선임했다.
05:09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돼요?
05:10맞습니다.
05:11지금 이 개주가 11월 26일경 도망간 것으로
05:15알려지고 있는데
05:16그중에서 한 상인이
05:17카카오톡 프로필 사진도 갑자기 없어지고
05:21쎄한 기분이 들어서 고소장을 접수를 했다는 겁니다.
05:24그러니까 고소장 접수 후에
05:26한 일주일 정도 뒤에 문자메시지가 와서
05:28노력하고 있다, 연락드리겠다라고 하는 거예요.
05:32그런데 그 이후에 다시 답장을 보내니까
05:35그다음부터는 읽지 않고
05:361이라는 숫자가 그대로 있는 상황으로
05:39지금까지 지속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05:4211월 26일에 이미 도망을 갔기 때문에
05:44지금 경찰 측에서 출국금지 조치를 했지만
05:47이미 한국에서 나갔을 가능성도
05:49대제하지는 못하겠다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05:52외국에 갔을 수도 있다.
05:54지금 이미 출국 상태일 수도 있다.
05:55그것은 이제 조금 더 봐야겠습니다만
05:57그리고 이쪽에서 지금 피해자 상인들은
06:00또 화가 나는 것이
06:01문자메시지 하나 보내고
06:03그다음에 연락이 없더니
06:04지금은 변호사를 선임해서
06:07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거든요.
06:09그런데 또 그 상황을 보다 보니까
06:12피해자들 중에서 갯돈을 부은 것에 넘어서서
06:15돈을 개인적으로 빌려주신 분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06:19그래서 피해액이 지금도 15억 이내, 30억 이내 하고 있지만
06:23피해 금액도 더 늘어날 가능성도 지금 있는 상황입니다.
06:27그러니까 이제 강 변호사 말씀은
06:29나 이제 출국했는지 아닌지 좀 더 경찰이 추적 중인지가 들여다봐야 되겠지만
06:33법률 대리는 앞세워서
06:35내가 뭘 잘못하든 뭐하든
06:37형사 사건 말고 민사로도 대응할 건 대응하겠다.
06:41이런 취지로 변호사도 쓴 거잖아요.
06:42그렇죠. 일단은 고소장 접수가 됐으니까
06:45본인에 대해서 어떤 체포영장이라든지
06:48이런 것들이 나오는 것도 대비를 하는 것으로 보이고요.
06:51일단 피해자와는 연락이 되지 않지만
06:53변호사는 선임을 했다는 것 자체가
06:55피해자들 입장에서는 믿고
06:5740년 동안 돈을 맡겼는데
06:59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굉장한 배신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입니다.
07:02그런데 지금 안타까운 것은요.
07:05피해자들 중에서 아직까지도 이 개주를 고소하는 것을 망설이고 계실 만큼
07:10감정적으로 어느 정도 유착이 되어 있는 분들이 많다는 거예요.
07:14지금 뭐 최고는 1억 9천만 원 정도의 피해액이 있다고 하고요.
07:191억 원 이상의 갯돈이 들어간 분들도 여러 명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07:23그리고 이야기를 들어보면
07:25딸의 전세보증금을 위해서 만든 돈도 있다고 알려지고 있어서
07:28피해자들이 피해 회복을 과연 받을 수 있을 것인지
07:32그 부분도 좀 지켜봐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07:34그럼 최준봉 교수님 정리를 해보면 아직 못 잡았고
07:37출국금지 조치를 당했는데 변호사는 썼고
07:40십수억 정도 되는데 이것도 가장 최소 금액이고
07:43가장 많이 갯돈을 부은 사람이
07:461억 9천만 원, 2억 가까이 되고
07:49딸의 전세보증금도 여기에 넣은 분도 있고요.
07:53이게 피해가 어마어마할 것 같은데요.
07:54어마어마하죠.
07:55그리고 이제 피해를 당하신 분들이 다 생계형 상인들이세요.
07:59정말로 거기서 장사와서 하시는 분들이 무슨 부자고 돈이 많은 분들이 아니잖아요.
08:03하루하루 열심히 벌어서 조금씩 조금씩 모아서 재산을 불려나가는 분들인데
08:08저 사람들을 대상으로 저렇게 등친다고 소위 표현하죠.
08:11저런 행동을 하는 사람, 사기치는 행동을 하는 사람
08:13정말 이게 낯득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08:16그리고 1억 9천뿐만 아니라 1억에서 1억 5천만 원 정도의 피해를 본 분도 많대요.
08:22이렇게 정말로 그 갯돈 부어서 뭔가 필요할 때 목돈을 쓰겠다고
08:26조금씩 조금씩 모아 놓은 거 아닙니까?
08:28은행에 넣는 것보다 거기 넣으면 또 이자 조금이라도 더 받겠지.
08:31이 마음 가지고 한 건데 그 사람들의 그 선한 마음을
08:34저렇게 사기로 이용해 먹는 사람 있을 수 있는지 모르겠고요.
08:37말씀하신 것처럼 결혼하는 딸 전세자금 주려고
08:41힘들게 힘들게 모아가지고 거기 갯돈에 부어놨는데
08:44이거 하루아침에 날라가게 됐으니
08:45이분 지금 누워서 식음을 전폐하고 계시대요.
08:48딸한테 무슨 면보고 있겠어요.
08:50자기 잘못인 줄 알 거 아닙니까?
08:52저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존재하고 있다니까 너무 화가 나고요.
08:55경찰이 빨리 잡아서 가져간 돈을 조금이라도 회수했으면 좋겠어요.
09:00그래서 피해자들이 조금이라도 보상이나 변상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09:03이게 해당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기사화되면서
09:07전국적으로 알려진 저 가락시장 갯돈 잠적 사건
09:11저희도 추가 새로운 소식
09:14이 갯주, 잠적한 개주의 행적이 드러나는 대로
09:20저희가 뉴스탑10에서도 추가로 소개를 해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09:23이 갯주, 잠적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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