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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시간 전


"일부 노점 때문에 매출 줄어" vs "손해배상은 황당"
논란된 노점, 10일 영업정지 처분 받아
점포-노점 갈등 확산…손해배상 청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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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저희도 지난번에 전해드린 바가 있는데요.
00:02서울 광장시장에 바가지 요금 논란이 있었죠.
00:07이 논란이요.
00:08난데없이 상인들 간의 법정 다툼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00:13그러니까 광장시장 안에는 점포 상인들이 있고 그리고 또 가운데서 장사하시는 노점 상인들이 있죠.
00:21둘 다 합법입니다.
00:22그런데 이 두 상인들 사이에서 법정 공방입니다.
00:26그러니까 노점 상인들이 바가지 요금을 씌운 탓에 다른 점포 주인들이 피해를 봤다고 그러면서 3억 원의 소송전을 예고했습니다.
00:35무조건 광장시장이라 그러니까 우리는 손해지요.
00:43광장주식회사 쪽이 아니고 좌쩍의 개인이거든요.
00:46거기는.
00:47여기 피해가 어마어마한 거예요.
00:50바가지 시장이라 손이 나쁘네요.
00:52도진부 삼켜더니 피해 보상을 해달라.
00:55저도 광장시장 자주 가거든요.
01:12거기에 먹거리가 많아서.
01:14그런데 글쎄요.
01:15이 노점 상인들도 다 합법적으로 지금 허가받고 장사하시는 분들이고 노점 상인 협회도 따로 있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01:22그런데 대부분의 상인들은 친절하고 정당하게 장사를 하시는데 일부 소수 상인이 바가지 요금을 씌웠다 논란이 된 거잖아요.
01:32그런데 점포 주인들이 또 손해를 많이 봤다라고 하면서 소송까지 지금 준비를 하고 있는 거예요.
01:38결국 일부의 아주 부도덕한 상점들 때문에 지금 상인회도 서로 갈려서 싸움까지 벌어지게 생겼다라고 볼 수 있는데요.
01:48일단 상인회가 시장 상인회, 노점 상인회로 나누어져 있는데
01:51지금 광장시장 상인회 같은 경우에는 내용 증명을 발송하면서 손해배상 소송 준비에 들어갔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01:59일부 노점에서 반복적으로 이런 바가지 문제를 발생함으로 인해서 손님도 떨어지고 매출도 떨어지고 여러 가지 신용이 떨어지는 손해가 계속적으로 이뤄지다 보니까
02:11우리 손해에 대해서 배상해달라고 직접적인 불만을 표시하는 상황이고요.
02:16하지만 노점 상인에서도 우리도 억울하다.
02:19우리가 전부가 바가지 하는 게 아니라 진짜 일부 사람인데 우리도 친절하고 정직하게 일을 하는 와중에서 이런 일이 생겼고
02:26실제 문제된 그 노점 같은 경우는 영업정지 10일 조처를 했다.
02:31우리도 같은 피해자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고 소송이 시작되면 대응 방안을 강구하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02:39결국은 이렇게 바가지 요금 전체에 대해서 불명예를 씌우는 그 일부 상인들에 대해서는 철퇴를 가야 되지만
02:47또 성실하고 정직하게 관광객들을 위해서 열심히 장사하고 영업하는 분들은 어떻게 또 이렇게 보호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는 것 같습니다.
02:57매일 같이 얼굴을 보는 바로 코앞에서 마주보고 있는 또 동료들 아니겠습니까?
03:02그리고 전통시장 하면 뭡니까?
03:04정이 넘치고 하나를 사도 덤을 얹어주는 그런 따뜻한 마음으로 전통시장을 가는 분들도 많은데요.
03:12그런 이미지 깎이는 것도 한번 생각해 보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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