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새벽에 배송하다 얼마나 황당했을까요?
00:03택배기사가 배송하는 사이 20대 남성이 시동이 걸려있는 차량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00:10추적을 피하려 차량 번호판을 사인펜으로 위조까지 했습니다.
00:15김세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새벽시간 택배트럭이 골목길로 들어섭니다.
00:23배송기사가 상자를 들고 배달을 가는 사이 젊은 남성이 트럭 쪽으로 다가옵니다.
00:28자세히 보니 양손에 검은 장갑도 끼고 있습니다.
00:33배달을 마친 택배기사가 다가오자 잠시 다른 골목으로 걸어가는 척하더니
00:38택배기사 모습이 보이지 않자 다시 빠르게 다가가 운전석에 올라 차량을 몰고 사라집니다.
00:46서울 관악구에서 20대 남성이 택배트럭을 훔쳐 달아난 건 그제 새벽 2시 53분쯤.
00:51남성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려고 사인펜으로 트럭에 달린 번호판 숫자 3을 8로 고친 걸로 전해졌습니다.
01:01하지만 지나가던 시민이 번호판이 이상한 트럭이 있다며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01:05경찰은 범행 장소에서 3km가량 떨어진 곳에서 트럭을 발견해
01:11트럭 근처에서 이 남성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01:15조사 결과 남성은 운전면허도 없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01:19경찰은 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01:24범행 동기 등을 추가 조사할 방침입니다.
01:26채널A 뉴스 김세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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