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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전


박나래 측 "전 매니저들에게 수억 원 금전 요구 받아"
전 매니저들 "박나래, 회사 돈으로 전 남친 전세금 3억 송금"
박나래, 매니저 갑질 이어 '불법 의료'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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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네, 개그맨, 개그우먼이자 방송인 박나래 씨입니다.
00:06매니저에 대한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박나래 씨.
00:11매니저들이 갑질 의혹뿐만 아니라 횡령 의혹, 대리처방, 불법 투약 등등의 여러 가지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00:22당연히 박나래 씨 측에서는 사실 무근이다 라고 하면서 맞고소를 하려는 양상으로 번지고 있는데
00:30이 주제 오늘 자세하게 짚어보겠습니다.
00:34먼저 박나래 씨의 과거 발언 들어보시죠.
00:40어머, 안녕하세요.
00:44민혁의 고 박나래입니다.
00:46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도망가질게요.
00:50감사합니다.
00:52임주현 변호사님, 지금 보면 갑질 의혹, 술잔을 던졌다, 술자리에서의 갑질이 있었다라는 의혹이 제기된 이후에 추가 폭로가 나왔는데 이런 겁니다.
01:07박나래 씨의 회사에 전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근무를 했는데 급여 4,400만 원, 전세금으로 3억 원을 줬다.
01:161도 안 했는데 저렇게 거액을 줬다.
01:19그리고 어머니가 회사 대표로 있는데 1도 안 하는 대표에게 급여로 1년 가까이 5,500만 원을 지급했다라는 폭로가 나왔고, 여기에 대해서 남자친구도 일을 했고, 어머니도 법인 대표였기 때문에 일을 했다라고 지금 반박하고 있는 겁니다.
01:38이거는 만약에 이 매니저들의 주장이 맞다면 횡령이 맞는 겁니까?
01:43현재까지는 진실 공방이 오고 가고 있는 상황인데요.
01:46지금 박나래 씨가 사실상 1인 기획사로 어머니가 대표로 있는 회사에서 본인이 소속 연예인으로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01:54아무리 1인 기획사라고 해도 회사의 자금과 개인의 자금은 분리해야 되는데, 지금 고발을 진행한 전직 매니저들에 따르면 박나래 씨가 전 남자친구를 일하지도 않는데, 사실상 허위로 근로자로 등록을 해두고 임금을 줬다.
02:10그리고 전세보증금 명목으로 회사 자금을 3억 원가량 송금했다라는 부분입니다.
02:16만약 박나래 씨의 반박대로 실제로 근무한 것이 맞다면 근무했다는 그런 증거가 남아있을 겁니다.
02:22그럼 어떤 증거를 제출해야 되는 것이에요?
02:25보통 일반적인 회사로 한다면 업무 내용을 주고받은 메일이 있을 수 있고요.
02:30통화목록이라든가 아니면 문자메시지, 회사와 관련된 부분들이 증빙으로 남아있어야 될 것이고,
02:36전세보증금 같은 부분도 과연 회사가 사용하기 위해 이것을 임차한 것이 맞는지,
02:42이런 부분에 대한 입증이 있다면 박나래 씨도 이걸 입증할 수 있을 것이고,
02:47역으로 입증이 안 된다면, 지금 전 매니저들의 주장처럼 횡령이라는 부분이 또 성립이 할 여지가 있습니다.
02:54이 모친에 대한 부분도 어머님이 법인 대표로 있기는 하지만,
02:58실질적으로 대표로서 역할을 했는가,
03:01연예인들이 이제 가족이 대표로 있는 회사에 몸담고 있는 경우들이 많이 있는데,
03:06실제로 대표로서 역할을 하고 기여한 바가 있다면 월급을 받는 것이 맞겠지만,
03:13이 역시 사실과 다르다면 지금 횡령 성립 여부가 쟁점될 수 있습니다.
03:17송용훈 대변인, 박나래 씨가 지난번에 굉장히 고가의 주택에 사는데,
03:22도둑이 침입해서 물건을 훔쳐갔다는 게 굉장히 화제가 됐었잖아요.
03:25그 당시에도 거기에 사는데 주택관리비, 개인주택관리비,
03:31그리고 개인 물품 비용까지도 회사에게 떠넘겨서 1억 원 가까이에 손해를 끼쳤다라는 주장인데,
03:38이거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03:40그런 부분도 개인 재산과 법인 재산은 원칙적으로 구별되어야 하기 때문에,
03:45아무리 1인 회사라고 할지라도 법리적으로는 횡령이 성립합니다.
03:48다만 그런 경우에 사실은 회사로 피해액을 회복시키는 경우에는,
03:52사실은 현실적으로 처벌의 수위가 그렇게 높지는 않습니다.
03:56그러나 어쨌든 개인 재산과 법인 재산을 구별하지 않고 기출함으로써,
04:01지금 수사선상에는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04:03과연 그 주택이 이게 업무용으로 사용되었다고 볼 수 있을지는 상당히 많은 의문이 있거든요.
04:08그래서 박나래 씨 측에서 법적인 소명을 잘 준비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04:12임재현 선생님, 오늘 또 추가로 나온 폭로는요.
04:15불법 의료 의혹입니다.
04:182025년 4월 8일, 8개월 전쯤인데,
04:22매니저가 취침 전에 약을 받을 수 있을까요? 라고 했더니,
04:27카톡의 주사이모라는 분이 알고 있어.
04:30지금 많이 준비하려고 처방전 모으고 있어.
04:34이번 주 내로 두 달치 준비될 듯해.
04:37라는 카톡과요.
04:38다음과요.
04:39자, 그 다음 6월입니다.
04:41또 주사이모가 수요일 약 문고리?
04:44아니면 오후에 땡땡동 촬영이면 갖다 줄 수도 있고.
04:48했더니, 수요일에 가지러 가거나 퀵 부르려고요.
04:52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04:54처방전을 모으고 있다?
04:56또 약을 문고리 걸어두겠다?
04:59이런 정황들.
05:01이것이 결국은 잠을 잘 못 잃어서 어떤 신경안전제라든지 이런 것들을 대리 처방해준 것 아니냐.
05:09이분이 의사도 아닌데 가서 주사를 대신 놓아준 것 아니냐.
05:13이런 의혹인 것 같아요.
05:14그렇습니다.
05:14새롭게 의혹이 제기가 되었는데, 이 부분은 좀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05:20지금 전화해지고 있는 이 문자 내용만 보면요.
05:23처방전을 모으고 있다?
05:25불법적으로 처방을 받는다거나 대리 처방을 의심하게 하는 그런 문구이기 때문에
05:30불법적인 부분이 아니냐라는 논란, 의혹 제기 있을 수밖에 없어 보이고요.
05:36지금 현재 박나래 씨의 법률 대리인 측에서 밝힌 입장은
05:39정식으로 처방받아서 의료인의 판단하에 일종의 가정방문진료, 왕진이라고 하죠.
05:47제한적인 상황이라든가 아니면 환자의 동의를 얻어서 할 수 있는, 왕진을 받은 것이라는 취지의 반박을 올린 상황인데
05:56저게 보면 저 사진을 전직 매니저 측이 공개한 거예요.
06:00저렇게 박나래 씨가 뭔가 환자복 같은 것으로 입고, 저게 집이라는 거죠?
06:05거기에서 뭔가를 주사를 맞고 약물을 처방받는 저런 사진을 올리다 보니까
06:10이거 불법 투약 아니냐라는 의문을 갖게 만드는 것 같아요.
06:15그렇습니다.
06:16어떤 약물인지 이런 부분도 전에 쓰는 얘기들은 있지만
06:19나중에 사실관계 확인하면 드러날 것 같은데요.
06:22만약 의사의 처방이 꼭 있어야 하는 항우울제라든가 수면제 라든가
06:28기타, 미용 목적의 시술이라고 하더라도
06:31그런 약품을 의료인이 아닌 사람이 다른 사람의 대리처방을 통해서
06:36그 처방을 모아서 의료제를 가지고 집에 가서
06:39비의료인이 주사를 직접 놔줬다면
06:42이건 시술을 한 사람은 무면허 의료인이기 때문에
06:46처벌 대상이 되게 되고요.
06:47박나래 씨 역시도 이에 대해서 사전에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었는지 여부
06:52실제로 비의료인임을 알고도 이걸 부탁했는지 여부에 따라서
06:56법적 책임이 있을 수 있어 보입니다.
06:58예, 박나래 씨의 법률대리인 측에 이 얘기를 활자로 좀 보여드릴게요.
07:05의사 면허가 있는 분에게 영양제 주사 맞았다.
07:08관련 자료, 당사자 진술과 대화, 문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봤더니
07:12박나래 씨의 의료 행위에는 법적으로 문제될 부분이 전혀 없더라.
07:17일반 환자들도 널리 이용하는 합법적인 의료 서비스다라고 밝혀왔습니다.
07:24워낙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고 있었고
07:27또 좋은 이미지로 방송활동을 했던 박나래 씨였기 때문에
07:31여러 가지 갑질 의혹이라든지
07:34대리처방, 불법 투약 의혹 등등이
07:36많은 팬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07:40해명이 잘 될지 아니면 여러 의혹들이 사실로 드러날지
07:45결국은 경찰 수사로 밝혀져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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