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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의료법 위반’ 의혹 박나래, 방송활동 중단 선언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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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간 전
박나래 "전 매니저들과 오해 풀었으나 제 불찰"
박나래, 갑질·횡령 이어 의료법 위반 의혹까지
'주사이모'에게 불법 의료 처치 받은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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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30
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00
방송인 박나렛 씨 역시 매니저 대상 갑질, 횡령 폭로에 이어서 불법 의료 의혹까지 제기된 상황입니다.
01:10
오늘 박나렛 씨는 본인 명의로 입장을 밝혔는데요.
01:13
당분간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 이렇게 선언을 했군요.
01:19
그렇습니다. 일단 팬들에게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는 사과의 메시지와 더불어서
01:26
일단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01:33
오늘 나온 입장문입니다.
01:35
어제 전 매니저와 대면을 했다라는 것이고 오해와 불신들을 풀 수 있었다.
01:40
하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다, 반성하고 있다라는 입장도 전달을 했고
01:46
특히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01:54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01:58
그런데요. 지금 말씀 들으신 것처럼 문제가 됐던 매니저와는 오해를 풀었다라고 얘기를 했지만
02:06
그와 별도의 문제가 또 불거졌습니다.
02:09
이른바 주사이모 논란으로 파장이 일었다는 상황입니다.
02:15
가정집 침대에 누워서 링거를 맞는 모습이 저렇게 사진처럼 포착이 되기도 했고요.
02:22
전 매니저 측에서는 이른바 주사이모라는 사람이 처방전을 모으러 다닌다든가
02:29
그러니까 항우울제를 모으고 있다.
02:32
뭐 이런 정황들을 폭로를 한 겁니다.
02:35
그러면서 다른 사람의 주민번호까지 동원을 해서 약을 모았다.
02:39
이런 정황까지 폭로를 한 겁니다.
02:42
박나래 씨 측에서는요.
02:45
불법 의료 의혹에 대해서 사실과 다르다.
02:48
이거는 합법적인 왕진이었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02:54
정말 합법적인 왕진이 맞는지는 좀 더 따져봐야 될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
02:59
그 주장 내용의 글은 또 인터넷에 올렸다가 지워진 걸로 또 알려지고 있습니다.
03:05
그러니까 합법적인 왕진이냐 아니면 불법적인 의료 행위냐.
03:13
그런데 이런 주장이 있었어요.
03:14
주사이모로 지목된 사람은 의과대학에서 교수로 역임했던 사람이다.
03:22
이런 주장이 있었거든요.
03:23
그러면 의과대학에서 교수로 역임했던 사람이면 집에 와서 주사를 놔줘도 되는 건지.
03:31
의료법상 어떻습니까?
03:33
의료법상 의료 면허를 가진 자만 의료 행위를 할 수 있고 무면허 행위는 금지되어 있는데 주사이모라고 지목된 A 씨 같은 경우는 국내의 의과대학 교수로는 보이지 않고 아마 외국 소재의 의과대학에서 교수를 했다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03:48
우리 의료법은 외국 면허를 가진 자라고 하더라도 국내에서 영리 목적으로 이렇게 의료 행위라는 것을 금지하고 있고요.
03:57
예를 들면 단기간 안에 연구 목적이라든가 봉사 같은 것을 허용을 하지만 이 보건 당국의 허가 없이는 국내에서 이렇게 영리 목적으로 의료 행위를 할 수 없다는 점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
04:08
두 번째는 설사 의료진이라고 하더라도 원칙적으로 환자를 직접 대변한 진찰하고 의료진에 의해서 처방전이 나가야 되거든요.
04:18
그렇지 않는다고 한다면 또 의료법 위반이 될 것이고요.
04:21
또 세 번째로는 이 장소와 관련해서 원칙적으로는 의료기관 내에서 진찰하고 이런 시술을 해야 됩니다.
04:29
그런데 그렇지 않은 경우는 아주 예외적으로 응급 상황이거나 환자가 거동이 굉장히 불편하는 경우 이런 경우에 소위 왕진 진료가 가능한데
04:38
이런 엄격한 조건 하에서 이렇게 지금 어떤 걸 했는지조차 확인이 안 되는데 수액 링거를 맞았는지 여부도 확인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04:48
보도가 낙가면 보건 당국에서 즉시 이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서 합법적인지 의료법 위반인지는 확인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04:57
어떻게 보면 저게 합법적인지 불법인 건지는 금방 나올 것 같아요.
05:02
그래서 그분의 의과대학 나왔던 교수님의 신분만 확인만 해도 연어가 있는지 여부만 확인을 해도 그냥 드러날 일인 것 같고요.
05:13
그렇기 때문에 오늘 박나래 씨의 입장문만으로 대중들이 납득할 만한 사유나 오해 같은 것들이 있었는지 확인은 좀 어려운 상황입니다.
05:24
좀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상황이고요.
05:26
오해가 있었고 반성을 한다. 그리고 오해가 풀렸다. 그렇게만 밝혔습니다.
05:31
그게 어떤 내용인지 정확히 뭔지 지금까지 불거져왔던 갑질 의혹의 진상은 뭔지 또 횡용 의혹은 뭔지 모두가 조금 부족한 상황이 아니냐라는 지적입니다.
05:43
이런 가운데요. 박나래 씨의 모친이 지금 문제가 됐던 서로 이 분란을 서로 빚었던 이 매니저들에게 각각 천만 원씩 이천만 원을 입금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6:01
자 두 매니저 측은 즉각 이 돈을 반환했어요.
06:04
그러니까 지난 4일날 입금이 된 걸 다시 돌려줬다고 합니다.
06:07
이거는 어떤 시도이고 이거는 법적으로는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06:13
네. 아마 박나래 씨 모친이 매니저의 월급을 주는 통장 계좌번호를 알고 있다 보니까 그 계좌로 각각 천만 원을 입금한 것으로 보이는데
06:21
처음에 보도를 통해서 전 매니저들이 정상금이 미지급됐다라는 주장을 했기 때문에
06:26
금전적으로 어떤 금액은 현재 협의된 금액이 있거나 피해 금액이 확정되거나 피해 금액이 있는지 조차 확인이 되지는 않았지만
06:35
모친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언론 보도나 박나래 씨가 힘들어하는 점을 고려해서
06:40
일단 정상금 일부를 지급한다라고 판단해서 정상금을 보냈던 것으로 보이지만
06:45
문제는 지금 전 매니저 측과 협의가 되지 않았다는 부분이 있고
06:50
박나래 씨하고도 협의가 안 됐다라는 측면에서
06:52
전 매니저 측에서는 즉시 반환하고 이의를 제기했다는 것이고요.
06:57
즉 현재 손해배상금을 얼마를 지급해야 되는가
07:00
합의금이 있다라고 한다면 그 합의금을 얼마를 지급할지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07:05
임의로 정해진 어떤 합의금 성격의 손해배상금은 우리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게
07:11
매니저 측 주장으로 보입니다.
07:14
알겠습니다.
07:15
아무쪼록 박나래 씨의 말처럼 원만히 합의가 되고 오해가 풀리기를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07:23
또 박나래 씨를 사랑해왔던 많은 팬들은 빨리 복귀하기를 기다리고 있겠죠.
07:29
사건 라이브 여기서 마무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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