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15시간 전


창원 모텔 흉기난동 20대, 범행 이유는?
"숨진 여학생에게 남자친구 있다는 사실에 격분" 진술
2019년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재판 넘겨져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경남 창원의 한 모텔에서 20대 남성이 중학생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건.
00:05두 명이 목숨을 잃었고 한 명이 크게 다쳤죠.
00:08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는 내용 어제 저희가 전해드렸는데 흉기를 휘두렀던 남성 역시 투신해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00:17도대체 왜 이런 일이 있었던 건지 어제는 전혀 알 수가 없었는데요.
00:22조금씩 이 전모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00:26피해 학생들 외에 현장에 여중생이 한 명이 더 있었던 사실을 경찰이 확인했는데요.
00:33사건과 관련된 진술이 확보됐어요. 대략적인 정황은 지금 파악이 됐죠.
00:39왜 간 거였고 어떤 관계였다는 겁니까?
00:43지금 숨진 여학생 외에도 그 현장에 한 명의 여학생이 더 있었다라는 사실이 밝혀진 겁니다.
00:49그 학생의 진술을 좀 들어보면 이 가해자, 그러니까 가해자 A씨가 숨진 여학생에게 관심이 있었다는 거예요.
00:57관심이 있다는 게 무슨 말입니까?
00:58이성적으로 호감이 있었는데 이런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 여학생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라는 사실을 그 모텔 내에서 알게 되면서 격분했다는 겁니다.
01:09그것이 숨진 여학생과 그 현장에 있었다가 객실에 빠져나와서 생존하게 된 여학생의 진술입니다.
01:17이 부분에 대한 진술이 나왔고 지금 말씀 주신 대로 흉기에 찔린 남녀 중학생 3명이 있었는데 한 명은 중상 상태거든요.
01:24이 한 명이 조금 더 의식을 회복하게 된다면 실제로 칼로 찔리게 된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대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01:33네, 어제 저희가 전해드렸다시피 흉기를 휘둘렀던 이 26살 남성, 범행 직전에 마트에서 흉기를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47흉기와 함께 술도 함께 구매하는 저 모습이 포착이 된 건데요.
01:51미리 흉기를 사두고 그리고 10대 여중생을 모텔로 오라고 불렀고 그리고 같이 동행해서 온 다른 남학생들도 함께 이 사건에 연루가 된 겁니다.
02:05목숨을 잃는 사고가 있었죠.
02:07그런데 이 20대 남성, 경찰이 조사를 해봤더니 과거에 성범죄로 복역한 기록이 있었습니다.
02:16그것도 미성년자와의 성범죄였습니다.
02:19네, 그렇습니다. 이 남성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02:22피의자 20대 A씨 같은 경우에는 2019년 9월에도 미성년자를 가늠했다라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요.
02:3021년 7월에 관간죄로 징역 5년과 신상정보 공개 고집명령 5년까지 선고받았습니다.
02:37따라서 본건 범행 당시에 이미 누범 상태였고요.
02:41누범 기간 중 다시 한 번 더 재범을 한 것이기 때문에 아마 이러한 부분들 때문에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을 해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02:51알겠습니다.
02:53일단 가해자, 용의자가 사망했기 때문에 공소권 없으므로 사건은 종료되겠지만 이 사건의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합니다.
03:01왜 그런 범행을 저질렀고 이런 학생들이 흉기에 희생돼야 했는지 왜 흉기를 휘둘렀는지 조사가 돼야 되겠죠.
03:10감사합니다.
03:11감사합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