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6주 차에 접어든 이란 전쟁,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게 48시간 데드라인을 선포한 가운데 실종됐던 미군 조종사가 무사히 구조된 거로 전해졌습니다.
00:11관련 내용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와 함께 짚어봅니다.
00:15안녕하십니까?
00:15안녕하세요.
00:17실종됐던 미 조종사의 신병, 이번 전쟁에 어떤 변수가 되지 않겠느냐, 이런 관측들이 많았는데 미국이 지금 무사히 구조됐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00:26네, 일단 미국에서는 한숨을 돌렸겠죠. 이게 사실은 군인들의 사기하고도 연관이 되고, 이거를 또 심리전으로 역이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란에서도 굉장히
00:37포로로 삼기 위해서 부단한 어떤 작전을 펼쳤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요.
00:43그런데 결국은 이란이 제대로 군인을 구출함으로써 심리전에 말려드는 함정은 피할 수 있게 된 거죠.
00:51그런데 다만 앞으로 이 인질전의 어떤 효과를 이란에서 나름대로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아요, 이번 계기를 통해서.
01:00그래서 제2의 인질전을 구상하고 있을 가능성, 거기에도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고, 그 얘기는 뭐냐면 내륙에서 작전을 할 때 인질이 되지,
01:09그게 이제 블랙호크든 뭐든 간에 인질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01:12그 미군 전력을 잘 보호해야 하는 보호작전에도 굉장히 치중을 할 것으로 보여지고요.
01:19이번 심리전에서 어쨌거나 함정이 말려들지 않았기 때문에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지금 미국 내에서의 반전 시위를 좀 완화시키기 위해서
01:29대국민 홍보, 잘 구출했다. 이런 거에도 굉장히 진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01:33그렇다면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좀 호재로 작용할까요?
01:37그렇죠. 이게 전쟁을 판세를 바꾸거나 협상의 동력을 완전히 바꾸는 수준은 아니지만
01:42그래도 참전했던 군인을 살려내는 것, 구출한 것, 그거 자체는 미군의 사기 측면에서 도움이 되니까
01:50어쨌거나 2, 3주간 고강도 작전을 예고한 상태에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는 측면이 있다고 봐야겠죠.
01:58처음에 이제 전투기가 격추되면서 이 부분이 협상에는 큰 영향이 없을 거다.
02:02이렇게 트럼프 대통령이 밝혔는데 그래도 굉장히 좀 신경을 쓰고 있었던 것 같아요.
02:07지금 이번에 구조 작전을 트럼프 대통령 그리고 고위 참모지인이 백악관 상황실에서 다 같이 지켜봤다고 하더라고요.
02:15그렇죠. 이 상황이 그렇게 다 같이 지켜볼 정도인 만큼
02:18그 상황은 이란에 대한 공습을 시작할 당시에 비슷하게 그런 수준으로 주목을 갖고 본 거잖아요.
02:25단 한 명의 목숨이 아니라 이란 전체의 사기를 높여주고 미국 전체의 사기를 떨어뜨릴만한 큰 파괴력이 있다는 생각을 한 것이죠.
02:34그리고 가뜩이나 지금 전선이 교착 상태인 상태에서 심리전까지 말려들면
02:39너무 전선이 복잡해지기 때문에 그런 것을 차단하고 싶은 기대치가 있었겠죠.
02:46그래서 그 함정으로 빠져들지 않는 노력, 그게 이제 성과를 발휘했다.
02:52이런 평가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02:54네. 대략적인 위치는 이란군도 파악을 했던 것 같은데 결국에는 미군이 지금 구조를 했습니다.
03:00그렇죠. 이제 이게 영화처럼 그 상황을 지켜볼 수 있다면 쉽게 파악이 쉽겠지만
03:06굉장히 현장에서는 치열했을 거예요.
03:08정보전, 그 다음 현장에서의 전술적인 경쟁, 지략게임 이런 게 엄청나게 있었을 겁니다.
03:14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란이 정보전이든 아니면 감시, 정찰 자산을 활용했던
03:20아니면 현장의 탐색 구조 전력이 적시적으로 행동했던 이런 것들이 다 총합적으로 해서
03:26미군의 우위를 또 보여준 거기 때문에
03:28이란 입장에서는 미군의 뭐라고 해야 되나
03:32군사적인 장악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도 됐을 거라고 봅니다.
03:35다음 주에 보겠습니다.
03:35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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