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 기자 정치부 이남희 선임 기자 나왔습니다.
00:04어젯밤 찍힌 거예요. 국회 본회의장에서.
00:06그런데 문자에 훈식이 형, 현지 누나.
00:10왜 등장한 거예요? 당시 상황이 어떤 거예요?
00:11당시 상황 설명해 드릴게요.
00:12어젯밤 찍힌 문자 보면요.
00:14일단 문 의원이 내가 추천하면 강훈식 실장이 반대할 거니까
00:18아우가 추천 좀 해달라고 합니다.
00:21그런데요. 김비서관이 훈식이 형은 물론 현지 누나에게도 추천하겠다고 답변한 겁니다.
00:26중앙대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 이 대통령 측근 그룹인 7일의 멤버로 가깝습니다.
00:32그런데 민간협회장 인사를 부탁하며 주고받은 문자인데
00:35아우, 형, 누나라는 사적 호칭까지 등장해서 논란이 빚어졌습니다.
00:40엄청 이제 논란은 불거지고 있는데 뭐가 가장 문제의 소지가 있는 거예요?
00:45일단 김비서관이요. 김현지 부속실장한테 인사를 추천하겠다고 한 것이 논란이 된 겁니다.
00:50대통령 비서실장의 경우는 인사위원장도 경하고 있기 때문에 인사권이 있습니다.
00:56하지만 대통령 지금 거리에서 보좌하는 제1부속실장, 인사권이 없기 때문입니다.
01:02당장 국민의힘 김현지 실장이 10세로 입증됐다, 만사현통이라고 직격을 하고 나선 거죠.
01:09다만 전직 청와대 관계자들한테 제가 물어봤거든요.
01:12부속실장이 최종 인사한 대통령한테 보고할 때 사전 검토를 할 수 있다는 얘기는 하더라고요.
01:18또 하나 그 자리가, 추천을 한 자리가 자동차산업협회장이라는 자리인데
01:24이게 지금 대통령실이 임명하는 자리가 아니라면서요?
01:27아니에요. 민간협회 회장직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 아닙니다.
01:32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현대차 등 국내 자동차 5개 회사가 회원사입니다.
01:37국내 자동차업계 이익을 대변해서 전달하는 역할을 하거든요.
01:41그러니까 회장도 회원사 총회에서 투표로 정합니다.
01:44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실도 김 비서관 그 답변이 오해를 부른다고 경고를 한 겁니다.
01:50또 원래는 안 되는 거죠? 대통령실 인사 추천하는 게?
01:54안 되는 거죠.
01:54그러면 그냥 안 되는 걸 얘기한 걸까요?
01:57그런데 일각에서는 이런 얘기까지 나와요.
01:59도대체 얼마나 좋은 자리길래 대통령실까지 인사 추천하냐?
02:03이런 말까지 나왔는데요.
02:04인기 3년인 이 협회 회장이요. 연봉이 3억 원 안팎으로 알려졌습니다.
02:09과거에는 자동차 의사 경영진이 겸직을 하다가 10여 년 전부터 자동차 산업 담당하던 산업부 전직 관료들이 주로 가는 자리로 굳어졌거든요.
02:18업계 설명 쭉 들어봤는데 기업 입장에서는 협회 회장이 산업부 현직 공무원들하고 잘 아는 사이니까 좋고
02:24또 관료들 입장에서는 이른바 꿀보직 갈 수 있으니까 좋은 거죠.
02:28그런데 오늘 공개된 문자로 주로 퇴직관료가 가는 자리인데
02:32정치권과 인연 인사 대통령실에 추천하는 게 맞냐?
02:36이런 비판이 나온 겁니다.
02:37여러 논란이 있군요. 그럼 정치권에서 파장이 어떻게 더 커질까요?
02:41일단은요. 당장 국민의힘은 이번 주 내로 문의원, 또 김비서관, 강우실 실장과 김현지 부속실장까지 공수처에 고발하겠다고 했습니다.
02:50직권남용과 부정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있다면서요.
02:53그런데 대통령실은 추천이 실제로 없었다면서 그 점을 강조하고 있거든요.
02:58수사까지 번지면 논란이 한동안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03:02네, 잘 들었습니다. 아는 기자, 이남희 선임 기자였습니다.
03:07감사합니다.
03:09감사합니다.
03:11감사합니다.
03:13감사합니다.
03:15감사합니다.
03:17감사합니다.
03:19감사합니다.
03:21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