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 부대표가 김남국 대통령실 비서관에게 인사 청탁을 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00:08이 과정에서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다시 정치권 전면에 등장했는데 여권도 곤혹스러운 표정입니다.
00:15김다연 기자입니다.
00:19예산안 처리가 임박한 본의의장에서 포착된 민주당 문진석 의원의 휴대전화 대화창입니다.
00:26대학교 후배인 특정 인사를 자동차산업협회장에 추천해달라는 일종의 인사 청탁 문자인데 받는 사람은 대통령실 김남국 비서관입니다.
00:38김 비서관은 15분 뒤 훈식이 형이랑 현지 누나한테 추천할게요 라고 답장했습니다.
00:44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을 언급한 거로 추정됩니다.
00:50대통령실은 이튿날 부정확한 정보를 부적절하게 전달한 내부 직원에 대해 공직 기강 차원에서 엄중 경고 조치했다고 언론에 공지했습니다.
01:03실세나 청탁은 없다고 에둘러 반박한 건데 김 비서관 실명을 명시하진 않았습니다.
01:10당장 보수 야권은 인사권도 없는 김현지 부속실장의 청와대 상왕이라는 게 입증됐다며 인사 전행이자 국정농단이라고 비판했습니다.
01:23민주당이 김 실장의 국정감사 출석을 막은 이유가 명확히 드러났다고 했고
01:29국정 책임자들이 형 누나 하며 인사를 논하는 게 마치 나라를 가족 회사쯤으로 보는 것 같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01:38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이자 권력 공동체인 김현지 부속실장이 청와대 상황으로 군림하며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01:47민주당도 난감한 표정입니다.
01:51당 핵심 인사는 YTN에 대통령실 인사가 사적으로 운영된다는 인상을 줬을 뿐 아니라
01:57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김 실장이 또 소환됐다며 원망 섞인 우려를 표했습니다.
02:04당도 이 문제에 대해서 매우 부적절한 처신으로 그렇게 보고 있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02:12이런 눈총 속에 당사자인 문진석 의원은 국회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
02:18소속 상임위인 운영위원회에선 연색적인 비난까지 나왔습니다.
02:24인사청타가 다 들켜서 지금 현지 누나한테 조인트 가이로라도 가신 겁니까?
02:29최소한의 선은 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2:34지난 10월 국정감사 내내 정치권을 달궜던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측근 김현지 부속실장이
02:41연말 전국 최대 쟁점으로 다시 자리잡게 됐습니다.
02:45YTN 김다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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