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안 기자 대통령실 출입하는 이동훈 차장 나왔습니다.
00:06인사가 발표가 됐습니다.
00:08김민석 총리, 강훈식 비서실장, 친정체제 구축으로 봐야겠죠?
00:13그렇습니다. 총리는 국회 제적위원 과반 출석에 과반이 찬성해야 인준됩니다.
00:19민주당 의석수만 170석이라 인준, 별 문제없을 전망입니다.
00:24야당 눈치를 크게 볼 필요는 없다는 거죠.
00:27김민석 총리 후보자, 이재명 대통령 대표 시절 수석 최고위원으로 호흡 맞췄죠.
00:34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개파색였다는 평가였지만 경선부터 본선까지 캠프 핵심 역할 맡으며 신명계로 부상했습니다.
00:44결국 이미 초반 통합보다는 친정체제 구축에 방점을 찍은 인사라는 평가입니다.
00:50나랑 생각이 얼마나 맞냐, 호흡이 얼마나 잘 맞냐가 기준이 됐다는 거죠.
00:55자, 국무총리 후보자로 김민석 의원을 임명한, 선택한 이유가 뭘까요?
01:00친명계 핵심 의원, 이재명 대통령은 김민석을 가장 좋게 생각한다고 말하더라고요.
01:07김 후보자에 대한 신망이 그만큼 두터운 건데요.
01:10다른 의원도 어제 물어보니 김민석이 어느 자리에 가는지에 따라서 다른 인선도 달라질 것이라며 김 후보자가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
01:19김 후보자에 대한 신뢰가 두터워진 계기는 두 가지인데요.
01:24먼저 비상계엄 사태 터질 거 제일 먼저 예측했습니다.
01:29김 후보자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할 거다 했을 때 민주당 내부에서도 말도 안 된다, 김민석 감 떨어졌다 이런 지적 나왔거든요.
01:39하지만 김 후보자 예측 적중했고, 김 후보자 덕분에 미리 계엄에 대비할 수 있었다는 평가 있었습니다.
01:49두 번째는 지난해 10월부터 직권 플랜 본부장 맡아 사실상 쉐드북 캐비넷 준비했죠.
01:55이 대통령 입장에선 이미 준비가 됐기 때문에 바로 총리를 시켜도 손색이 없다 보고 있는 겁니다.
02:01대통령 비서실장으로 강훈식 의원이 지명이 됐는데 의원직을 포기하고 비서실장 가는 건 상당히 이례적이에요.
02:10그렇습니다.
02:10강 비서실장은 김영진, 정송호 의원 등 원조 친명계를 비롯해 586 운동권관도 친분이 두터워 당과 대통령실 가규 역할에 적임자라는 평가입니다.
02:23선대위를 거치면서 성남 경기라인 측근들과도 소통이 잘 된 걸로 전해집니다.
02:28대통령실 오늘 첫날이다 보니 상당히 어수선했는데요.
02:33이럴 때 그립감을 잡고 속도감 있게 정무적 판단을 잘해줄 비서실장을 발탁한 거죠.
02:40강 비서실장 내년 지방선거에서 충남지사에 도전할 거란 관측이 나왔었는데 비서실장 임명으로 사실상 어렵게 된 것 아니냐는 전망 나옵니다.
02:51그래요. 또 중요한 인선들이 줄줄이 발표가 되세요.
02:54국정원장, 안보실장, 경호실장 좀 풀일해 주시죠.
02:59이종석 국정원장은 통일부 장관을 지낸 남북관계 전문가죠.
03:05김대중 정부 남북정상회담 때 북한도 함께 갔고요.
03:09북미회담 추진과 맞물려서 남북관계, 나아가 남북정상회담이 다시 물꼬를 틀 가능성이 있는데 그때를 위한 인선 아니냐는 해석 나옵니다.
03:20안보실장에는 비례대표 의원이던 위성락 전 의원이 임명됐는데요.
03:27국내에서 손꼽히는 미국 전략통이자 북핵 전략가로 꼽힙니다.
03:32통상 이슈가 있는 대미관계를 고려한 인사로 보입니다.
03:36경호처장에는 황인권 전 육군대장이 임명됐는데요.
03:40비육사 출신으로 지난 대선 때도 이재명 대통령 캠프에 합류해 활동했습니다.
03:45이 대통령, 대통령 경호처 개혁 의지가 확고한 만큼 경호처 축소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03:52이걸 종합해보면 이번에 이재명 대통령이 현역 의원을 많이 기용하는 게 눈길을 끕니다.
03:58맞습니다. 총리, 비서실장 모두 이례적으로 현역 의원 출신인데요.
04:03조금 전까지 손발 맞춰서 일했던 의원들을 다시 기용했습니다.
04:07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교수 출신 인사들은 조직에 대한 그립감이 약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04:18오늘 향후 인사와 관련해 당내 인사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모으는 기회를 가져볼 생각이라고 한 만큼 의원들 적극 활용할 전망입니다.
04:28차기 내각 인사 때도 현역 의원들이 대거 입각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04:32한 친명계 인사, 이 대통령 대신 국무회의에서 강경 발언을 해줄 장관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04:40이 역할을 의원 출신 장관들이 할 것 같습니다.
04:44그렇다면 현역 의원들로 정부 초기 그립을 잡겠다는 걸로 보이는군요.
04:49당장 내년 6월 지방선거가 있죠.
04:52이 대통령 입장에선 이 선거 결과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04:56딱 1년 남았는데요.
04:58여기서 패배하면 바로 정권이 휘청거릴 수 있습니다.
05:011년 동안 관료들 통솔하면서 최대한 손발 맞고 일 잘하는 의원들로 인선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05:09이동헌 차장은 잠시 후에 다시 이야기 좀 나눠보겠습니다.
05:12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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