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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시간 전


추가 증인 신문 '변수'… 결심공판 연기 가능성
김건희, 오늘 재판 출석… '법정 촬영' 일부 허가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적용… 특검 구형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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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계엄 1년인 오늘, 계엄의 동기가 됐던 원인 중에 하나로 또 지목된 김건희 여사의 재판도 열리고 있습니다.
00:09재판부가 언론사의 법정 촬영을 허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재판 시작 전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00:30자, 영상으로 보신 것처럼, 영상 다시 한번 볼까요? 밑그림으로.
00:50김건희 여사, 검은 옷에 뿔테 안경을 쓰고 재판에 출석을 했습니다.
00:56지금 보시는 이 모습입니다.
00:58자, 오늘 결심 공판인데 증인 신문이 추가되면서 이 결심 공판이 또 연기될 가능성은 굉장히 높아져 있습니다.
01:08하지만 원래 오늘 재판은 결심 공판이었습니다.
01:12자, 검찰의 구형 양이 어떻게 나올지가 관심사인데 일단은 최후 진술도 굉장히 관심사였거든요.
01:19그런데 결심 공판이 연기가 된다면 구형이나 최후 진술도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일단 혐의가 3개입니다.
01:27이 3가지 혐의로 기소된 재판이 종착역에 거의 다다른 셈이고요.
01:33자, 일단은 새로 또 추가가 된 게 있죠.
01:36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주고받은 메시지.
01:39이 부분에 대해서 또 수사가 집중이 될 걸로 보입니다.
01:44이 부분도 아마 추가가 되면서 결심 공판이 자연스럽게 더 연기가 된 거고요.
01:50그렇죠.
01:50우리가 최근에 다뤘던 박성재 전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김건희 씨가 보낸 문자, 텔레그램들이 밝혀지면서 혐의가 더 두드러진 거죠.
01:58특검은 그 문자를 통해서 김건희 씨의 이런 수사를 막기 위한 움직임들이 결국 12월 3일 비상기엄까지 이어진 것이다라고 지금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겁니다.
02:09왜냐하면 박성재 전 장관에게 지난 5월, 작년 5월입니다.
02:13본인에 대한 수사가 불거지자 문자를 보내서 계속해서 압박하는 듯한 메시지를 보냈죠.
02:18그 이후에 박성재 전 장관은 메시지를 받기만 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이행을 했습니다.
02:23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었고 그리고 지휘부도 바뀌었고 그리고 10월에는 어땠죠?
02:2810월에도 텔레그램을 주고받았는데 10월에는 결국 김건희 여사에 대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이 불기소 처분이 됐습니다.
02:36그런 걸로 봤을 때 재판 과정에서 이런 결정적 혐의가 더 드러났기 때문에 말씀하신 것처럼 결심 공판에도 불구하고 아마 연기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02:44이것과 관련된 이런 질문들이나 혐의를 밝히기 위한 노력들은 아마 재판부가 더 할 것이 나왔기 때문에 저는 아마도 한 번 정도 더 연기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02:54알겠습니다. 일단 결심 공판이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졌거든요.
02:58추가 증인 신문이 더 이어질 것으로 지금 확정이 됐기 때문에.
03:02일단 구형량 그리고 최후 진술은 조금 더 있어야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3:08하지만 오늘 재판도 의미가 있습니다.
03:10재판을 언론사의 촬영을 허가했기 때문에 최근에 가장 최근에 김건희 여사의 모습을 조금 전에 보신 것처럼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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