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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월 전


알선수재·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기소
전직 대통령 부부 동시 재판… 헌정 사상 최초 '불명예'
'공천개입 의혹' 연루 尹… 특검, 공범으로 기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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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김건희 특검이 조금 전 김여사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00:12전직 영부인이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것은 헌정사상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죠.
00:19전직 대통령 부부가 나란히 구속상태로 재판을 받게 된 것도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00:25특검팀이 김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때 적용했던 혐의 크게 세 가지였습니다.
00:33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명태균 관련 공청개입 의혹, 그리고 건진법사 통일교 청탁 의혹 이렇게 세 가지였습니다.
00:42어제까지만 해도 추가 혐의 적용을 범토하고 있다라고 제가 전해드렸는데요.
00:49일단 오늘 기소는 이 세 가지 혐의로만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54이제 관심은 공천개입 의혹에 연루돼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어떻게 될 것인가입니다.
01:03윤석열 전 대통령은 구속된 이후에 특검 조사는 물론이고 재판에도 출석하지 않고 있는데요.
01:11한 보도에 따르면 김여사 측은 재판에 최대한 성실히 출석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01:19자, 일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어떻게 될지가 제일 궁금하네요.
01:25일단 윤석열 전 대통령 같은 경우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조금 재판을 회피하는 전략을 쓸 것이라고 저는 보는 것이 일단 가장 중요한 혐의라고 할 수 있는 이 내란 혐의에 있어서는 결국은 내란 우두머리, 즉 가장 핵심적인 주범으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01:39그렇다면 본인의 재판에 있어서는 진술이나 어떤 검찰의 그런 질의에 대해서는 좀 회피하는 것이 오히려 전략적으로 좋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01:49그런데 김건희 씨 같은 경우는 지금 여러 가지 혐의들이 적용이 되고 있는데 그중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혐의를 제외한 나머지 같은 경우는 실은 주범이라기보다는 거의 공범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02:02그리고 김 여사 입장에서는 내가 금품을 받거나 했었어도 실질적으로 어떤 자리를 준다든지 이해관계에 있어서 대가를 주는 그런 거에는 내가 주도적으로 참여하지 않았다는 식으로 회피할 수 있거든요.
02:19그래서 재판에 나가서 어떤 특검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겠다 이런 전략을 세울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02:25네, 말씀드리는 동안 김건희 여사가 변호인단을 통해서 소외를 직접 밝혔습니다.
02:36네 줄 정도 내용인데요.
02:39김건희 여사가 외면하지 않고 묵묵히 재판에 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02:46그리고 심려를 끼쳐서 송구하고 괴롭다는 심정을 밝히기도 했고요.
02:50또 한 가지, 의혹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피하지 않을 것이다.
02:57한마디 더 했습니다.
02:59고생한 검사님, 교도관님, 변호사님께 감사한다.
03:05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03:08오늘 구속 기소된 김건희 여사가 조금 전에 변호인단을 통해서 직접 소외를 밝혔습니다.
03:15외면하지 않고 묵묵히 재판에 임하겠다.
03:20심려를 끼쳐서 송구하고 괴로운 마음이다.
03:24그러면서 의혹들이 쏟아지지만 피하지 않겠다라는 심정을 밝혔고요.
03:29마지막으로 고생한 검사님, 교도관님, 변호사님께 감사하다.
03:35문장 개수를 치면 모두 여섯 문장이고요.
03:38저희가 네 줄로 요약해서 전해드렸습니다.
03:41특검팀은 김여사 구속기소 하루 전인 어제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에 또 나섰습니다.
03:53그런데 의외의 인물이 또 등장했습니다.
03:57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자택도 압수수색 대상이 포함이 됐는데요.
04:02국가교육위원장 임명 과정에서 김여사에게 금거북이를 선물한 게 아니냐라고 특검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04:12그러니까 공직을 대가로 금거북이를 선물한 게 아니냐.
04:18이런 의혹이 또 새롭게 나타났습니다.
04:22나토 목걸이에 이어서 이번에는 금거북이가 또 등장했습니다.
04:26그야말로 이어지는 매관 매직의 사례가 하나 더 늘었다.
04:32의혹이긴 하지만요, 아직.
04:34그렇습니다.
04:35지금 오늘 구속기소가 된 혐의 내용에는 이 부분은 들어있지 않은 별도의 혐의를 지금 수사를 하고 있는 겁니다.
04:44지난번 나토 명품 3종 세트라고 하는 서희건설이 제공했다고 하는 목걸이 브로치 귀걸이와는 별도로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지금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금거북이가 발견된 것인데요.
05:04이 부분에 대해서는 김건희 특검이 양평공흥지구와 양평고속도로 관련된 내용들을 수사하는 과정들 속에서 김건희 씨의 모친인 최연순 씨와 관련된 곳에서 이 금고를 열어보니까 금거북이가 있었고 그 거북이와 함께 편지도 포함되어 있었다는 겁니다.
05:27그리고 이 거북이의 어떤 유통구조를 추적하다 보니까 결국은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으로부터 이것이 전달되었다는 부분들이 확인된 것이죠.
05:41그러면 지난번 나토 명품 3종 세트가 서희건설의 이봉관 회장으로부터 받았고 그 사실상의 대가성으로 이봉관 회장의 사위인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의 자리, 이 매관 매직에 관련된 의혹이 있었는데
06:00추가적으로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도 이 금거북이를 갖다 주고 그리고 그 자리에 오른 것이 아니냐 이런 의혹이 지금 짙어지는 것이고요.
06:12이 중간 가운데 가정 속에서 국가조찬 기도회라는 것이 있는데 여기에 공교롭게도 회장이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고 지금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부회장을 맡고 있었다.
06:27그렇다면 이 국가조찬 기도회가 뭔가 김건희 씨와 이 과정들을 연결시켜주는 창구의 역할을 한 것은 아니냐 하는 의혹까지도 확대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6:42네, 의회였습니다.
06:44갑자기 또 금거북이가 등장을 했고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등장을 했고요.
06:50지금 말씀을 해주셨지만 이배용 위원장이요.
06:54국가조찬 기도회 부회장을 맡고 있고 바로 이 모임의 회장이 반클리프 목걸이를 전달한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다.
07:05지금 매관 매직 의혹이 줄줄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지금 이 상황은 김건희 여사 측에서는 지금 이 금거북이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07:15처음 듣는 얘기다. 특검 조사 때도 거론된 적이 없다라고 밝혔는데 이건 무슨 의미인가요? 처음 듣는 얘기다.
07:24이게 김건희 여사의 직접적인 입장인지 아니면 김건희 여사를 변호하고 있는 변호인단의 입장인지는 구분이 잘 안 됩니다.
07:32다만 제가 봤을 때는 지난번에 모조품을 갖다 놨다가 결국은 진품이 드러나는 바람에 김건희 여사가 어쨌든 국민들에게 거짓말을 한 셈이 됐죠.
07:41그런 상황에 비춰봤을 때는 아마 변호인들도 지금 현재 이런 금거북이라든지 이런 실체적 정황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07:51김건희 여사가 이런 모든 것들을 전부 다 변호인들에게 공유하지 않았을 거라고 본다면 아마 변호인들도 적잖이 지금 당황스러운 상황일 것이라고 봅니다.
08:01그런데 이게 결국은 특검 입장에서는 단순히 편지 한 장과 금거북이가 같이 놓여있다는 이유 하나만 갖고 이게 무슨 불법 의혹이다.
08:10이렇게 보지는 않았을 것이고 적어도 그 거북이가 어떻게 생산이 됐고 유통이 됐는지 경로를 봤을 거라고 보거든요.
08:17여기에서 이제 이병용 위원장이 나온 것인데 아마도 이게 정말 사실로 밝혀진다면 이게 사실은 김건희 여사의 자택에서 발견된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발견됐단 말이죠.
08:27그러면 한 차례 옮겨진 물건이기 때문에 그렇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식으로 발견됐다고 한다면 사실은 더 많은, 얼마나 더 많은 것들이 있겠느냐 이런 의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겠죠.
08:38그렇군요.
08:39특검이 아마 수사에 박차를 가할 것 같습니다.
08:41방금 이 얘기입니다.
08:43사실 우리가 앞서 알려진 것처럼 반클리프 목걸이는 모조품을 만들고 옮기고 숨기고 이런 복잡한 과정의 조치까지 취했던 걸로 지금 확인이 됐잖아요.
08:54그런 거에 비해서 이 금거북이는 편지하고 같이 발견됐단 말입니다.
09:01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건지 그것도 궁금해요.
09:04목걸이는 그렇게 열심히 여러 가지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조치를 취했는데 이건 왜 편지하고 그대로 발견될 정도로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는지도 이상합니다.
09:15글쎄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단지 우리가 추측의 영역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는데 아마도 여기까지는 신경을 미처 못 쓴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9:26워낙 지금 많은 사안에 대해서 관련성을 수사하고 있는데 그중에 16가지의 혐의에는 이 부분은 아예 애초에 들어 있지 않았었기 때문에 16가지의 혐의를 중심으로 어떤 변호 전략?
09:43또는 증거들을 뭔가 감추려고 하는 시도? 이런 것들이 있지 않았는가.
09:49그중에 반클리프엔 가페의 목걸이인가요?
09:54그 부분은 들어 있었어요.
09:55그러나 그것도 준비를 많이 한다고 했지만 가품을 준비했다, 처음부터 빌렸다, 가품을 준비했다, 결국 나중에는 그것이 오빠의 집에서 발견되는 여러 가지 과정을 거쳤는데
10:08지금 이 사안은 완전히 별개의 사안이었기 때문에 미처 거기까지 준비를 못한 게 아닌가.
10:14그러나 저는 좀 많은 의혹들이 생산되고 있는 이 과정들, 특검에서 정말 면밀하게 조사를 좀 해야 될 부분이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0:23하나만 더 얘기하겠습니다.
10:27금 거북이, 보통 10돈 정도로 조그맣게 만든다고 하는데 10돈이면 한 7,800만 원 시가로 지금 하는 걸로 알려져 있어요.
10:37매관 매직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또 금액이 안 맞지 않습니까?
10:44장관급의 자리를 연결하는 데는 또?
10:48이게 아마 그런 취지로 저는 김건희 여사 측이 변론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10:53아까 뭐냐 하면 사실은 이게 크기나 중량은 우리가 알 수 없습니다, 현재는.
10:58그런데 국가교육위원장이라고 하는 자리는 장관급 인사로 국무회의까지 참석할 수 있는 아주 중책 중에 하나인데
11:04매관 매직 개념이 아니라 그냥 성의 표시였을 뿐이다, 이런 식으로 아마 저는 답변을 할 것 같습니다.
11:11다만 그렇게 국민들은 보기가 어렵죠.
11:13왜냐하면 그런 장관직을 받은 분이 결국은 상당히 고가의 금품을 줬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11:20국민들 눈에는 매관 매직을 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11:22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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