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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시간 전


이 대통령 "정성호, 백조 발 역할 감사"
이 대통령 "저 대신 고생"…정성호 "열심히 하고 있다"
李,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에도 법무장관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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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최근까지 야당이 거세게 비판했던 게 바로 대장동 항소포기 논란인데요.
00:09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정성호 장관에게 이런 말을 건넸습니다.
00:30신중한 결정이라는 게 국회에서는 어떻게 쓰이는지 잘 아시죠?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01:00오리발이 작동하고 있다는. 그걸 잘 모르죠. 수면은 아주 안정적이니까.
01:07자주 말씀하셔서 잘 알고 있습니다. 발 역할 잘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01:14일단 배경 설명을 다 떠나서요. 정혁진 변호사님.
01:17요즘 저 대신에 만나라 고생하신다. 열심히 하고 있다.
01:21이 두 사람 대통령과 법무부 장관 대화를 왜 벌써 웃으세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01:26글쎄요. 저로서는 이해가 안 되고요. 이거는 대통령이 하지 말았어야 될 말씀을 하신 거 아닌가.
01:31왜냐하면 의심을 증폭시키는 거잖아요. 대통령이 대신해서 맞아준 것이다.
01:37이런 뉘앙스로 들리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하면 결국은 대장동 항소포기는 장관이 끝이 아니었구나.
01:45이런 생각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런데 이 대장동은 직접적, 간접적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이 누굽니까?
01:53대통령 아니겠습니까? 그렇다고 하면 대통령이 스스로 의심을 증폭시키는 저런 부적절한 말씀을 왜 하셨는지
02:00저로서는 진짜 도대체 이해가 되지가 않습니다.
02:04네. 끝이에요?
02:05네.
02:05김진욱 대변인님. 이게 정성호 장관이 직접 언급한 게 당시 검찰 관계자들에게 신중히 검토하라, 신중하게 생각해라.
02:18항소포기 관련? 그런데 그 부분이 당시 야당에서는 수사 외압, 입김, 민정수석실, 혹은 대통령까지
02:25대장동 항소포기 논란에 다 결부돼 있는 거 아니냐는 야당이 얘기를 했는데
02:30그럼 저 대신에, 대신해서 맞느라, 야당 비판하고 항소포기 일단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다라 고생하신다라는 말이
02:40이걸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어요?
02:42지금 저 말씀이 이번에 검찰의 대장동 항소 자제와 관련된 말씀이다라고 해석도 가능하지만
02:51또 일반적인 법무부 전체 법무 행정, 특히 검찰개혁과 관련된 부분이라고 해석도 저는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02:59그러니까 저 말이 대신 맞는 게 항소포기가 아니라
03:03검찰개혁에 대한 것을 내 대신 해내느라 고생이 많다라는 취지로 보이신다고요?
03:10그 대통령은 국정의 총괄 책임자이고
03:14지금 각 부 장관들은 그 부분을 직접적으로 수행하는
03:18사실 좀 전에 비유하셨던 것처럼 한다면
03:21대통령이 우아한 백조라면 그 백조의 몸 중에 물 밑에 수면 아래에서 열심히 움직이는
03:29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들이 각 부의 장관들이 열심히 뛰기 때문에
03:33대통령이 평가받는 그런 위치 아닙니까?
03:37특히 지금 법무부와 관련해서 검찰개혁 그리고 물론 대장동 항소 자제와 관련된 여러 가지 것도 있을 수 있고요.
03:46얼마 전에 또 그렇게 따지면 대통령께서 검사들에 대한 감찰을 직접적으로 지시하신
03:52이런 여러 가지 사항들이 전체적으로 다 해당 범위에 들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03:58진짜 죄송한데 만약에 그 얘기라면 또 이화영 전 부지사와 관련된 재판도
04:03이재명 대통령의 직근 접촉으로 관련이 있기 때문에 검사 퇴정
04:06그런데 어쨌든 그런 부분의 논란거리들 다 법무부 장관이 내 대신 막아주니까 고생한다라는 게
04:12누가 보면 검찰개혁이라는 큰 얘기를 만약에 주제로 주어로 던졌으면 모르겠는데
04:17그런 것 같이 포함한다면 이게 진짜 이해충돈 아닌지라는 재해석도 있는 것 같아서 어떻게 판단하세요?
04:23저 자리가 어떤 자리냐 하는 겁니다.
04:26예를 들면 개인적인 사적인 자리에서 식사나 이런 자리에서
04:30요즘 저 때문에 고생 많으시죠? 라고 얘기했다면
04:33지금 방금 전에 앵커께서 말씀하신 그런 식의 해석도 가능합니다만
04:39저 자리는 국무회의의 석상이었습니다. 공식적인 자리였고요.
04:44그렇다면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장관에게 어떠한 말씀을 한다는 것은
04:51그 장관 개인에 대한 말씀도 있겠습니다만
04:54그 부, 맡고 있는 법무부, 이 전체 행정에 대한 부분도 충분히 저는 포함이 되어 있다고 보이고요.
05:03저 자리에서 개인적인 사적인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닐 것이라고 저는 보고 있기 때문에
05:08지금 전체적인 법무부가 맡고 있는 개혁 과제들을 수행하는 과정들 속에서
05:14일부 비판의 여론이 있는 부분들, 이런 게 대해서 하신 말씀이다
05:18저는 그렇게 광의의 개념으로 해석한다는 말씀드리는 겁니다.
05:22어떻게 해석하느냐는 각각 개인마다 다르긴 한데
05:26일단 어쨌든 만약에 항소폭이 논란과 관련이 있다면
05:30성남시는 성남시 자체적으로 지금 추진 관련해서
05:33가압류 신청 대상을 했는데
05:35글쎄요, 총 5,600억이 넘는다.
05:38이 부분을 정말 다시 환수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점은 여전합니다.
05:444위도 이재명 대통령에 관련된 정성호 장관 메시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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