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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채운 앵커
■ 출연 :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중국 깜짝 방문 이후한반도 정세 변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우리 정부의 대북 기조 변화 요구가 커지고 있는데요.김정은 위원장의 방중 이후 동북아 정세와남북 관계 전망해 보겠습니다.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김정은 위원장이 그야말로 깜짝 중국 당일치기 방문을 마치고 북한으로 돌아갔습니다. 먼저 총평부터 들어볼까요.

[문성묵]
저도 깜짝 놀랐어요. 어제 오후 한 3시경에 제가 속보를 접했거든요. 왜 갔을까 궁금했었는데 하나하나 퍼즐이 풀리기 시작했어요. 북한 측 발표를 그대로 인용하면 오늘 10월 25일이 중국이 기념하는 항미원조기념일입니다. 다시 말하면 1950년 10월 25일, 그때 중공군이 처음으로 6.25전쟁에 개입을 해서 첫 승리를 한 날을 기념해서 항미원조, 미국에 대항하고 조선, 북한을 지원한다고 하는 그런 의미인데 그 기념을 하면서 어떻게 보면 그때 당시 중공군이 6.25전쟁에 개입한 건 유엔안보리결의를 위반한 불법행위거든요. 우리 입장에서는 통일을 목전에서 완전히 상실한 그런 뼈아픈 기억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그걸 기념했고 이번이 76주년이거든요. 76주년을 계기로 해서 김정은이 방문을 했다. 그래서 이것은 북한식 표현으로 하면 조중친선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는 이야기를 김정은의 입을 빌어서 북한 매체가 발표를 했거든요. 그래서 이것은 결국 우리 식으로 표현한다면 북중관계를 강화해야 되겠다. 이것이 북한의 정치, 군사, 경제적으로 매우 필요하다라고 하는 생각을 했을 것이고 그 명분을 찾다 보니까 소위 말하는 항미원조라고 하는 명분을 통해서 중국에 감사하고 그 감사의 마음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 우리 관계를 발전시키자고 했던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경로도 결국은 신압록강대교라고 하는 것이 2014년에 완공됐지만 이러저러한 이유로 12년 동안 개통이 안 됐거든요. 이것은 결국 북중관계의 현실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김정은 입장에서는 그동안 부침이 있었던 북중관계를 좀 더 안정적으로... (중략)

YTN 이병식 (dojo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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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중국 깜짝 방문 이후 한반도 정세 변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00:06정치권에서는 우리 정부의 대북 기조 변화 요구도 커지고 있는데요.
00:10김정은 위원장의 방중 이후 동북아 정세와 남북관계 전망해 보겠습니다.
00:15문성무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나오셨습니다.
00:19어서오세요.
00:20네, 안녕하십니까.
00:21김정은 위원장이 그야말로 깜짝 중국 당일치기 방문을 마치고 북한으로 돌아갔습니다.
00:27먼저 총평부터 들어볼까요?
00:28네, 저도 깜짝 놀랐어요.
00:30어제 오후 한 3시경에 제가 속보를 접했거든요.
00:34왜 갔을까 궁금했었는데 이제 하나하나 퍼즐이 풀리기 시작했어요.
00:40북한 측 발표를 그대로 인용을 하면 오늘 10월 25일이 중국이 기념하는 항미원조 기념일입니다.
00:49다시 말하면 1950년 10월 25일 그때 중공군이 처음으로 6.25전쟁에 개입을 해서 첫 승리를 한 날을 기념을 해서 항미원조 미국에
01:03대항하고 조선, 북한을 지원한다라고 하는 그런 의미인데
01:08그 기념을 하면서 어떻게 보면 그때 당시 중공군이 6.25전쟁에 개입한 것은 유엔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불법행위거든요.
01:18우리 입장에서 보면 통일을 목전해서 완전히 상실한 그런 뼈아픈 그런 추억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01:25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그건 기념을 했고 이번이 76주년이거든요.
01:3276주년을 계기로 해서 이제 김정은이 방문을 했다.
01:38그래서 이것은 이제 북한식 표현으로 하면 조중친선의 필요성을 절감을 했다라는 이야기를 김정은의 입을 빌어서 북한 매체가 발표를 했거든요.
01:51그래서 이것은 결국 우리식으로 표현한다면 북중관계를 강화해야 되겠다.
01:57이것이 북한의 정치, 군사, 경제적으로 매우 필요하다라고 하는 생각을 했을 것이고
02:05그 명분을 찾다가 보니까 소위 말하는 항미원조라고 하는 명분을 통해서
02:11중국에 감사하고 그 감사의 마음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
02:16우리 관계를 발전시키자라고 했던 걸로 생각이 됩니다.
02:20이건 이제 경로도 결국은 신압록강 대교라고 하는 것이 2014년에 완공이 됐지만
02:27이러저러한 이유로 12년 동안 개통이 안 됐거든요.
02:31이것은 결국은 북중관계의 현실을 보여주는 전 단면이라고 생각을 해요.
02:38김정은 입장에서는 그동안 붙임이 있었던 북중관계를 좀 더 안정적으로 이끌어가고 싶다라고 하는 그런 뜻으로
02:46어떻게 보면 사실은 정상적이 아니거든요.
02:50당일치 방문했고 시진핑을 만나지도 못했고
02:53그럼에도 불구하고 방문했다고 하는 것은 김정은으로서는 상당히 필요했다.
02:59그것도 절실했다라고 하는 반증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03:03김정은 위원장의 필요성이 이번에 있었다라는 분석을 해주셨는데요.
03:08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가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 소식을 발빠르게 전했습니다.
03:13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3:17우리 혁명을 피로써 도와준 역사를 영원히 대를 두고 있지 않을 것이며
03:23조중 친선의 역사를 줄기차게 굳건히 이어나갈 것이다.
03:30들으신 대로 양국 친선의 역사를 줄기차게 굳건히 이어나갈 것이다.
03:36라고 강조를 했습니다.
03:37그런데 이번에 좀 눈길을 끌었던 부분이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은 없었고
03:41원래 리창 총리의 맞이 이야기가 나오다가 실제로는 서열 4위
03:46그러니까 왕후닝 정엽 주석이 맞이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3:51이 부분은 어떻게 보셨어요?
03:53어제 사실은 속보가 나오고 아마 시진핑은 만날 수도 있고 안 만날 수도 있고
03:59그런데 리창 총리가 한동으로 이동했다라는 그런 속보들도 같이 나왔었어요.
04:04그래서 시진핑은 못 가더라도 리창, 서열 2위인 리창이 이동을 하는가 생각을 했죠.
04:12왜냐하면 리창이 또 최근에 평양을 방문한 적도 있었거든요.
04:17그런데 뚜껑을 열고 보니까 왕후닝, 중국 공산당 서열 4위입니다.
04:24그런데 2위와 4위라고 하는 것이 저는 그렇게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은 들지 않고요.
04:29북한에서 정의협도 굉장히 중요해요.
04:32다시 말하면 매년 3월이 되면 양회라는 걸 엽니다.
04:36정치 일정.
04:37하나가 전인대고 하나는 정치협상회의.
04:40이 두 개가 매우 중요하고 서열 3위가 전인대 상무위원장이고 서열 4위가 정의협 주석이에요.
04:47그러니까 왕후닝이 나온 것은 제가 볼 때는 지난 7월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04:54북중 상호 우호 원조조약.
04:58이걸 다른 말로 얘기하면 북중 혈맹, 동맹조약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05:04동맹조약 체결 65주년 기념을 평양해서 했는데
05:07왕후닝이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대표해서 갔었고
05:11그리고 어디까지 동행했냐면 원산 갈마 지구까지 동행을 했어요.
05:17그런데 원산 갈마는 김정은이 정말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관광단지고
05:22거기에 2만 명이 막 보글보글 거려야 김정은이 빈 주머니가 채워질 수 있는데
05:28지금 팔이 날리고 있거든요.
05:30러시아 일부 몇 명 갔지만 그거 가지고 안 되거든요.
05:34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가면 좋은데 그건 뭐 할 생각이 없는 것 같고
05:37어렵죠.
05:38그렇다면 중국 국민들이 와야 되는데
05:42아마 제가 볼 땐 왕후닝을 거기까지 데리고 간 것은 그런 뜻이었다고 생각이 되고
05:477월에 만난 왕후닝을 다시 만났으니까 반가웠을 거예요.
05:51그리고 왕후닝은 어떤 인물입니까?
05:53시진핑의 책사입니다.
05:55그리고 이 사람은 상당히 국제정세에 밟은 인물이고
05:59시진핑의 어떤 정치적 논리를 뒷받침해주는 그런 인물이고
06:04사실 시진핑이 2012년에 중국 국가주석 임기를 시작했는데
06:083년임을 했잖아요. 15년.
06:1115년간을 함께하면서 정치국 상무위원 정협주석
06:16이렇게 해서 시진핑 정권에서 쭉 탄탄하게 커온 그런 인물이라고 하는 점이
06:22저는 주목된다고 생각합니다.
06:23또 김 위원장이 앞서 5번의 중국 방문길에서는 기차나 비행기를 이용했었는데
06:29이번에는 자동차를 탔습니다.
06:31아무래도 신압록강 대교를 좀 부각하려는 의도였을까요?
06:34네. 그럴 수밖에 없겠죠.
06:36아마 김정은 입장에서도 신압록강 대교가 개통한 지가 얼마 안 됐잖아요.
06:42며칠 안 됐는데 그 개통식 할 때도 북중 양측에서 아주 최고위급이 나오지도 않았어요.
06:50그러니까 대사급이 나왔고 양 총리가 영상으로 축하를 했거든요.
06:56김정은도 무척 가보고 싶었을 거예요.
06:58그래서 이번에 신의주까지는 1호 열차를 이용한 것 같고
07:03신의주에 내려서 푸틴에게 선물 받은 자동차를 타고
07:07그리고 3.26km가 되는 신압록강 대교
07:14이 다리를 건너서 단둥을 방문한 겁니다.
07:19그러니까 보면 6차례 중국을 방문했는데
07:23그동안 기차로 3번 갔고 비행기로 2번 갔고요.
07:27이번에 자동차로 그 다리를 건너서 간 겁니다.
07:31그래서 저는 이번에 간 것이 질문을 주신 대로
07:37신압록강 대교의 왕후닝이 따라왔잖아요.
07:41중간까지 와서 배웅을 했거든요.
07:44그러면서 김정은이 한 말이
07:45이 다리가 정말 북중 양국 간의 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07:52그런 어떤 가교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취지로 언급을 했거든요.
07:56김정은의 마음속에는 이 넓은 다리가 열렸는데
08:00이 다리를 통해서 북한의 어떤 지금 어려운 경제 사정을
08:05풀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하는 그런 아마 바람이 있었을 거예요.
08:09아무래도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국면이 길어지다 보니까
08:12김정은 위원장 입장에서도 이번 깜짝 방중을 통해서
08:16중국과의 경제 물류 교육 확대 이걸 꿈꾸고 있는 걸까요?
08:19그런데 그런 꿈을 꾸는데 그런 꿈이 실현이 되려면
08:23김정은이 생각을 바꿔야 돼요.
08:25어떻게 바꿔야 될까요?
08:27지금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가 이어지고 있잖아요.
08:31그 대북 제재는 북한이 주로 중국에 팔아온 물건을
08:35하나도 팔 수가 없어요.
08:36최근에 한국은행이 발표한 그 교육을 보면
08:40금년 들어서 1월부터 5월까지 교육액이 15억 달러인데
08:45이게 사실은 전년 대비해서 거의 20% 가까이 증가를 한 거예요.
08:52물론 회복세는 더디인데 그런데 이 교육이 대부분
08:55중국에서 경공옥 제품이 북한으로 수출이 됩니다.
08:59그리고 북한에서도 가발이라든지 유엔 제재에 해당이 되지 않는
09:04일부 물품이 가지만 사실은 무역은 역조예요.
09:07다시 말하면 지금 무역에서 적자를 지금 보고 있는 게 김정은이거든요.
09:13그러니까 김정은 입장에서는 그럴 거예요.
09:16중국이 유엔 안보리 상임위 사국으로서
09:18또 어떻게 보면 미국에 대해서 지렛대도 가지고 있는데
09:21좀 강하게 해서 제재를 좀 풀어주면 좋지 않냐
09:25이런 얘기를 하는데 제재가 그냥 풀립니까?
09:28핵 문제가 해결돼야 되잖아요.
09:30김정은이 핵 문제, 핵을 내려놓고자 하는 그런 의지를 보여야 되는데
09:34전혀 그런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으니까
09:37제재는 풀릴 기미가 없고
09:41국제사회에서도 결국은 지금 중국 같은 경우도
09:45미국이라든지 서방의 무역을 많이 기대고 있는 입장에서
09:49이 제재를 그대로 무시할 수는 없는 거란 말이죠.
09:52그런 한계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09:55그런데 이번에 또 김정은 위원장이 깜짝 방문을 하기 전에
09:59국내에서도 여러 경로를 통해서 갑자기 사망설이 나왔었잖아요.
10:03그런데 이게 이번에 처음 나온 건 아니고
10:05잊을만 하면 연례행사처럼 반복이 되고 있는데
10:08가장 큰 배경은 뭘까요?
10:11결국은 사망설이라고 하는 것은
10:14김정은의 어떤 존재 자체가 국제사회에서 큰 관심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10:19그리고 결국은 사망설이 최근에
10:23시진핑도 사망설이 있었어요.
10:25최근에 인도를 방문했다가
10:28만찬에 참석을 안 하면서 결국은 중병이 걸린 게 아니냐
10:32갑자기 중국으로 돌아간 것이 아니냐
10:35이게 결국은 사망설까지 나왔는데
10:37이렇게 된 이유가 뭐냐면
10:39그 지도자의 동선이나 이런 걸
10:41극피에 붙이고 있기 때문에
10:43사람이 살았는지 죽었는지 알 수가 없단 말이죠.
10:46그러니까 결국 사망설이 자꾸
10:49잊을만 하면 나오고 잊을만 하고 나오는 이유가
10:522000년에도 그렇고 2025년도 그렇고
10:54김정은의 사망설이 계속 나오고 있거든요.
10:57또 한 가지는 뭐냐면
10:58김정은이 건강이 안 좋잖아요.
11:01그러니까 다 알려진 얘기지만
11:04체중이 140kg이고요.
11:06그다음에 할아버지, 아버지가 다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을 했고
11:10담배도 많이 피우고요.
11:11담배도 어마어마하게 피우죠.
11:13유치원에 가서도 피우고 병원에 가서도 피우고
11:16안 피우는 데가 없거든요.
11:18늘 김여정이가 담배, 제떨이 들고 왔다 갔다 하는
11:21그런 상황을 보지 않습니까?
11:23거기에다가 지은죄가 많으니까
11:25잠이 제대로 오겠습니까? 불면증이죠.
11:28그러면 잠을 자려면 술을 많이 마셔야 되거든요.
11:31그러면 건강이 좋겠습니까?
11:33물론 최근에 강건우 작전 배치하면서
11:38계단을 뛰어 올라가니까
11:39국정원에서 건강에 문제가 없다 이렇게 얘기를 했지만
11:42그 심혈관 질환이라는 게 예고 없이 찾아오잖아요.
11:45그러니까 저는 김정은의 지금 건강 상태로 보면
11:50언제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다.
11:53그렇다면 자꾸 잊을만 하면 이게 한동안 안 나오면
11:57죽은 거 아니야? 어디 누군 거 아니야?
11:59이런 생각이 들 정도니까
12:02결국은 이런 걸 가지고 득을 보는 사람들이
12:05자꾸 사명서를 흘리고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12:09이렇게 건강이 안 좋으면 북한에서도 후계자를 빨리 내부적으로는 정해놔야 할 텐데
12:14딸인 주혜와 함께 굵직한 행사 자리에 같이 동행은 하면서도
12:18아직 확실하게 확정은 안 지었잖아요.
12:20그 이유는 뭔가요?
12:22나이 때문이죠.
12:24지금 2013년생이면 우리가 보통 만나 이루쳐도 13살밖에 안 됐잖아요.
12:30그런데 조선 노동당의 당원이 되려면 성인이 돼야 되거든요.
12:34당원도 아닌 주혜에게 무슨 공식 직함을 주겠습니까?
12:39김정은도 2009년에 후계자로 지목이 됐거든요.
12:4584년생이 25살이었단 말이죠.
12:48그러니까 그때 당시에 군대 문턱에도 살짝 들어갔다 나온 김정은이가
12:53대장계 극장을 갑자기 달았고
12:55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으로 임명이 되고
13:00공식 직함을 가지면서 후계자로 등극을 했단 말이죠.
13:05주혜 같은 경우는 아직 나이가 어리고
13:07또 북한에서 여성 승계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잖아요.
13:11그런 상황에서 봤을 때 지금 공식 직함을 주고
13:14후계를 공식화하는 것이 득보다는 시리 더 크다라는 판단이 들었기 때문에
13:20아직은 좀 조심하면서 관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3:24알겠습니다.
13:25이런 가운데 다음 달에 중국 선전에서 에이팩이 열리고요.
13:28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찾습니다.
13:30그래서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
13:34혹은 삼자회담 이런 밑그림을 그리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데
13:38센터장님은 가능성 얼마나 된다고 보세요?
13:41이게 가능성은 50대 50이죠.
13:43국정원이 그렇게 얘기를 했기 때문에 저도 그걸 인용을 해서
13:46왜냐하면 그건 반반이니까요.
13:48왜냐하면 가능성은 늘 열려 있습니다.
13:50문제는 뭐냐면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에 본인이 곧 만날 것 같이 그러다가
13:55최근 한 질문을 받고 잘 모르겠다.
13:59그렇게 얘기한 걸로 보면 결국 본인이 자꾸 만나고 싶어하고
14:03뭔가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도 북한의 반응 자체가 그렇게 좀 기대 이상은 아니다.
14:10뜨듬이지근하다라는 그런 생각으로 봤을 때
14:13어떻게 보면 2019년에 판문점에서 회동을 한 것이
14:17일본에서 G10 만남을 계기로 해서 판문점에 온 거거든요.
14:24만난다면 아마 판문점 같은 그런 곳에서 만날 것 같지는 않고요.
14:28뭔가 새로운 형태의 만남을 시도할 것 같은데
14:30그렇다면 동선상으로 보면 에이펙 정상회담을 위해서 중국에 오고
14:37중국이 만약에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해서 자리를 마련하면 가능성이 있고
14:42어떻게 보면 이번에 김정은이 깜짝 단둥 방문한 것이
14:46따리엔도 갔었거든요.
14:48따리엔 단둥에서 멀지 않습니다.
14:50대련이라고 우리가 얘기하죠.
14:52그 따리엔.
14:53그러니까 과거에 거기서 가본 경험도 있으니
14:56뭐 김정은이 따리엔이 아니더라도 칭다우라고 또 좋은 동네도 있고 하니까
15:01이런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는데
15:07중요한 건 뭐냐면 만난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거든요.
15:12중요한 것은 만나서 합의를 하고 그게 가시적 성과를 이어져야 되는 거니까
15:18그런 부분에서 아직은 좀 합의가 덜 이루어진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15:24참 뭐 북한이 중국과 러시아와의 관계를 밀착하는 동안
15:27우리와의 관계는 계속해서 악화일로를 걷고 있고요.
15:31이런 가운데 김여정 총무부장이 대남 확성기 방송 재개까지 언급을 했고
15:36우리 측에서는 북한 쪽에 회담을 계속해서 제안하고 있지만
15:40들은 척도 안 하고 있잖아요.
15:42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대북 기조를 어떻게 바꿔야 될까요?
15:46유지를 해야 될까요?
15:47일단 최근에 북한의 태도를 보면 북한의 저런 대남 대화 단절, 물리적 차단, 적대 정책
15:58대남 적대 정책을 취하는 이런 북한의 행보가 우리 때문이 아니라고 하는 것이 입증이 된 거예요.
16:06다시 말하면 우리가 강경한 정책을 취하면 북한이 위축이 돼서 대화에 안 나오고
16:11우리가 부드럽게 선악에 대하면 대화에 나오고 그게 아니라는 게 입증이 된 거거든요.
16:17지금 정부 들어와서 북한이 싫어하는 거 안 하잖아요.
16:20확성기도 스스로 꺾고.
16:22북한이 그동안 민감하게 생각했던 대북 방송도 모두 중단을 했습니다.
16:26그리고 최근에 지뢰 도발을 했을 때도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그랬지만
16:31지뢰 폭발한 거, 그다음에 우리 극초음속 활공체 공개한 거 말고는
16:37북한에게 단호하게 취한 게 사실은 없거든요.
16:41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현재 씨가 뭐라고 얘기했습니까?
16:45대한민국과 얽히면 정말 골치 아픈 일만 생긴다.
16:49마주치기도 칠타 이런 식으로 얘기하네요.
16:50칠타. 영원히 단절하겠다 얘기하거든요.
16:53그거는 북한의 속내를 그대로 얘기한 겁니다.
16:56다시 말하면 남북 간의 대화하고 교류하면 그것이 북한 체제와 정권의 득이 되는 게 아니라
17:02그게 정권과 체제를 근본부터 흔드는 독이 된다는 생각을 하는 거예요.
17:09그렇기 때문에 모든 대화를 차단하고 결국 북한 주민들에게
17:14대한민국은 저건 적이야. 제일의 적이고 무너뜨려야 할 대상이야.
17:19그리고 그것만으로도 안 되니까 이제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17:22그런 조치를 지금 취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17:26저는 우리가 어쨌든 북한과의 대화가 좀 필요하다고 봅니다.
17:31대화의 문을 열어놔야죠.
17:32그러나 북한의 위협이 높아지고 있지 않습니까?
17:36강력한 대비태세가 필요하고요.
17:39이겁니다. 대화를 하려면
17:41북한이 대화를 해야만 되겠다라고 하는 절실한 필요를 느껴야 되거든요.
17:49이번에 김정은 단둥 찾아갔듯이
17:51북한이 스스로 걸어 내려오도록
17:54북한이 대화를 절실하게 만들도록 하기 위한
17:58그런 노력이 있어야 되거든요.
18:00그건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18:02우리 미국과의 긴밀한 협조 공조, 강력한 대비
18:05그리고 중국과 러시아에게도 북한을 설득을 해서
18:09대화에 나오도록 하는 것이 이익이 된다라고 하는 것을 보여주고
18:14그들로 하여금 또 북한을 설득하도록 하는
18:17그런 노력들이 함께 이어져야 된다고 봅니다.
18:20말씀대로 북한과의 대화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18:23앞으로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18:25지금까지 문성무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점과 함께
18:29김정은 위원장의 방중 그리고 남북관계까지 함께 짚어봤습니다.
18:33말씀 고맙습니다.
18:34감사합니다.
18:3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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