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요즘에 좀 많이 들어본 것 같아요.
00:02맞아요. 맞아요.
00:03이 알부민이 라틴으로 달걀 흰자를 뜻하는 알부멘이라는 말에서 유래한 거거든요.
00:10그런데 18세기 후반의 과학자들이 달걀 흰자에 열을 가하면 굳는 물질을 발견을 해요.
00:16그런데 이거는 달걀 속에만 있는 성분인 줄 알았는데 혈액에도 동일한 물질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고요.
00:23이게 또 우리 몸의 대사 시스템에서의 핵심 성분이라는 것을 과학자들이 밝혀낸 거죠.
00:29좀 더 자세히 설명을 드리면 혈액에서는 혈장하고요.
00:34그다음에 혈구로 분리가 돼요.
00:36그런데 이 혈장 속에 여러 영양분 그리고 또 단백질들이 많이 녹아 있어요.
00:42이 혈장을 구성하고 있는 전체 단백질 중에서도 알부민이 약 한 60%나 차지를 해요.
00:49그런데 이 알부민이 우리 몸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느냐.
00:53핵심 역할이 운반과 조절 이렇게 두 가지예요.
00:57운반의 조절을.
00:59구조를 보면 일단 얘가 동그래요.
01:09그 독특한 구조 덕분에 지방산이라든지 지용성 비타민 호르몬 등 물에 잘 녹지 않는 물질들을 붙잡아서 혈액을 통해서 각 조직과 장기로 아주 안전하게 운반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01:22그리고 이제 또 다른 중요한 역할이 조절인데요.
01:25혈관 속의 수분 양을 조절해주는 거예요.
01:28그런데 이 알부민이 혈액의 농도를 유지해서 수분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붙잡는 그런 삼투압을 형성하는 겁니다.
01:38그래서 이 알부민이 부족해지게 되면 이러한 조절 기능이 무너지니까 수분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요.
01:44그러면 붙는 거죠.
01:53그런데 이처럼 중요한 알부민이 어디에서 만들어질까요?
01:57오직 간에서만 합성이 됩니다.
01:59건강한 간은 매일 한 10에서 15g 정도의 알부민을 꾸준히 생산을 해서 혈액으로 내보내주고 있거든요.
02:07그래서 결국 이 혈중 알부민 수치가 간의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거울이다.
02:13이렇게 볼 수가 있는 건데요.
02:15간 기능이 만약에 저하가 되잖아요.
02:17그러면 알부민이 잘 생산을 못하게 되는 거죠.
02:19이게 전신의 영양 불균형과 순환 문제로 이어지게 된다는 겁니다.
02:24몸이 붓거나 이러면 어쩌다 저녁에 라면 먹어서 그런 건가?
02:27평소에 이런 생각도 하고 그랬었는데
02:29어쩌면 그게 아니라 알부민 때문일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02:34알부민 관리 좀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02:37이렇게 이 알부민이 다방면으로 우리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02:41생명 유지에도 큰 역할을 한 사례가 있습니다.
02:44일단 전쟁이 터지면 부상을 되게 많이 당하게 되고
02:54그러면 수혈을 해야 되겠죠.
02:56그렇죠. 피해야.
02:57그때 당시에 수혈을 어떻게 했느냐 보시게 되면
03:00이제 키트가 보이는데 건조 혈장에다가
03:03그다음에 멸균술에 서로 첨가를 해가지고
03:06수혈용 액체 혈장을 만들게 되는 건데요.
03:09그렇게 해서 부상병의 정맥에다가 연결을 하는 건데
03:12이게 효과가 아주 좋았어요.
03:14그런데 이제 단점이 있었던 것이 총알이 지금 날라오는 전장이잖아요.
03:18그런데 일단 이걸 들고 뛰어다니기에 얘가 상당히 좀 무거웠고요.
03:28그런데 이제 대안이 없으니까 매번 이걸 쓸 수밖에 없었던 거예요.
03:32그러던 와중에 1941년에 미국이 패닉에 빠지는 그런 일이 일어나게 되는데
03:38그런데 이제 전장으로 뭔가 신속하게 도착한 게 있는데
03:50그 정체가 바로 알부민이었습니다.
03:52그러니까 어떤 일이 일어난 거냐 하면요.
03:56에드윈 조셉 콘 박사라는 분이
03:58치료로 인한 쇼크를 치료하는 혈장의 핵심이 바로 알부민이라는 걸 알게 된 거죠.
04:02그래서 이제 콘 박사님이 농축 알부민을 모아 모아 진주만에 보냈던 거예요.
04:08그때 이제 알부민 농축의 키트 한번 보겠습니다.
04:12훨씬 더 간단해진 것 보이잖아요.
04:16이미 섞어오는 상태에서 바로 조사할 수 있어요.
04:19그래서 진주만에서 사망 직전에 그 수많은 부상병들이
04:23바로 이 알부민 덕에 목숨을 구했다는 거죠.
04:27이 수술 전에 환자의 혈청 알부민 농도하고요.
04:31수술 후에 사망률하고 상관관계를 알 수 있는 그런 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04:35이 알부민 농도가 높은 환자 같은 경우에는 사망률이 1%.
04:39그런데 농도가 낮은 환자는 사망률이 29%.
04:43엄청 저렸네요.
04:45그러니까 이 혈청의 알부민 농도 자체가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
04:51아주 강력한 지표라는 겁니다.
04:53그런데 이렇게 2차 세계대전의 생명을 살렸던 그 알부민이요.
04:58한국전쟁에서도 활약한 거 혹시 아세요?
05:01몰랐어요.
05:02과거 신문 광고를 하나 보겠습니다.
05:05맨 윗줄에 한국전쟁 시 많은 인명을 구한 바 있고 라고 되어 있습니다.
05:11그 중심에는 부상병들의 목숨을 과한 알부민이 있었습니다.
05:15한국전쟁에서 부상병의 사망률이 혁신적으로 확 줄어들게 됩니다.
05:20그 절치의 절명의 순간에 군의관들은 알부민을 투여했던 거죠.
05:25알부민은 이 혈액 속에서 수분을 앞과 붙잡아두는 자석 같은 역할을 한다고 했잖아요.
05:29이 쇼크 상태의 부상병에게 알부민을 주입하잖아요.
05:33그러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갔던 수분이 다시 혈관 안으로 끌려 들어오면서 순식간에 혈액량이 늘어난 겁니다.
05:40어느 정도 입men이 늘어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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