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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씹고! 적당량만 먹기!
호이레스 플레처의 식사법으로 새롭게 변화한 체중?!

#아모르바디 #박경림 #박주희 #이창용 #민재원 #비만 #장 #혈액 #독소 #소화효소 #위장염

몸으로 보는 세상 [아모르바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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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 효소는 고갈된다고 했는데 음식을 많이 먹으면 그만큼 더 많이 쓰이는 거 아닌가요?
00:06맞죠 당연히. 위와 최장, 소장에서는 이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서 소화 효소를 내보내잖아요.
00:13그런데 우리의 몸은 이 효소를 무한히 만들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00:18그래서 한꺼번에 많은 음식을 먹으면 효소가 모자란 상태가 생기게 되는데
00:22그렇다면 이 소화되지 않은 음식은 어디로 갈까요?
00:26그래서 장 속에서 썩으면서 장 독소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00:31이렇게 글로 들어가서 독소가 되는 거구나.
00:33그렇네요.
00:34그냥 배출되는 게 아니구나.
00:36그러면 소화 효소가 충분히 유지되면 장 독소가 많이 생기지 않고
00:41다이어트는 물론 장 건강을 또 지킬 수 있는 거겠네요.
00:47사실 일찍이 이 효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던 미국의 건강 사상가가 있었거든요.
00:53건강 사상가요?
00:54바로 이 남자입니다.
00:57호레이스 플레체어라고 하는 인물인데요.
01:00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미국에서 활동했던 자수성가, 사업가이기도 했고
01:06연설가이기도 했고 저술가이기도 했습니다.
01:09이 남자가 별명이 있었어요.
01:12위대한 씹는 사람.
01:14저작운동을 좋아했군요.
01:15그렇죠. 저작운동.
01:16건강에 관심이 굉장히 많았던 사람이기도 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식사법을 실천하고 만들어냈던 사람이라고 전해지기도 하는데요.
01:26그런데 이 남자가 처음부터 이렇게 건강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01:30사실 무렵부터 건강이 악화되기 시작하면서 건강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01:38이런 회고를 한 적도 있었습니다.
01:40심지어 생명보험에 가입하려고 했었는데 심사관들이 위험부담이 큰 사람이라며 보험 가입도 거절당했습니다.
02:03플래처는 이후 건강 회복을 위한 자신만의 식사법, 흔히 플래처리즘이라고 불리는 것을 고안했다고 하는데요.
02:13이 플래처리즘의 원칙은 한 4가지 정도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02:16그런데 이 중에서도 우리가 많이 공감이 되지만 그나마 조금 의아스러운 것 중에 하나는 세 번째.
02:35씹는 걸 굉장히 강조하고 있어요.
02:38왜 그랬을까? 여러 가지 요구가 있겠지만 음식을 오래 씹게 되면 침 속의 아밀라제가 전분을 당으로 바꾸기 시작하잖아요.
02:49자연스럽게 삼키기 전부터 소화가 시작이 되는 겁니다.
02:54그리고 우리가 자연스럽게 오래 씹다 보면 이미 부드러워진 상태이다 보니 위와 장에서 소화에도 부담을 덜어주게 되죠.
03:03비록 플래처가 직접적으로 효소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이 모든 것이 다 효소 작용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03:14아마도 지금 오늘날 우리에게 꼭 필요한 식사법이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03:21결과는 참으로 놀라웠어요.
03:22이렇게 플래처리즘을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체중은 98kg에서 75kg까지 줄어들었다고 하고요.
03:31머리카락도 더 이상 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03:35건강을 되찾고 난 이후에는 독감도 거의 걸리지 않았다고 하고요.
03:39소화 분량도 사라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03:42심지어 생명보험도 너끈히 가입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03:47결국 플래처의 사례가 보여주는 것은 단순합니다.
03:50음식을 천천히 충분히 씹고 몸이 필요한 만큼만 먹는 습관이 장과 몸 전체의 건강, 효소 활용에도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04:05아니 그러면 이 천천히 꼭꼭 씹어서 효소 낭비를 줄이는 게 중요한 거네요.
04:11지금 말씀을 들어보니까 그렇죠?
04:13네. 또 얘기를 듣다 보니까 나이 들수록 효소가 줄어든다고 하니까 우리 엄마는 이미 70대이시란 말이에요.
04:20그러면 효소가 상당히 많이 줄었잖아요.
04:23그러면 이렇게 효소가 줄으면 소화 효소를 채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04:28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04:29물론 있습니다.
04:31어우 잘합니다.
04:32네. 바로 음식 속에 효소를 섭취하는 건데요.
04:34그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게 발효 곡물 효소예요.
04:38곡물을 발효시키면 소화를 돕는 물질이 생성이 되면서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04:44또한 이 발효 과정에서도 효소의 활성도도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04:49와 저도 곡물 효소를 챙겨 먹고 또 엄마도 같이 챙겨드리고 있거든요.
04:55잘하고 있었네.
04:56잘하고 있었네.
04:57나도 너무 훌륭하네요.
04:58참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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