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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주 전


위암 발생률 6배 증가?!
위가 장으로? 장상피화생
공포의 형제암, 위암 & 대장암

[스타건강랭킹 넘버원]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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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더 큰 문제는 이렇게 무심코 즐겨 먹은 염분 많은 음식들이 장기적으로는 위속 환경을 악화시켜서 위암의 주범이라 불리는 이것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00:11아 이거 떠나왔습니다.
00:13이거 공포증이 걸리겠어요 위암의 주범이 선생님 이거 대체 뭔가요?
00:19위암의 주범이 되는 이것의 정체는 바로 바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릭균입니다.
00:26아 저러고 댕겼었어 웬일이야 징그럽다 진짜 징그러워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에 기생하는 나선형 세균입니다.
00:38신체의 다른 부위에서는 발견되지 않고 위에서만 서식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00:43위산이 존재하는 위에서 생존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굉장히 악독한 균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00:50그래서인지 WHO 국제암연구소에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00:58아 저 왜 생겨?
00:59그러면 이제 술잔을 돌려 먹거나 찌개를 나눠 먹어도 제가 넘어가는 건데
01:04저희 선배님들이 늘 하셨던 말씀 중에 독주를 먹으면 독주, 알코올이 얘 다 죽이는 거예요.
01:10아 맞아 맞아 맞아요.
01:11그러니까 참 잘못된 정보를 많이 갖고 계시네.
01:15그리고
01:16소족해져서.
01:17고도호도 소금 간을 하면 썩지도 않고 오래가서 소금 많이 먹으면 위에 균 다 죽어.
01:25큰일 났네 이세창 씨.
01:27지금 그 위가 그분들 때문에 그렇게 되는 거예요.
01:29위가 왜 그렇게 되는지 이제 알겠어요.
01:32지금부터라도 그렇게 하시면 안 되고
01:34이게 술잔 돌려 먹거나 찌개 먹고 막 이러는 거 위험하거든요.
01:38선생님 위험성이 있는 거죠.
01:39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가장 흔한 감염 경로가 바로 입을 통한 전염입니다.
01:46그래서 컵이나 식기를 공유하는 순간 혹은 어린아이들에게 음식을 씹어 먹이거나 했잖아요.
01:53그런 때에도 감염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주장됩니다.
01:57아니 이건 제 개인적인 질문인데 그러면 키스도 하면 안 되겠다.
02:00그러나 맞죠.
02:02그러잖아요.
02:03직접적이잖아 이거는.
02:04검사 맞고 키스하셔야 될 것 같은데.
02:06왜냐면 걱정되는 일이 있어요.
02:09걱정 안 되실 것 같은데.
02:11아니 내가 그런 게 아니라 이제 딸이 22살이 되니까.
02:15어느 정도가 헬리코박터균을 갖고 있는지.
02:18우리나라 성인의 약 절반 가까운 수가 이미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됐다고 하거든요.
02:24이때 더 큰 문제는 헬리코박터균이 있으면 위암 발생률이 최대 6배나 높아진다는 겁니다.
02:30어떻게 해요.
02:31우리 은정 씨가 저번에 헬리코박터균 나오셨었잖아요.
02:35어떻게 치료는 좀 꾸준히 하셨나요?
02:37바로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02:38그래서 처방을 받아가지고요.
02:40하루에 4번을 먹어요.
02:41근데 그거를 2주치를 먹는데 진짜 약이 한우큼 한우큼.
02:46그리고 꾸준히 약도 먹으면서 식단 관리도 잘 했습니다.
02:50어떤 게 없어졌어요?
02:52그건 잘 모르겠어요.
02:52오늘 결과 나와요.
02:54잠깐만요.
02:55잠깐만 얘가 먹어서 없어졌어.
02:56근데 또 어떻게 키스를 해서 또 올 만큼 또 생겨?
02:59또 생겨요.
03:00그래 키스를 하실 일이 또 생겨요.
03:01아니 나는 젊은 애들이 입을 안 하면 되니까.
03:04걱정할 일 있으세요?
03:05아니 나 젊었을 때 키스 많이 하셨어요?
03:08전 못해서 하죠.
03:09아니 우리 이경환 선배님이 키스를 좋아하시네.
03:13키스도 이왕으로 찌개 이런 거 술잔 이런 거.
03:16내가 원하는 게 아니라 내 딸이 이제 성인이 돼가니까 걱정이 돼서 여쭤보는 거죠.
03:20알겠습니다.
03:21이번 검진 결과에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릭균이 발견된 분이
03:26분이 돼집니다 돼집니다.
03:30어머 어떡해.
03:32결과는 잠시 후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03:36이경환 씨.
03:37저는 옛날에 헬리코박터 균을 다 잡았어요 먹어서.
03:41나도 잡았어.
03:41오늘 키스윙 계속 하시는 거니까.
03:43왠지 왠지.
03:44혹시 안 날 안 쪽에.
03:45혹시 걱정돼서요.
03:46걱정돼서요.
03:46아니 약 먹고 내가 한 번 했나.
03:48그렇게 생각했는데 누구랑요?
03:52아니 근데 이 사람이.
03:54아니 이 색깔 형.
03:55근데 이 경력이 지났지 않았죠?
03:57그만 쳐요 형님.
03:58걱정만 한다고 우리 위 건강이 좋아지는 건 아닌데요.
04:02맞습니다.
04:03더욱이 위가 이렇게 변해버린 뒤라면 원래의 모습으로 회복되기란 어려울 수 있습니다.
04:08오.
04:08장상피 화생의 모습인데요.
04:12표명이 울퉁불퉁한 것을 보실 수가 있는데요.
04:14그러네요.
04:15왜 그래요?
04:16위의 점막 세포가 소장, 대장 체포로 변화하였다는 뜻입니다.
04:20맞아요 선생님.
04:21저도 위가 장으로 변하는 거 저거 있잖아요.
04:23제 위에서도 저거 발견됐습니다.
04:25울퉁불퉁한 거 있잖아요.
04:26장상피 화생.
04:27근데 저 정도 되면 통증이 좀 있을 것 같은데요.
04:30어때요 선생님?
04:31그건 아니지만 점차 위의 방어 기능이 약해지면서
04:35네.
04:36암 세포에 대한 저항력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04:39아 그렇군요.
04:40실제로 장상피 화생은 위암의 위험도를 10배 이상 증가시킨다고 하거든요.
04:46그래서 위 건강을 지키려면 대장도 함께 챙겨주셔야 하겠습니다.
04:51그래요?
04:5210배가 너무 충격인데.
04:53위와 장은 신경, 호르몬, 그리고 면역 체계를 통해 긴밀히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04:59여기서 위는 첫 번째 방어 초소 같은 임무를 담당합니다.
05:03그런데 위축성 위험으로 등에서 위산분비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05:08그런 유해균들이 제거되지 못한 채로 소장으로 넘어갈 수 있는 위험이 매우 높아지는 것입니다.
05:13네.
05:14그래서인지 실제 연구에서도 위암 진단 후에 대장암 위험은 1.4배,
05:19대장암 진단 후에 위암의 위험은 1.3배까지 높아졌다고 합니다.
05:24이처럼 위암과 대장암은 형제암으로 불릴 정도로 연관성이 매우 큰 편이죠.
05:29근데 사실 저도 위에 가끔 통증이 좀 있을 때가 있거든요.
05:32평소에 위와 장을 한꺼번에 잘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좀 듭니다.
05:36맞아요.
05:37그쵸, 이세창 씨?
05:38네.
05:39저는 이 프로그램 좋아합니다.
05:43오늘 한번 기대해보세요.
05:47좋아졌어야 되는데 안 좋아지면 어떻게 될까?
05:52어쨌든 저희 프로그램 나오시고 경각심을 좀 일깨우셨잖아요.
05:55그럼요.
05:56늘 생각하고 국물을 안 마시는 건 옛날부터 습관이 됐어요.
06:02그냥 술 끊어 오빠.
06:04술을 끊어야지.
06:05술을 끊으세요.
06:06술을 끊어야지 오빠.
06:07뭐 위 얘기를 계속 하시는데 좀 심하긴 하거든요.
06:09맞아요.
06:10이 상태가 좀 흔한 건 아니죠?
06:13솔직히 말씀해주세요.
06:14솔직히 한번.
06:15쉽게 볼 수 있는 위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06:18죄송합니다.
06:20지난 두 달 동안 관리를 잘 하셨다면 이 상태가 눈에 띄게 좋아졌을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낙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06:28맞아요.
06:29왜냐하면 우리 MC 지석진 씨도 위 때문에 1위를 하실 적이 있으시거든요.
06:34맞아요.
06:35근데 넘버원 처방을 받으시고 다시 5위로 딱.
06:38진짜 그 다음번에 5위로 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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