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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위암이 보내는 경고, 소화불량
위암 ↑ 장상피화생
위암의 형제암, 대장암

[스타건강랭킹 넘버원]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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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위암이 보내는 위험 신호에 귀를 잘 기울일 필요가 있겠습니다.
00:04전조 증상 없이 상태가 악화될 수도 있는 위가 보내는
00:07최후의 경고이기도 한 신호들.
00:09뭘까요?
00:10위암이 보내는 신호 첫 번째는
00:12첫 번째는?
00:12바로 소화불량입니다.
00:15소화불량?
00:15소화불량?
00:16소화 좀 안 된다고 늘 주변에 5명 모이면 서너 명이 그런데
00:21그리고 우리가 이제 나이가 들어가면서부터
00:23이게 효소가 좀 부족하다고 해가지고
00:25아 그럼 효소가 안 돼서 좀 같아야 좀 짜증이 나시겠는데
00:28그것 때문에 암에 위험이 높다고 한다면
00:30좀 짜증 나잖아요 좀
00:32저 우리 이경선비님 내 평감사 한 번 하시면 돼요.
00:37모든 소화불량이 그런 건 아니고요.
00:39소화불량만 보통 놓고 보면
00:40심각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그렇게 많지 않을 겁니다.
00:44보통 소화불량은 금세 증상이 사라지기도 하니까요.
00:47하지만 이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00:49증상의 정도가 점점점점점 심해진다면
00:53위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생각할 수가 있는 겁니다.
00:56네 맞습니다.
00:57암세포가 위벽을 침범하게 되면
00:59위에 정상적인 운동 기능이 떨어지면서
01:02음식물이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01:05이로 인해서 더부룩함이나 조기 포만감 같은
01:08포화불량 증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01:11사실 저희 엄마가
01:13식사를 하고 나시면
01:14항상 마시는 소화제 있잖아요.
01:17이거를 닳고 사셨어요.
01:19그래서 제가 어제 통화를 했는데
01:20그 위내시경 검사를 했는데
01:22위 암으로 판정이 났다라고
01:25진짜?
01:26근데 그게 0기에서 1기인데
01:281cm가 안 되는데
01:30위 반 이상을 절제를 해야 된다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01:35그렇게 항상 소화불량이 있었던 게 전조 증상이었던 것 같아요.
01:38지금 생각해보면
01:39좋게 치료가 될 겁니다.
01:41여기 나오길 너무 잘했죠.
01:43아무튼 저도 그렇고
01:45이렇게 주변에 소화가 잘 안 되시는 분들이 좀 많거든요.
01:48꽤나 좀 신경을 써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01:51그래서 제가 너무 안타깝습니다.
01:53위험 환자는 연간 약 500만 명 정도 되는데요.
01:57너무 흔하다 보니까
01:58그 진단을 받고
01:59약을 처방받아도
02:00그 약을 끝까지 다 먹는 분도 거의 없어요.
02:03맞아요.
02:03하지만 위험처럼 보이는 증상 역시
02:06위험이 보내는 하나의 신호입니다.
02:08위험은 절대로 처음에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거든요.
02:13위험과 같이 가벼운 증상으로 소리소문 없이 나타났다가
02:16우리 건강을 무너뜨릴 수도 있는 겁니다.
02:19이렇게 장기적으로 반복적인 위험이 나타나면
02:21이게 문제가 뭐냐면
02:22위가 전부터 얇아져요.
02:24얇아져요.
02:25그러면 더 위를 보호해 줄 수 있는
02:27위점막액 같은 게 분비가 잘 안 되게 되거든요.
02:30지금도 보면 혈관이 이렇게 다 비쳐 보이거든요.
02:33만성 위축성 위험이 되면
02:35이 점막이 되게 없어진 거예요.
02:37붉어진 게 아니라 하얘져요.
02:39하얘지면서 혈관이 원래 보이지 않아야 되는데
02:42지금 보면 혈관들이 되게 잘 보이죠.
02:44혈관이 보이다가
02:45그 이후에 이렇게 울퉁불퉁해지는 거예요.
02:48이것은 바로
02:49위가 장으로 바뀐 상태입니다.
02:53위의 표면이 장의 표면처럼 변했다고
02:55장상피화생
02:56위가 손상된 점막을 메우기 위해서
02:58장의 조직으로 변화한다는 건데요.
03:01다시 말해
03:02위가 할 일을 장으로 변해서
03:04할 수가 없다는 겁니다.
03:05그러면 위가 해야 될 기존의 역할이
03:09아예 없어져 버리는 건가요?
03:10네, 맞습니다.
03:11이렇게 위가 장처럼 변하게 되면
03:14일단 위의 방어 기능이 약화되면서
03:17암 세포에 대한 저항력도
03:19급격하게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03:21더욱 큰 문제는
03:22한 번 장처럼 변한 위의 점막 세포는
03:25다시 원래대로 되돌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03:28이게 무섭다.
03:28무섭다.
03:29뿐만 아니라 장상피화생은
03:31위암의 위험도를 10배 이상
03:34증가시킨다고 하니 무서운 일이죠.
03:36무섭네요.
03:37그래서 위암의 공포를 없애려면
03:40무엇보다 중요한 건
03:41증상이 없을 때부터 위장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03:46잠시 후에 이어질 넘보원 처방에서는
03:49위장 건강을 한 번에 챙길 비법이 준비되어 있으니까
03:53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03:55방법이 있다는 얘기니까
03:57기대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4:00그런데 위 건강을 위해서
04:01이곳도 함께 관리할 필요가 있는데요.
04:04위와 연결돼서
04:06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
04:07어디예요?
04:09대장입니다.
04:11그래서 대장암은 위암의 형제암이라고 불립니다.
04:15그러면 형제라는 것은
04:17위암이 오면 대장암도 올 수 있다
04:19묶어 다닌다 이런 뜻인가요?
04:21맞습니다.
04:22위와 대장은 하나로 연결된 소화기관이거든요.
04:25그래서 위에 문제가 생기면
04:27장에도 문제가 생기고
04:28장에 문제가 생겨도
04:29위가 안 좋아질 수가 있습니다.
04:31그래서 위하고 장은 한 세트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04:35하긴 뭐 우리가 먹으면
04:37위로 갔다가 바로 장으로 가니까
04:39형제라고 볼 수도 있네요.
04:41뿐만 아니라 위암과 대장암을 일으키는
04:44유전자 이상이나
04:45환경적 발암인자가
04:46거의 유사합니다.
04:4850세 이상 위암 환자의 40%에는
04:50대장암이나 대장선종이 발견됐다는
04:53연구 결과가 있거든요.
04:56뿐만 아니라 앞서 위암의 주요 원인이라고 했던
04:59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05:00기억하시죠?
05:01네.
05:02네.
05:02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자가
05:04대장암에 걸릴 경우 사망률이 약 40% 증가한다는
05:09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05:10실제로 위암 진단 후에 대장암이 걸릴 확률이
05:13약 1.4배라고 하고요.
05:16대장암이 진단된 이후에 위암이 걸릴 위험은
05:18약 1.3배가량 높아진다고 합니다.
05:21반대로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의 경우
05:24완상 위암 진단율이 78.4%나 될 정도로 높다고 하니
05:28위와 장은 서로에게 아주 밀접한 영향을 끼친다.
05:32이렇게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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