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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李 생가 복원 추진' 서대문 구의원 "대통령에 송구"
해당 구의원 "자칫 대통령실에 부담 줄 수 있어 철회"
해당 구의원 "이 대통령 생애, 국민에 희망과 용기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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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소 생경할 수 있는 바로 저 사람은 서대문구의 구의번입니다.
00:13어제오늘 꽤 논란이 됐던 건 이거죠.
00:15공식적인 이름은 이재명 대통령 생가보검 및 기념공간 조성 건의안.
00:22이 안동 생가보검은 왜 도대체 서울의 서대문구에서 발의하냐.
00:26논란이 커지니까 어제 오후에 없었던 일이 됐는데요.
00:30그런데 그 수습 이후를 보고도 여러 긴말들이 여전합니다.
00:38제목도 이재명 대통령 생가보검 이렇게 돼있더라고요.
00:42과도한 충성 경쟁이더라고요.
00:45안동에 있는 생가를 보검하자라는 얘기를 서대문구의회에서 왜 합니까.
00:51왜 서울 서대문구에서 이렇게 건의안을 발의했는지가 사실.
00:55제가 이제 경고 안동 출신이에요.
00:58안동 지역 경제를 발전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지 않고 단지 건의를 하는 그런 차원이에요.
01:04그러고 이제 뭐 어떤 예산을 소요되는 부분도 아니고.
01:07서대문 주민을 떠나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살아온 발자취라든가 이런 부분에 의해서 좀 더 이렇게 국민들이 좀 이렇게 봤으면 좋겠다는.
01:21새롭게 알았어요.
01:24이분이 안동 출신이랍니다.
01:26김덕현 서대문구의회 의회의원장.
01:29서대문구의회에서 꽤 중책을 맡고 있는 인물입니다.
01:32이거 생가보검 어제 하루 종일 논란이 되니까 철회하겠다 없었던 일이 됐는데 철회하면서 했던 발언도 재차 논란입니다.
01:41이현중 의원님.
01:41자칫 대통령실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철회한다.
01:44이재명 대통령께도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
01:47대통령께 송구한다고 했어요.
01:50뭐 노이즈 마케팅 아닌가라는 그런 생각도 들어요.
01:52사실은 이제 지방선거가 다가오니까.
01:55어쨌든 간에 자기 이름을 좀 알리기 위한 뭐 그런 것들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02:00뭐 예를 들어서 자신들 돈 들여서 하는 거 그건 누가 뭐라고 그러겠습니까.
02:03이제는 지금 서대문구의회라는 공식적인 기구의 이제 구의원이 이걸 요청하고 그러면 만약에 예를 들어서 한다고 그러면 또 이거 국민 세금으로 하는 거 아니겠어요.
02:14자 그런데 왜 그 멀리에 있는 서대문구의원이 저렇게까지 안동일까지 신경 썼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서대문구에도 꽤 신경 쓸 일이 많을 텐데 말이죠.
02:23결국 이게 이제 어떤 팬덤 정치가 저는 나은 하나의 부작용이 아닌가 싶습니다.
02:28그러니까 국민 전체나 국민들 전체의 어떤 이 시각을 보는 것보다는 자기를 찍어줄 수 있는 팬덤들의 어떤 눈치만 보다 보니 이제 이런 결국은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2:40그러니까 일반 국민들의 여론은 아무 신경을 쓰지 않는 거예요.
02:43그냥 팬덤들이 요구하고 팬덤들이 좋아하면 그걸 그냥 추진하고 또 본인은 그렇게 해서 공천받고 뭐 구의원 되고 뭐 이런 걸 노린 게 아닌가 싶습니다.
02:52결국 저렇게 뭐 TV 한번 나오셨잖아요.
02:54소개성권은 달성한 것 같습니다.
02:56다른 측면을 언급하셨는데 장유미 변호사님 저는 적어도 이런 메시지가 나왔고
03:03구단위의 이슈가 아니라 전국 이슈가 됐고 본인이 카메라 앞에서 이런저런 이유긴 한데 철회한다고 했으면
03:11적어도 이재명 대통령께 송구할 일이 아니라 서대문 구민들에게 사과할 일 혹은 국민들에게 사과한다고 메시지 내야 되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03:19아마 이제 인터뷰를 하면서 그런 부분까지 다 언급하지 못한 부분은 부족하다고 보여지는 부분이 충분히 있고요.
03:26아마 본인은 그런 것 같습니다.
03:28이게 의정활동에 물론 일환이긴 합니다만 서대문구와 안동은 너무 좀 동떨어져 있잖아요.
03:34한 200km, 300km 가나요?
03:35그렇죠.
03:36사실 무관하다고 볼 수 있는데 이게 이제 구의회 활동을 할 때 건의안을 제출할 수 있다는 겁니다.
03:41이제 건의안은 말 그대로 서대문구의 의회 일이 아니더라도 다른 기관에 건의하거나 의견을 제시할 일이 있을 때
03:50이제 말 그대로 강제성을 가지지는 않고 입장 표명을 하는 부분이다 보니까
03:54본인은 비교적 이런 논란을 예측하지 못했던 부분도 있었을 수 있을 것 같은데
03:59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당에서 말씀 주시는 것처럼 혹시 지방선거 앞두고 과잉 경쟁하는 거 아니야?
04:05이거 과잉 충성하는 거 아니야?
04:06이렇게 보실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되거든요.
04:09그렇기 때문에 철회한 것은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04:14일단 철회도 했고 본인이 대통령실에 부담 안 주고 송구하겠다고 하니까
04:18이렇게 일단락은 되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뜯어볼 건 또 뜯어봐야죠.
04:24이재명 대통령의 생애와 발자취는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다.
04:28특정 인물에 대한 아부가 아니라 지역 소외 문제를 해결한다.
04:32글쎄 생각해보면 만약에 윤석열 정부에서 윤석열 정부 초기에
04:36그 해당 지역과 상관없는 구의회에서 이런 건의안이 올라갔으면
04:43당시에 정치권에서는 어떤 말들이 오고 갔을까요?
04:46강진혜 변호사님.
04:49백번장부에서 서대문구에서 안동의 일까지 관여해서 생가보건을 추진한다고 치더라도
04:54생가보건 같은 거는 어느 정도 정권이 마무리가 되고
04:58이재명 대통령의 공과가 어느 정도 정립이 된 다음에 한다.
05:02이런 게 보통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관례 아닌지 모르겠어요.
05:05그렇죠.
05:06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에 취임한 지 아직 반년도 되지 않은 상황이고요.
05:12이런 상황에서 벌써부터 생가보건의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05:15앞서 다들 말씀하신 것처럼 이분께서 개인적으로 내년 지방선거에
05:20다시 한번 입성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05:23언론 인터뷰에도 이렇게 응하신 것이 아닌가.
05:25오히려 우리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부끄러워서 언론 인터뷰에 응하지도 못할 상황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05:31또 저 이야기도 굉장히 저는 의아하다고 생각합니다.
05:35이재명 대통령의 생애와 발자취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05:41글쎄요.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에 결국 대통령까지 오긴 했습니다만
05:45그 살아오신 발자취에 있어서는 여러 가지로 문제점들이 많았다고 생각하고요.
05:51그것이 결국에는 사법 리스크라고 현실적으로 남아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05:55이재명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저는 대통령의 직을 내려놓은 뒤에 바로
06:00생가복원 이런 것들이 할 것이 아니라 적어도 진행되고 있는 재판들, 수사들
06:05이런 것들이 모두 마무리가 된 뒤에 그때 저런 것들에 대해서 논의해도
06:09전혀 늦지 않다라고 생각합니다.
06:11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분 전혀 알려지지 않은 인물 중에 한 명인데
06:15서대문구 의회의 중책을 맡고 있는
06:19글쎄요. 저 멀리 떨어진 경상북도 안동에
06:23대통령 생가복원 추진 건의안을 냈다가 철회했고 대통령에게 송구하다는 입장까지 추가로 냈습니다.
06:31예, 6이었습니다.
06:35aslo 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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