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부동산 시장을 겨냥해서 강도 높은 메시지를 내놓고 있습니다.
00:07오늘도 예외가 없었습니다.
00:09오늘 오전 이재명 대통령이 SNS를 통해서 이런 표현을 썼습니다.
00:15마귀의 양심을 뺏겼냐.
00:18그러면서 피눈물, 마귀 같은 예사롭지 않은 표현을 사용했고요.
00:22특히 다주택자들을 겨냥해서 이번이 마지막 탈출 기회다라고 단언했습니다.
00:31그 메시지 내용 조금 더 자세히 보겠습니다.
00:34이재명 대통령,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잡겠다라고 했습니다.
00:40그러면서 사실상 다주택자들과의 전쟁을 선포한 겁니다.
00:45과거의 실패, 그러니까 특히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답습하지는 않겠다라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해석이 됩니다.
00:56또한 일각에서는 이렇게 강한 표현을 매일 연일 하는 만큼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는 것 자체가 쉽지 않기 때문에
01:07뭔가 불안함을 나타내는 반증이 아니냐, 이런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01:12대통령의 계속된 이 직접적인 압박 메시지, 글쎄요, 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지금 제일 주목되고 있습니다.
01:20지금까지 연일 내놨던 대통령의 메시지 가운데 오늘 수위가 가장 강력한 것 같습니다.
01:26그런데 저런 메시지를 보고 대통령이 불안해서 그런 거 아니냐라고 의심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아닙니다.
01:34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세요.
01:35대통령의 메시지가 정제되고 계획적으로 다 이게 생각이 있어서 하는 거지 불안하다고 막 올리고 그런 건 아니잖아요.
01:42제가 생각했을 때는 지금 민주정부 두 번을 거치면서 부동산 정책 실패했잖아요.
01:49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정부에서도 부동산은 또 실패할 것 같지 않냐, 또 요론에 밀려가지고 물러설 것 같지 않냐라는 우려가 있기 때문에
01:57여기에 대해서 이번 정부는 다르다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고 저는 더불어서 청와대에 53명의 스태프 중에서 다주택자가 11명이나 있습니다.
02:07이분들한테도 저는 강력하게 경고 보내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2:11그 내용은 저희가 뒤에, 하루 뒤에 저희가 준비를 해놨습니다.
02:14불안함의 표시 아니냐라는 일부 지적에 대해서 아니다, 오히려 자신감의 표현이다.
02:21전 정부에서는 실패했지만 나는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지금 해석을 해 주셨는데요.
02:25대통령이 시장을 너무 만만하게 보고 과도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굉장히 강하게 듭니다.
02:32왜냐하면 저런 종류의 메시지를 우리가 문재인 정부 때도 본 일이 있어요.
02:36대표적으로 2017년 8월 3일에 당시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이 뭐라고 했습니까?
02:42다주택자들에게 집을 팔 기회를 드리겠다.
02:45내년 4월까지 집 팔 기회를 드리겠다라고 했습니다.
02:47그때가 언제냐면 내년 4월은 2018년 4월이에요.
02:51그 2017년 8월, 2018년 4월을 거쳐서 어떻게 문재인 정부에서 부동산 가격이 폭등했는가.
02:57이거 다 우리 국민들께서 경험해 보셨습니다.
02:59그러면 지금 대통령은 버티는 것보다 파는 것이, 일찍 파는 것이 늦게 파는 것보다 유리할 것이라고 말만 할 게 아니고
03:07적어도 본인이 솔선수범해서 분당구 순해동 양지마을에 있는 본인의 아파트부터 파셔야 됩니다.
03:12살지도 않는 집을 본인도 계속 보유하고 있는 것은 그 주택이 적어도 가격이 현상유지가 되거나
03:17오를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라고 국민들께서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03:22본인이 집을 파는 모범을 보여주시면서 말을 한마디를 해도 해야 될 것이다 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03:28지금 야당에서는 방금 우리 송 대변인이 말씀하신 이 논리로 또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03:34집값을 잡으려면 정부와 여당이 먼저 솔선수범, 그러니까 말이 아닌 행동을 보여라라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03:45대통령부터 똘똘한 한 채 쥐고 버티는 것처럼 보이니까 무슨 정책을 내도 약발이 먹힐 리가 없습니다.
03:52포크레임 몰고 호통친다고 잡힐 집값이라면 그 쉬운 것을 왜 여태 못 잡았습니까?
04:00이재명 정권 인사들의 내로남불입니다. 정권 핵심 인사 상당수가 강남 한강벨트의 고가주택을 갖고 있고 이 중에 10여 명은 다주택자입니다.
04:10민주당 의원들과 이재명 정부의 관계자들에게 단독이 있도록 묻겠습니다. 5월 9일 전까지 집하실 겁니까?
04:18만약 내부자들이 5월 9일까지 자신의 주택을 내각하지 않는다면 시장은 정책을 만드는 사람들조차 이 정책의 효과를 믿지 않는다고 생각할 겁니다.
04:28설계자가 따르지 않는 규제를 국민이 왜 따르겠습니까?
04:34오늘 오전에 조선일보 신문에 난 기사 내용을 보면요.
04:39청와대 비서관급 이상의 참모들 조사를 해본 겁니다.
04:43그랬더니 이 가운데 집이 두 채인 그러니까 다주택자들인 경우가 12명에 달한다는 겁니다.
04:50대통령이 오늘도 마귀를 언급하면서 다주택자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겠다고 했었는데
05:01정작 참모진은 12명이나 다주택자다. 이 부분을 가지고 지금 공격을 하고 있는 거죠?
05:07그러니까 국민들이 낙득하기가 쉽지 않죠.
05:09강유정 대변인, 봉욱 민정수석 이분들이 마귀인가요? 아니잖아요.
05:14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관련된 언급은 진단부터가 잘못했습니다.
05:19정부가 부실한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고선 시장 반응이 좋지 않으니까
05:24일부 다주택자들에게 그 책임을 전가하면서 그들을 악마화하고 있는 것이에요.
05:31그 정부의 어떤 부동산 대책이 시장에서 원활히 작용한다면 이렇게 부작용이 나올 리가 없죠.
05:37청와대 참모 12명, 민주당 현역 의원 중에 25명이 다주택자라고 합니다.
05:42언론 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이렇게 무리한 언급을 하면서 그들을 악마화하다 보니까
05:48그러면 국민들 입장에선 먼저 보여달라.
05:51먼저 여러분이 직을 선택하는지, 집을 선택하는지 그것을 보여줘야
05:56시장에는 좀 더 확실한 시그널이 되는 것이다.
05:59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죠.
06:01그런데 우리가 이 장면, 문재인 정부 때 똑같이 봤습니다.
06:04다주택자 악마화하고 그들에게 세금을 부과하고 이런 정책들 너무 익숙하잖아요.
06:11그러니까 저는 민주당 이재명 정부가 보수정부와 통합한다고만 말씀하시지 말고
06:16보수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한번 스터디하는 게 어떠신가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06:21지금 저희가 그래픽으로 보여드리는 이 인물들이 청와대 참모진들 12명이 다주택자다.
06:30두 채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06:31청와대 관계자는 이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을 했습니다.
06:35이들은 투기와는 거리가 먼 경우가 대부분이다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06:41그러자 또 국민의힘에서는 당장, 아니 그렇다면 청와대 인사들이면 봐줄 사정이 다 있는 거고
06:48그러면 다주택자인 국민들은 다 그냥 무조건 악마냐?
06:52이런 식으로 또 공격을 하네요.
06:54지금 공직재산 신고 제도가 사실은 같이 살고 있는 무슨 직계 비속이나 이런 분들도 다 같이 재산에 포함되거든요.
07:05그래서 아마도 저게 부모의 재산이거나 아니면 자식의 자녀의 재산일 수 있거든요.
07:11그렇기 때문에 아마도 저 해명은 실제로 보면 이게 전체 재산으로 나왔지만 결국에는 노부모가 살고 있거나 자녀가 살고 있을 것이다 이러한 해명으로 조금 보여져요.
07:22그리고 지금 언론 보도에서 나오고 있는 이러한 통계 같은 것들도 실제 한번 따져볼 필요가 있고
07:28당연히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이야기하시는 투기성 다주택자를 이렇게 겨냥한 발언과 실제로 실거주나 아니면 지금 이야기 나온 것처럼 여러 이유가 있는 분들은 해당이 되지 않는 겁니다.
07:45그렇기 때문에 지금 여러 이유에 의해서 거주하고 있는 분들은 전혀 이렇게 지금 대통령의 발언이나 정부의 어쨌든 이 정책에 대해서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07:56그러니까 지금 이재명 정부가 잡고 싶어하는 것은 투기성, 투기성 다주택자들입니다.
08:04아까 앞서서 우리 강대변인께서 그 얘기를 했어요.
08:07청와대 참모진들도 정신 차려라라고 경고를 준 거라고 말씀하셨잖아요.
08:12그렇죠. 지금 정부가 집값 잡겠다고 하는데 청와대에서 핵심 참모들은 다주택자면 국민들이 당연히 안 좋게 볼 거 아닙니까.
08:20그래서 그 부분에 있어서 저는 야당이 지적하는 것도 저는 좀 경호하게 받아들여야 된다고 생각해요.
08:27다만 야당이 그렇게 지적할 거면 당신들은 왜 안 파냐 이거예요.
08:32본인들도 팔면서 청와대는 안 팔고 있다라고 비판하면 제가 또 진정성을 이해하겠어요.
08:37제가 자료를 보니까 22대 국회의원 중에서 국민의힘 현역 중에서 다주택자가 35명, 민주당이 25명입니다.
08:45그래서 저는 간단합니다.
08:47국민의힘이 청와대 참모들 집 안 판다고 비판할 거면 본인들 파세요.
08:51그리고 세금 내면 됩니다.
08:54청와대 관계자는 다 사정이 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설명을 했는데
09:00한 경우는 좀 특이해서 제가 한번 질문을 드릴게요.
09:04보도지원비서관, 청와대 보도지원비서관은 대치동에 6채가 있어요.
09:136채 있는 거.
09:14이게 아까 우리 강대변인이 얘기한 저런 경우는 좀 빨리 뭔가 조치를 취해야 되는 그런 경우에 해당되는 거겠죠?
09:216채가 있으면 이례적이잖아요.
09:23그 부분에 있어서는 저희가 한번 살펴보고 사실 투기성이라고 느껴진다고 하면
09:27거기에 따른 조치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9:29네, 강대변인 이렇게 얘기하시니까 뭐라고 공격 기회를 드릴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09:35다음으로 계속 넘어가겠습니다.
09:37뭐 할 말씀 있으세요, 손대변인?
09:38그런데 가장 중요한 거는 대통령 본인이 집을 파는 것처럼
09:42희장에 던지는 강력한 메시지가 없어요.
09:44왜냐하면 다른 청와대 다주택 참모들이 어떤 사정을 이야기할지는 모르겠으나
09:49저도 대통령에게는 아무런 사정이 없다는 것을 우리 분명히 모두가 다 알고 있습니다.
09:53헌법이 임기를 보장하고 있잖아요.
09:55그러면 4년 넘게 실거주 안 할 건데 그 분당구 순해동 양지마을에 있는 아파트 왜 안 팝니까?
10:00실거래가 기준으로 넉 달 만에 3억 5백만 원이 올랐고요.
10:05취임한 이후로 한국 부동산원 시세 기준으로는 시세 하한으로 5억,
10:09그리고 시세 상한으로는 5억 5천이 7개월 만에 올랐습니다.
10:13그러면 대통령이 집을 팔아서 마치 코스피 ETF 투자하는 것처럼
10:18모범을 보여야 시장에서 반응을 보이고
10:20이 정도로 의지가 강력하겠구나 알지 않겠습니까?
10:23알겠습니다.
10:25아까 잠깐 언급했듯이 과거 문재인 정부에서는
10:28이 참모들이 직이 아닌 집을 택했다라는 비판을 받은 바가 있죠.
10:34이번 정부의 참모들은 과연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집을 팔지 좀 더 지켜보겠습니다.
10:41물론 사정이 있는 사람들은 예외고요.
10:46아까 좀 특이한 경우들은 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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