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 전쟁 장기화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건설로 치솟은 에너지 가격 상승은 미국 중간선거 격전지의 민심을 거세게 뒤흔들고 있습니다.
00:09연료비용과 전기요금 상승 문제를 누가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민심의 향배를 좌우할 전망입니다.
00:17격전지인 미국 메인주 벵고어에 이승윤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00:24미국 내 바닷가재 어획의 90%를 차지하는 메인주 어민들은 이란 전쟁 이후 어선 연료 가격이 치솟으면서 출항 일수를 줄이고 있습니다.
00:47바닷가재 어획량이 줄며 도매 가격은 파운드당 15달러로 2년 전에 2배 이상 치솟았고 메인주의 명물 샌드위치인 랍스터롤 가격도 올랐습니다.
00:59바닷가재 통발에 함께 잡히던 개 어획량도 감소해 개살 샌드위치 판매를 중단한 식당들도 있습니다.
01:07겨울철을 앞두고 치솟은 난방유 가격도 선거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01:21트럼프 행정부는 성난 민심을 달리려고 공화당 의원들의 요청대로 비축 난방유의 3분의 1을 대여 방식으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01:42이에 민주당은 가계 실질 소득 감소를 불러올 수 있는 전력요금 인상문제 공략에 나섰습니다.
01:58특히 AI 데이터 센터로 인해 전력 수요가 크게 늘며 물가 상승률의 2배인 6%대로 치솟은 미국 내 전력요금 상승률은 민심에
02:10큰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02:12유권자들의 식어가는 난방을 데우고 기름값 부담을 덜어줄 후보가 누구인지 심판의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02:20미국 메인주 벵고어에서 YTN 이승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