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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모 또한 엄마 역할을 하지 않았다?
조카를 책임져야겠다고 생각한 이모

#탐정들의영업비밀 #이혼 #친아버지 #조부모 #재혼 #돌싱 #바람 #불륜 #초혼 #위기 #외도

생활 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
매주 월요일 밤 10시 0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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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엄마, 아빠가 아닌 이모네에서 살게 됐는데
00:05혹시 어떻게 됐는지 처음부터 들어봐 줄 수 있을까요?
00:09엄마, 아빠가 이혼을 하게 돼가지고
00:13그래서 저희 집에 가족이 된 거예요
00:15어떤 것 때문에 이혼을 하신 거예요? 동생이
00:19처음에는 잘해줬어요, 남자가. 이제 애기 놓기 전에는
00:24근데 이제 애기 놓고 나서 하는 일이 잘 안 되니까
00:27금전적인 문제 그런 것 때문에 좀 많이 힘들고 하니까
00:31서로 의견춤들도 생기고 싸움이 잦아지고
00:36또 그러다 보니까 폭력도 쓰게 되고
00:39남편분이 폭력을 하시고
00:42그러다 보니까 제 동생은 술도 많이 마시게 되고
00:45그러다 보니까 서로서로 애를 못 보게 되고
00:48그래서 이혼하게 됐어요
00:51우리 어린 나이에 부모님이 이혼을 했네요
00:58두 살 때 왔다면 그 전에 막 그랬다는 거 아니에요
01:01깐난쟁이를 두고 와요
01:02아무래도 부모님의 불화 때문에 이제
01:05우리 어린이 제대로 케어를 못 받으셨네
01:08왜 엄마, 아빠가 아닌 이모네랑 같이 살게 됐나요?
01:12아, 제 조카 친부가 이제 서류 정리하기 전에 이혼하자
01:18이 말이 딱 나왔을 때 남자가 지가 화가 나니까 그냥
01:22그 X에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친가에
01:25애를 그냥 버려놓다 하다시피 그냥 해놓고 이제 자기는 딴 데 가버린 거예요
01:32몇 살 되지도 않았는데?
01:33네, 몇 살 되지도 않았어요
01:34그때 막 한두 살
01:37아유...
01:39그냥 막히고 친 아버지가 사라졌습니다
01:43제가 집에 있으면서 아, 애가 너무 보고 싶은 거예요
01:46어릴 때부터 정이 들어가지고
01:48제가 동생 산후조리를 해줬거든요
01:53제가 계속 이제 돌봐주고
01:56같이 키워주고
01:58그러다 보니까 정이 좀 들어가지고
02:01애가 거기 갔다는 소리 듣고
02:04우울증 아닌 우울증이 오고
02:07잠도 못 자가서 수면제도 먹고
02:09마음이 너무 안 좋아가지고
02:12계속 눈물이 나는 거예요 그냥
02:14보고 싶기도 하고
02:16제가 중학교 때
02:19저희 아버지가 부도가 나셔가지고
02:22친척 집을 좀 돌아다니면서
02:24컸거든요
02:26근데 그때 그
02:29친척들한테 서름을 너무 많이 당해가지고
02:31저는
02:33이 어른들의 잘못으로 인해서
02:35내 조카가 태어나면 절대
02:38서름밖에 안 할 거라고
02:40이런 생각을 좀 많이 하고 살았어요
02:42본인의 경험이 또 있으니까
02:44그래서 이거 안 되겠다 걱정도 되고
02:46그래서
02:47제 남편이랑 상의해서
02:49데리고 오자 우리가 키우자
02:52그래가지고
02:54남자 본가에 가서
02:55저희가
02:57얘기하고 데리고 왔어요
02:59
03:00진짜 다행이다
03:01이모랑 이모부가 그냥 부모님이네요
03:02부모죠
03:03부모님이에요
03:04아이고 저렇게 조그맣어
03:08이모가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03:10
03:12진짜 이모부도 너무 대단하신 것 같은데
03:16본인 아이가 아닌데
03:18자식처럼
03:19조카를 데려와서
03:20키운다는 게
03:21보통이야
03:22아쉬운 일 아니죠
03:23진짜 아무날 수 있는
03:24절대 쉬운 일 아니죠
03:25사실
03:25이모 입장에서는
03:26이제 친조카니까
03:27뭐 데리고 온다는
03:28마음이 들 수는 있는데
03:29이모부도 대단하신 게
03:30그거를 진짜
03:31흔쾌히 그냥 허락해가지고
03:33같이 데리러 가자 했대요
03:34하나 두고도 진짜 힘들거든요
03:35맞아요
03:36본인의 아들들도 사실은
03:38둘이나 있어요
03:38
03:39그런데도
03:40조카를 데리고 와가지고
03:41진짜 삼형제처럼
03:42그렇게 키웠다고 하더라고요
03:43우리도 아이들이 있는데
03:44조카까지 키워가지고
03:45맞아요
03:46대단한 결심이잖아요
03:47진짜 좋죠
03:51혹시 그
03:53동생
03:53여동생분
03:54엄마한테도
03:55그거를
03:56알리고
03:56이제
03:57데리고 왔을 거잖아요
03:58동생은 혹시
03:59뭐라고 하던가요?
04:01네가 키워줄 거면
04:03데리고 오라고 그랬어
04:04여동생
04:05언니한테요?
04:07
04:07모정이 안 느껴지네
04:08내가 낳은 애인데
04:09네가 키울 거야?
04:10그러면
04:11네가 키워
04:11너무
04:12
04:12못 책임하다
04:14그냥
04:17호칭만 엄마고
04:19엄마로서의 역할은
04:21한 번도 한 적이 없는 것 같아요
04:22
04:24근데 혹시
04:25조카 데려올 때
04:27
04:27또 부모님은
04:28별 말씀을 안 하시던가요?
04:30미리 전화를 했어요
04:31저희가 데리고 오겠다고 하니까는
04:33그래라고
04:34그 말만 해요
04:36가니까는 이미
04:36짐하고 다 챙겨놨더라고요
04:39그래서 그냥 뭐
04:40별말 없이 그냥
04:41고맙다는 말은 하시더라고요
04:44고맙다고 하시고
04:45가면서
04:47저기 그
04:48맛있는 거
04:49애 사주라고
04:50그 봉투에
04:5120만 원 넣어주셨어요
04:52
04:53
04:53이게 쉽지 않은 걸 아는 거죠
04:56
04:57아휴
04:58어떤 마음이었을까
05:01이모부랑
05:02이모가 아니었으면
05:02저 친구는
05:03어떻게 보면
05:04보육원에 맡겨졌을 수도 있겠다라는
05:06그런 수밖에 없죠
05:07든든한 가족이 생겨서
05:08정말 다행이에요
05:09고맙습니다
05:09그 고마운 마음을
05:11조카도 알겠죠
05:12이모가 천사다
05:13훌륭하시네요
05:14다행이로
05:14희망원에
05:15다행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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