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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전


국민의힘, 국회 입구서 '영정' 들고 항의
국힘 "추경호 구속영장 청구는 정치 보복"
이 대통령, 피켓 항의 국힘 의원들에게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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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잠시 후에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안 연설이 있는데요.
00:05국민의힘 의원들이 시정안 연설 참여를 거부한 그런 상황입니다.
00:13조금 전 이재명 대통령은 국회에 도착을 했고 내년도 시정안에 대한 연설인데
00:18여러 현 상황 때문에 지금 야당에서는 참여를 거부하고
00:23검정색 정장의 검은 타이 를 메고 이렇게 항의를 한 채 불참을 선언한 상황입니다.
00:35자유민주주의가 사망했다라는 피켓을 들고 있는데
00:40그래서 오늘 김유정 장관 옷도 이렇게 검은색이군요.
00:44이거 어떤 상황입니까? 장관님 설명해 주시죠.
00:45일단 내년도 예산안으로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게 벌써 710조를 넘고요.
00:51이 중에서 110조는 현재 확보되지 않은 돈이기 때문에
00:56국가 채무를 또 지우겠다라는 얘기입니다.
00:58그래서 GDP 대비 국가 채무 비율이 50%를 넘어가게 됩니다.
01:03그런데 지금 현재 우리나라 상황에서 아낄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01:08무작정 퍼주기 식으로 해서 이렇게 거대한 예산규모를 형성하겠다라고 하는 게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01:14그러면 과거에 본인들이 우리 국민의힘이 집권했을 때 하고자 했던 금액에 대해서는
01:22추경을 통해서 확보하는 장면을 우리가 눈으로 본 적이 있습니다.
01:25예를 들어서 대통령실 특수활동비라든지 검찰 특수활동비라든지
01:30이런 거는 집권하자마자 추경 예산으로 확보해서 하지 않았습니까?
01:34그리고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게 그냥 경기 부양책이라고 얘기를 하면서
01:39사람들에게 돈을 나눠주는 겁니다.
01:42이것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채권 발행을 현재는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01:47상당한 부분을 지방정부에다가 맡기는 일까지 이번 예산안에 다 들어가 있습니다.
01:52그렇기 때문에 우리 재정건전성을 위해서 함께 국회에서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해야 되는데
01:58그거 없이 일방적으로 빚내서 그냥 흩어지겠다라고 얘기하고
02:04그러면 앞서 우리가 부동산 얘기했듯이 1주택자에 대한 보유세 얘기도 나중에 다 추가적으로 나올 거고
02:10이렇게 꼬리에 꼬리를 물듯이 다 국가의 재정이나 세금 관련된 논의가 흘러갈 수밖에 없는데
02:15국민들의 목소리나 국민의힘 목소리는 배제한 상태로 일방적으로 가서는 우리나라가 망한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02:23이렇게 강경한 입장을 저희 국민의힘이 취하고 있습니다.
02:27반면 다른 의견은 좀 들어봐야 될 것 같은데요.
02:30김정은님 어떻게 보십니까?
02:31글쎄 이게 보이콧할 일일까요?
02:33예산안 관련해서는 여야가 머리를 맞대어야 되는 그런 시점이 아닌가 생각하고요.
02:39특히 이게 예산은 핑계인 것 같습니다.
02:42자유민주주의가 죽었다 영정사진까지 들고 있는데
02:45국민의힘이 그런 말할 민주주의를 논할 자격이 있는 정당인가요?
02:51아직까지 반성 없는 그런 정당 아닙니까?
02:54그런 점에서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구속영장 청구를 가지고 상당히 당의 위기감을 느꼈기 때문에
03:01그걸 대놓고 말하지는 못하지만 빌미 삼은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03:06그러면서 야당 탄압이다 지금 그런 얘기들을 하고 있는데
03:10불체포트권 포기각서 대표적으로 썼던 인물 중에 한 분 아닙니까?
03:15본인들이 했던 약속 지키면 되는 것이고요.
03:18그런 문제들 때문에 예산을 볼모로 삼아서 시정연설하러 온 대통령 그 본회의장에 들어가지도 않겠다라고 저렇게 하는 것은
03:28여전히 국민의힘이 정신 못 차리고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이 되네요.
03:33네. 자 현장 한번 보시죠.
03:35의원들이 참석하지 않는 점에 대해서는 참으로 유감스럽습니다.
03:42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만 시정연설은 내년도 국민들의 삶을 우리 국가가 어떻게 책임질지에 대해서
03:52함께 머리를 맞대기 시작하는 날입니다.
03:55그런 점에서 함께 듣지 못하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 이렇게 말씀드리면서
04:01국회는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그 중심에는 국민이 있어야 합니다.
04:08국민들에게는 국민의 삶을 어떻게 국가가 잘 책임질지
04:14국민의 민생을 어떻게 책임질지 이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04:19국민의힘 의원들께서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더라도
04:23이 자리에 참석해 주셨으면 감사하겠다라는 말씀을 다시 드립니다.
04:30오늘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04:37의사일정 제1항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상정합니다.
04:49잠시 후 대통령께서 입장하여 연설을 하시겠습니다.
04:53의사일정은 의사일정은 예산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상정할 수 있습니다.
05:13의사일정은 의사일정은 예산이라고vidGB으로 하시겠습니다.
05:14네, 우원식 국회의장의 개의가 있었고요.
05:28지금 국민의힘 의석은 비어있습니다.
05:30국회 입구에서 영정들고 현 정부에 대한 항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05:37국민의힘 의석의 의원들이 모습을 엎습니다.
05:40민주당 의원들만 배석한 채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진행됩니다.
05:45아직 대통령이 입장하지 않고 있는 것 같은데요.
05:47상황 좀 더 지켜보시죠.
06:03지금 의장이 시정연설을 시작하겠다고 소개를 했는데
06:08아직 대통령이 본회의장에 입장하지 않은 것 같죠?
06:11본래는 바로 입장해야 되는데
06:14입구 쪽 한번 화면 볼까요?
06:16의원들이 일어나는 걸 보니 대통령이 곧 입장을 할 것 같군요.
06:21바깥에서 문상화 있는지는 잡히지는 않습니다.
06:23의원들이 다 지켜보시죠.
06:28의원들이 다 지켜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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