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장동 사건 항소포기와 관련해서 여야가 각각 최고수위 대응을 예고하며 갈등의 최고조로 치닫는 모습입니다.
00:07국회는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어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체포동의안에 보고합니다.
00:12국회 연결합니다. 김다현 기자.
00:17네, 국회입니다.
00:18여야 모두 한치도 물러날 기미가 없어 보이죠?
00:22네, 그렇습니다. 점점 극단으로 치닫는 분위기입니다.
00:26민주당은 검찰 간부들이 집단 반발 성명을 낸 것을 국기문란으로 규정하고 법무부의 보직 해임을 요구하는 등 정면돌파하는 모습입니다.
00:36김병기 원내대표는 아침 김어준 유튜브에서 검사들의 반란에 대해 가용한 모든 법적, 행정적 수단을 총동원해서 분쇄하겠다면서
00:44민주당 정권에서만 선택적으로 항명하는 이런 검사들이 변호사로 개협해 큰 돈을 버는 일을 막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0:51전현희 최고위원도 아침 라디오에서 이번 항소포기 사태는 위헌정당으로 해산될 위기에 놓인 국민의힘과 내년 폐지되는 검찰청,
01:00이렇게 궁지에 몰린 두 세력이 결탁해서 프레임 전환을 하려는 마지막 몸부림이라고 규정했습니다.
01:07민주당은 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내년도 검찰의 특수활동비 예산을 정부 원안 대비 40억 5천만 원 삭감하기도 했습니다.
01:15반면 국민의힘은 이번 사태가 민심을 저격하는 이재명 정권의 가장 큰 뇌관이 될 수 있다고 보고 맹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1:24외압의 정점은 대장동 판결문에 400번 넘게 등장한 이재명 대통령이고,
01:29항소 취소는 재판 취소를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이라는 것이 국민의힘 시각입니다.
01:35어제 국회에서 수천 명이 참석한 대규모 규탄대회에서도 그래서 대통령 탄핵까지 언급했는데요.
01:40국민의힘은 사퇴한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의 추후 발언에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
01:47시선은 다시 신중하게 검토하라는 의견을 전달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게 쏠리고 있습니다.
01:53정 장관은 오늘 10시에 시작하는 예결위 회의에 출석합니다.
01:56어제 외압설, 개입설 모두 일축했는데 민주당은 법적인 문제가 없다, 국민의힘은 사퇴감이다 이렇게 주장하며 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02:07오늘 국회 일정도 정리해 주시죠.
02:10국회는 오늘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02:18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 의원은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바꿔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로
02:26내란 특검으로부터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02:30추 의원은 정치보복 수사를 주장하며 불체포 특권을 포기한다고 밝혔고
02:34여야는 오늘 보고에 이어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을 표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02:41오늘 본회의에서는 또 여야의 대선 공통공약 위주의 비쟁점 법안 50여 개도 처리될 예정입니다.
02:48잠시 뒤 10시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비경제부처 심사 이틀째에 돌입하는데요.
02:55오늘도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나올 예정인데 항소포기 사태와 어제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사퇴 또 검찰의 항명 등을 놓고 어떤 발언을 할지 주목됩니다.
03:06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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