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퇴학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5.1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00:07노 위원장은 이날 오후 과천청사에서 대국민 사과를 통해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중앙선관위원장 측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00:17이어 허철훈 사무총장은 사무처의 수장으로서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00:25노 위원장은 투표 참여로 보여주신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의사표시를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손상시켰다며
00:34나아가 선거관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해 선거과정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는 상황에 대해 선관위원장으로서 참담함과 함께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00:47아울러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 등 이번 사태에 관한 선관위의 책임을 확인하는 모든 절차에 성실하게 임하고
00:53이후 그 결과에 따라 책임져야 할 일이 있다면 결코 회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0:59선관위는 외부 전문가들로만 구성된 진상규명위원회를 꾸려 이번 사태의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01:09앞서 이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선출 방식을 두고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01:14관례상 대법원장 지명으로 위원이 된 현직 대법관이 호선을 거쳐 위원장을 맡는데
01:20이미 사퇴 의사를 밝힌 데다 대법관 임기도 끝난 노태학 위원장이 선관위를 계속 이끄는 상황이 이번 사태의 원인이 된 것 아니냐는
01:30지적입니다.
01:31노 위원장은 올 3월 3일 임기 만료로 현직 대법관 신분을 벗어난 지 94일째 선관위원장직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01:40대법관을 퇴임하면 선관위원장직에서도 동시에 물러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01:46후임 인선 절차가 막히면서 기형적인 구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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