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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와의 통신까지 끊겼다!
젊은 나라 네팔에 SNS는 생존의 수단이었다고?

#이제만나러갑니다 #이만갑 #남희석 #김종민 #네팔 #SNS #디지털민주주의 #시위 #젠지 #반정부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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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어 네팔이 우리보다 작다고 인식들을 많이 하십니다. 근데 사실 우리나라 1.5배에요.
00:05남한의 1.5배입니다. 작게 느끼는 이유가 뭐냐면 중국하고 인도 사이에 끼어 있습니다.
00:13거대한 나라 사이에 끼어 있는 작은 나라니까 면적이 작게 느껴지는 거예요.
00:18무슨 얘기를 하고자 하냐면 강대국 사이에 끼어 있는 힘없는 나라는 거죠.
00:24그래서 우리가 두 번째 특징은 산악지대에 있거든요. 국토를 평균을 잡으면 해서 2500m 정도 되거든요.
00:32평균이 2500m? 네.
00:34네팔에서는 보통 산이라 그러면 백두산 정도는 언덕인 거죠.
00:41우리 동네 악산. 명산 백두산이 언덕이에요.
00:45굉장히 높고 성준하니까 산업이 일어나기 힘들 것 같아요.
00:50농업도 이제 남쪽에서는 좀 일어나지만 이제 농업 생산은 또 많이 떨어지고
00:55그냥 강대국에 좀 의존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고요.
00:58사실 네팔이 독립을 유지한 것도 강대국 사이의 완충지이기 때문입니다.
01:03세네들끼리 붙어있으면 싸우니까.
01:06그래서 영국이 네팔의 독립을 인정을 해주고 그 상황에서 지금까지 좀 이어진 면이 있고요.
01:13이 사태를 보고 느낀 게 있죠.
01:15젖다 뺏으면 난리난다.
01:16맞아요.
01:17SNS를 금지하면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구나라는 걸 지금 느끼게 된 것 같아요.
01:23실제로 SNS가 가지는 영향력은 나라와 그다음에 환경들이 많이 달라져요.
01:29네팔은 놀이를 금지해서 아니면 사람들하고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을 금지해서 시위가 일어났다고 생각하는데
01:36사실 그 나라 인터넷 환경을 보면 우리 어렸을 때 유선 인터넷을 경험을 하고 그다음에 모바일로 넘어왔지만
01:43그 나라는 모바일부터 인터넷을 시작하거든요.
01:45천년 많이 돼요?
01:46그런 거는 저는 경험을 했지만 네팔은 그런 게 없고요.
01:50모두가 모바일로 인터넷을 쓰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인터넷이 끊어졌다는 게 하나의 문제가 있고요.
01:56그다음에 네팔 인구 중에 많게는 10%에서 15% 정도가 해외 이주 노동자로 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2:04그럼 나가 있는 사람과의 소통이 굉장히 중요한데
02:07소셜미디어가 끊어졌다는 거는 그 사람들은 끊어진 거죠.
02:11외부와의 어떤 통신 자체가 단절되거나
02:13운영 연령이 안 돼요.
02:14일고의 10%가 나가 있다는 얘기는 사실 두 집 건너 한 집 정도는 해외 사람이 있는 거잖아요.
02:19그 사람들과의 관계가 끊어진 것이고
02:22그다음에 인도도 그렇고 네팔도 그렇고
02:25소셜미디어 SNS가 비즈니스에 되게 중요한 매체로 활용해집니다.
02:29예약을 한다든지 지금 네팔이 관광 성수기가 되는데
02:33소셜미디어 가지고 메시지를 주고받고 예약을 하고
02:37사람들이 모집을 해야 되는데 그것도 끊어졌지 않습니까?
02:40그러니까 단순하게 정보 차단되는 것도 크지만
02:43그다음에 경제적인 타격도 크고
02:45그다음에 정말 소중한 외국에 있는 가족과
02:48이 단절도 굉장히 큰 문제가 있고요.
02:50네팔 분들에게 SNS라는 게 말하자면
02:54해외에 있는 가족과의 소통, 노류, 생계의 문제가 걸려있는 부분입니다.
03:00단순하게 젊은이들이 사생활을 가지고
03:04SNS에서 활동을 하는 게 아니라
03:06그걸로 장사도 하는 사람도 있고
03:08또 그걸로 가족과 연결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03:10이번 네팔 시위는 일주일도 안 돼서
03:12정권이 붕괴될 만큼
03:14아주 빠르게 신속히 진행이 됐는데요.
03:16그 바탕에 배경이 있습니다.
03:18아주 중요한 배경이 있는데
03:19그건 뭐냐?
03:20네팔이라는 나라가 엄청나게 젊은 나라예요.
03:22실제로 인구 분포를 보면
03:24중위연령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03:26평균연령이 아니고
03:28중위연령이라고 하는데
03:29네팔의 중위연령이 25세예요.
03:32정확히 말하면 25.3세예요.
03:34아니 무슨...
03:36우리나라는 얼마일까요?
03:3846.7세예요.
03:40우리나라의 중위연령은
03:4246.7세예요.
03:44우리가 50년이 올렸어요.
03:46그러니까 사실 한 20세 정도의 차이가 있는 거예요.
03:48우리나라보다 20세 이상 젊은 나라는 겁니다.
03:5020세 이상 젊은 나라는 겁니다.
03:52그러다 보니까 청년실업이라는 게
03:54전 세계적인 문제이기도 하죠.
03:56그리고 다 빈부격차.
03:58양극화에 의해서 빈부격차는 심해졌죠.
04:00또 특히 굉장히 부피한다 그 사회가.
04:02그 불만을 갖다가 직접적으로 체감하는 게
04:04바로 젊은 세대인데
04:06중위연령이 26세라는 걸 뭘 의미하느냐 하면
04:10그 사회의 주류라는 얘기예요.
04:12우리 같은 경우는
04:1440, 50, 60 이쪽이 주류잖아요.
04:16거기서는 그들이 주류고
04:18그냥 우리한테는 그 애들이 시위를 하면
04:20젊은 애들이 시위를 한 건데
04:22국민 전체가 시위를 한 건데
04:24전체가
04:26이렇게 정말 젊은 나라인데
04:28청년들이 일자리가 있냐 없어요.
04:30네팔 정부에서 지금 대충
04:32실업률을 발표하는 것이
04:34한 20에서 25% 정도 얘기를 하고 있는데
04:36그건 최대한 보수적으로 본 거고
04:40그러니까 시골에 자기 부모님 집에 잠깐 가서
04:42밭 한 번 매준 것도
04:44직업이 있다고 치고
04:46편의점에서 알바를 한 것도
04:48직업으로 치고
04:50이래서 20 몇 퍼센트가 된 거거든요.
04:52한 20년 동안
04:54꾹꾹꾹꾹꾹 쌓여있던
04:56청년 세대의 분노가
04:58임계점에 닫아서
05:00빵 터진 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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