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북마크
공유
더보기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헬멧 벗어라” 아파트 안내문에 배달기사 반발
채널A News
팔로우
3개월 전
[앵커]
서울의 한 아파트에 붙어 있는 공지문입니다.
아파트 단지에서 헬멧을 쓴 채로 돌아다니면 입주민들이 불안할 수도 있으니 벗어 달라는 겁니다.
이를 두고 "얼굴을 가리면 좀 겁나긴 한다"란 목소리와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냐"는 불만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곽민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아파트 단지에 붙은 안내문입니다.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탄 뒤 들어올 때 헬멧을 벗어달라는 내용입니다.
얼굴을 가린 채 출입하다보니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낀다는 이유에섭니다.
사실상 배달기사들을 염두에 둔 거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배달기사들은 자신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배달을 거부하겠다는 격한 반응도 나옵니다.
[배달기사]
"그 정도 되면 음식을 안 시켜 먹어야죠. 복장이 깨끗하지 못하다 뭐 그러니까 통제를 시켜야 된다 이런 식으로까지 나올 수도 있잖아요. 여기를 거부하는 형식을 취할 수도 있어요."
[이성호 / 배달기사]
"헬멧을 배달하면서 벗었다 썼다 하기가 매우 불편하거든요. 저희 같은 배달하는 사람들은 시간이 사실 어떻게 보면 돈 아닙니까?"
아파트 주민 사이에도 의견이 나뉩니다.
[김주선 / 아파트 주민]
"(벗는 게) 안전상 괜찮을 것 같아서 애기 때문에. 얼굴이 노출되니까 행동이라든가 배달을 할 때도 안전하게 해 줄 수 있지 않을까."
[A씨 / 아파트 주민]
"어떻게 일일이 또 벗었다 뺐다. 계속 쓰고 있는 게 낫겠죠."
논란이 불거지자 아파트 측은 협조 요청일 뿐 강제는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아파트 관계자]
"헬멧 쓰고서 안으로 툭툭 들어오면 나쁜 사람인 줄 알고 그런 것 때문에. 요즘에 애들 유괴 문제도 있고 하니까."
온라인에서도 범죄 예방을 위해 필요하다며 동의하는 의견과, 걱정되면 배달을 시키지 말라는 등 부정적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곽민경입니다.
영상취재: 김기범
영상편집: 조성빈
곽민경 기자 minkyung@ichannela.com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동영상 트랜스크립트 전체 보기
00:00
이거와 함께 보실까요? 서울의 한 아파트에 붙어있는 공지문입니다.
00:05
아파트 단지에서 헬멧을 쓴 채로 돌아다니면 입주민들이 불안할 수도 있으니 벗어달라는 겁니다.
00:12
이를 두고 얼굴을 가리면 좀 겁나긴 한다라는 목소리와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냐는 불만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00:20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광민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6
아파트 단지에 붙은 안내문입니다.
00:30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탄 뒤 들어올 때 헬멧을 벗어달라는 내용입니다.
00:35
얼굴을 가린 채 출입하다 보니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낀다는 이유에서입니다.
00:41
사실상 배달기사들을 염두에 둔 거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배달기사들은 자신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00:51
배달을 거부하겠다는 격한 반응도 나옵니다.
00:53
그 정도 되면 음식을 안 시켜먹어야죠.
00:58
법장이 깨끗하지 못하다.
01:01
그러니까 통제를 시켜야 된다.
01:03
1원씩 몇 가지 넣을 수가 있잖아요.
01:05
그러니까 얘기를 들어보는 음식을 피해가 되는 스타일이에요.
01:10
헬멧을 배달하면서 벗었다 썼다 벗었다 썼다 하기가 매우 불편하고요.
01:15
저희 같은 배달하는 사람들은 시간이 사실 어떻게 보면 돈 아닙니까.
01:22
아파트 주민 사이에서도 의견이 나뉩니다.
01:26
안전상 괜찮을 것 같아서.
01:28
애기 때문에.
01:29
이제 얼굴이 노출되니까 노출되니까 행동이라든가 배달을 할 때도 좀 안전하게 해줄 수 있지 않을까.
01:42
어차피 이기니까 불이 잡혀있다.
01:45
그래서 수고 있는 게 낫지 않겠죠.
01:48
논란이 불거지자 아파트 측은 협조 요청일 뿐 강제는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01:54
MS로 나가면 그런 사람도 아니고 그런 것 때문에 할 수 있어요.
02:00
요즘에 애들, 애들, 애기 때문에 고정하니까 굉장히 그런 쪽에 대해서 생각하죠.
02:05
온라인에서도 범죄 예방을 위해 필요하다며 동의하는 의견과
02:10
걱정되면 배달을 시키지 말라는 등 부정적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02:16
채널A 뉴스 광민경입니다.
02:18
채널A 뉴스 광 Pittsburgh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
2:25
|
다음 순서
[경제카메라]“외부인 못 지나가”…철옹성 쌓는 아파트
채널A News
3개월 전
1:46
“외부 반려견 출입금지”…강남 아파트 ‘개똥’ 갈등
채널A News
6년 전
1:45
"화물차는 입구 말고 뒷편에..." 아파트 입주민의 황당 요구 [앵커리포트] / YTN
YTN news
9개월 전
1:47
[자막뉴스] "화물차는 세우지 마"...광주 아파트 손편지 논란 / YTN
YTN news
9개월 전
2:29
꼭대기 헬스장은 '빛 좋은 개살구'...청소차 진입도 불가 / YTN
YTN news
10개월 전
1:52
봉천동 방화 용의자, 이삿날 위층 주민에 “가만 안 둔다”
채널A News
9개월 전
1:46
아파트 주차장 출입구 1시간 막은 차량…주민 발 동동
채널A News
5주 전
3:25
[현장 카메라]“국민 피 빨아먹나”…뻔뻔한 부정승차 현장
채널A News
5개월 전
2:06
37년 ‘밥퍼’의 위기…“노상방뇨까지” 입주민 민원
채널A News
2주 전
2:01
2층-3층-6층 연쇄 방화?…경찰 “동일범 무게”
채널A News
1년 전
2:05
주문은 입주민이, 돈은 배달기사가?...어처구니 없는 아파트 갑질 논란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5일 전
1:30
이번엔 또 어느 아파트?... '택배 기사' 안내문 논란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7주 전
3:37
[현장 카메라]한국인 명의로 불법 배달…외국인 라이더와의 전쟁
채널A News
3개월 전
3:35
가위 난동 / 핵폭탄 처리반 / 만 원의 행복 /설악산 리본 [앵커리포트] / YTN
YTN news
1년 전
1:31
[뉴스NIGHT] 배달기사가 전자발찌?..."우리 집 올까 무서워" / YTN
YTN news
1년 전
2:07
[영상] '메주가 4만 원이 넘어!'...조국 장관 자택 압수수색 현장 / YTN
YTN news
6년 전
1:47
가자지구에 깜짝 등장한 졸리…팔레스타인 부상자 방문
채널A News
6일 전
1:29
23층까지 턴 ‘스파이더맨 도둑’…고층만 노린 까닭
채널A News
7년 전
2:51
[사건현장 360]“4천 원에 명의 대여”…불법 외국인 배달 기승
채널A News
1년 전
4:47
“문 잠겨 담 넘었다”…아파트 안에 갇힌 배달기사?
채널A News
7주 전
2:06
내쫓지도 못하고…아파트 점령한 백로 떼
채널A News
6개월 전
1:28
[자막뉴스] 눈길로 내모는 '운임비'... 위험천만 배달 라이더 / YTN
YTN news
1년 전
2:13
주민 2천여 명 대피 권고..."추가 붕괴 우려" / YTN
YTN news
9개월 전
2:47
"외국인 오는데 돈 안 쓴다"...제주 관광 ’질적 성장’ 숙제 / YTN
YTN news
3시간 전
5:21
준비된 대세 배우 정경호 "방송 끝난 대본으로 혼자 연습했죠" / YTN
YTN news
4시간 전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