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세종시에 있는 대단지 아파트에서 발생한 정전 사태가 오늘로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6복구가 늦어지면서 입주민 5천 명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00:10냉장고에 있는 음식물이 상하진 않을까.
00:13내일 엘리베이터도 없이 출퇴근은 어떻게 하나 막막할 뿐입니다.
00:18김채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2아파트 단지 곳곳에 임시 천막들이 늘어섰습니다.
00:26생수와 드라이아이스를 받으려는 주민들로 붐빕니다.
00:31이동식 화장실, 휴대폰 충전 지원센터도 보입니다.
00:35그제 오후 8시쯤 전력 설비 화재로 1,400여 세대의 전력 공급이 끊긴 세종시 아파트입니다.
00:43당국이 아파트 내 지원센터를 가동하고 긴급 지원에 나섰지만 복구가 지연되면서 재난 같은 상황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52날씨마저 쌀쌀해져 버티기가 힘듭니다.
00:56밤에 전기가 안 되니까 보일러 안 돌아서 너무 춥더라고요.
01:00통신도 잘 안 돼서 전화, 통화나 인터넷도 잘 안 돼요.
01:05엘리베이터가 멈춰선 지 오늘로 사흘째인데요.
01:08주민들은 10층까지 계단으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01:12멈춰버린 냉장고도 골칫덩이가 됐습니다.
01:16금방 상하는 음식들 사이에 얼음팩을 꽂아뒀습니다.
01:20캄캄한 화장실엔 랜턴을 갖고 들어가야 합니다.
01:25비상발전기 덕분에 수도 공급은 재개됐지만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아 버너에 물을 끓여쓰고 있습니다.
01:32기존에 안 쓰는 건데 지금 꺼내서 하고 있어요.
01:36물이 너무 차갑다 보니까.
01:38언제까지 이렇게 해야 되는지를 모르니까 좀 답답한 상황인 거죠.
01:43지자체가 마련한 임시 주거시설과 민간 숙박시설에 주민 천여 명이 신청했습니다.
01:50당국은 오는 수요일까지 복구를 목표로 작업 중이지만
01:54정확한 복구 시점은 예단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01:58채널A 뉴스 김채연입니다.
02:00김채연입니다.
02:02김채연입니다.
02:03김채연입니다.
02:06김채연입니다.
02:06검색해주세요.
02:10김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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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6박g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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