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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김광민 변호사 들어온 후 이화영 자백 번복"
박상용 "이화영 전 변호인, 김현지 질책 받은 후 사임"
주진우 "김현지, 李 불리한 진술 나오자 변호인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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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은 이 사람이 화두입니다.
00:07어제는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이 자리에 앉냐 안 앉냐
00:12질의를 강행하겠다 이걸 두고 꽤 아수라장이 됐던 국회 법사위였는데
00:18오늘 화두는 바로 이 수사검사 쌍방울 대북송구무역의 수사검사 박상현 검사의 폭로 하나가 나왔습니다.
00:27이화영 전 부지사도 오늘 증인으로 나왔는데요.
00:31그런데 이 폭로의 대상은 다름 아닌 이재명 대통령의 최최최측근인 김연지 실장이었습니다.
00:42이화영이 이재명 지사에게 보고했다는 진술을 하니까 변호사를 교체해버렸어요.
00:49보니까 지금 자백 직후에 설주한 변호사가 빠지고 김강민 변호사가 들어온 후에 자백이 번복됐습니다.
00:57설주한 변호사를 사임시키고 김강민 변호사를 새로 선임하는 과정에서 당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이던 김연지가 그 과정을 직접 챙겼다고 합니다.
01:09직접 전화로 연락됐다는데 그 사실이 있습니까?
01:13설주한 변호가 갑자기 사임을 했습니다.
01:16저희가 조사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약속된 조사에 출석을 하지 않았습니다.
01:22그래서 그 이유를 물어보니까 그에 대해서 민주당의 김연지님으로부터 전화로 질책을 많이 받았다.
01:34그렇게 얘기를 해서 더 이상 나올 수 없다고 했고
01:37그 다음에 변호인이 계속 없어서 그 다음에 변호인은 없는 채로 조사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01:46안 한 상태에서 또 다른 변호인이 선임이 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저희가 조사를 하고 있는데
01:53검사실에 난입하여 조사를 방해하려고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01:57이 사건은 그 당시에 이재명 당시 대표와의 공범관계가 문제되는 사건이에요.
02:04공범관계의 최측근이 공범인 사람에 대해서 그 변호인한테 질책을 하고 왜 자백했느냐고 따지고 변호사를 자르려고 했다 그러면
02:13그 자체가 증거인멸이고 위중교사고 그렇게 되는 거 아닙니까?
02:19증거인멸이고 위중교사 아니냐라고 주진 의원 주장을 했어요.
02:23김현지 실장이 국감에 안 나오기로 가닥을 잡았는데 국감에서는 연일 김현지 실장 얘기입니다.
02:29오늘은 좀 차원이 다른 얘기인데
02:30이화영 전 부지사의 진술 번복에 김현지 실장이 개입한 거 아니냐.
02:37이 사안 어떻게 보세요?
02:39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김현지 실장이 왜 안 나오려고 하지? 국회에.
02:44그게 하나의 단서가 아닌가라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02:48우선 박상용, 지금 법무연선 교수입니다.
02:50박상용 교수가 오늘 이야기를 한 것은 증인선서를 하고 했던 거기 때문에
02:55이거는 여기서 증인선서를 하게 되면 위중을 하게 되면 처벌을 받습니다.
02:58거짓말을 했다고요.
02:59그러면 이게 중요한 거기 때문에.
03:01특히 이화영 씨에 대한 변호인들이 제가 알기로 아마 세 번 바뀌었어요.
03:06처음에 설주한 변호사가 하다가 그다음에 김용태 변호사라고 잠깐 한 번만 재판할 때 했던 변호사가 있습니다.
03:13그다음 바로 이 사람도 그만두고 그다음에 경기도 의원인 김광민 변호사가 맡았거든요.
03:19그런데 설주한 변호사가 당시에 연어 등등 할 때 그때 같이 조사를 배석했던 사람입니다.
03:28그런데 설주한 변호사의 이야기에 따르면 본인이 김현지 씨로부터 질책을 받은 후에 사임을 했다라는 거 아니겠습니까?
03:37그거를 본인한테 들었다는 거고 설주한 변호사도 오늘 이 부분에 대해서 확인을 했습니다.
03:43그렇다면 도대체 김현지 씨가 무슨 자격으로 이화영 전 부지사의 변호인인데 왜 그걸 김현지 씨가 바꾸라 말아 했을까?
03:53그리고 바꿀 수 있는 힘이 있을까라는 문제에 의문을 갈 수밖에 없죠.
03:56그렇다면 이화영 부지사 사건은 결국 이재명 대통령과 같이 연동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로 배후에서 김현지 씨가 모든 것들을 컨트롤한 게 아닌가라는 그런 의심을 살 수밖에 없죠.
04:08변호사 교체 문제라든지.
04:10또 당시에 보면 정말 우리가 이해가 안 되는 게 그 부인이 법정에서 막 부부 싸움도 하고 고함치고 이런 일도 벌어졌지 않습니까?
04:17공개 부부 싸움이 있었죠, 법정에서.
04:19왜냐하면 이화영 씨가 당시에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보고했다라는 진술을 하고 난 뒤부터 급격하게 상황이 바뀌었지 않습니까?
04:27결국 그런 걸로 비춰본다면 결국 김현지 씨가 이런 관련된 어떤 여러 가지 일들을 했고
04:33만약 이런 질문이 김현지 씨가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만약에 질문을 했더라면 김현지 씨가 위증하면 위증죄가 되잖아요.
04:41그런 어떤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결국 이 국회 증인으로 안 나온 게 아닌가라는 그런 추정을 해봅니다.
04:48그 시간대별로 한번 좀 더 차분히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04:532023년 6월 9일에 이게 이화영 전 부지사가 검찰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 이재명 당시 대표에게 꽤 불리한 진술을 합니다.
05:04쌍방울 대북수송금 대신 내준 거 이재명 당시 지사에게 보고했다.
05:08첫 번째 자박했다.
05:09끝에 먼저 볼까요?
05:10그런데 이 말을 바꿔요.
05:12그런데 그 말을 바꾸는 그 중간에 변호사가 바뀌었다.
05:16그런데 변호사를 바뀌는데 김현지 실장이 질책하고 입김을 불어넣었다.
05:23이 의혹의 핵심은 이겁니다.
05:24김준욱 대변님.
05:25일단 두 가지를 좀 말씀드려야 될 것 같은데요.
05:28첫 번째는 법사위의 오늘 김현지 실장에 대한 증인 요청은 없었습니다.
05:34그렇기 때문에 김현지 실장이 일부러 증언을, 증언 선서를 하고 거짓을 증언할 경우에 처벌을 받아야 된다.
05:44그걸 피할 목적으로 오늘 법사위의 증인으로 나오지 않은 것이다 라는 말씀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말씀을 하나 드리고요.
05:52그리고 지금 오늘 이 자리에는 박상명 당시 수사검사만 증인으로 나온 것이 아니라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도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06:06그리고 이화영 전 부지사가 이 변호인 교차와 관련해서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06:11당시 설조안 변호사가 본인을 변호하는 것보다 오히려 검찰을 돕는 듯한 행태가 있었고 그런 부분들에서 언성이 높아진 상태에서 얘기가 있었고
06:29그 이후에 설조안 변호사가 무단으로 나오지 않았다.
06:34그래서 결국 마지막에 변호인을 교체할 수밖에 없었다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06:39그렇기 때문에 오늘 박상명 당시 수사검사의 일방적인 주장 그리고 그 주장이라는 것이 설조안 변호사로부터 들었다라는 것이지 않습니까?
06:51그러면 설조안 변호사와 김현지 실장이 소통했다라는 것은 설조안 변호사가 오늘 언론을 통해서 인정을 했습니다만
06:58당시에 질책을 통해서 그만둬라, 사임해라라는 얘기를 했다라는 것까지 말하지는 않았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어요.
07:06그렇다면 지금 설조안 변호사가 했다라는 얘기도 하나의 전원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마치 이것이 기정사실인 것처럼 해서 얘기하는 것은
07:18너무나 좀 과도하게 지금 정치적 공세로 가고 있는 부분이 있다.
07:23그리고 지금 당시에 수사했던 저 박상명 검사에 대해서 그동안 한 번도 이화영 전 부지사가 주장했던 그런 진술 세미나라는 부분들,
07:36특히 외부에서 음식물이 반입돼서 식사한 적이 없다고 얘기했다가 얼마 전에 그런 부분들은 있었다라는 것이 또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07:44그렇다면 당시에 이화영 전 부지사가 왜 진술을 바꿨는지 그 진술을 바꾸는 데 있어서 검찰의 어떤 진술 세미나 같은 것은 영향이 없었는지
07:57이 부분도 정확하게 따져 물어야 할 부분이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08:00그런데 김진욱 대변인 말도 무슨 말인지 알겠고 이화영 전 부지사도 실제로 이런 말을 하긴 했어요.
08:05설조안 변호사가 내 변호사인데 날 돕지 않고 검찰 편을 드는 것 같더라.
08:09그런데 이건 본질이 아니라 왜 바뀌었냐 변호사가 그냥 항의하더니 갑자기 사라진 게 아니라 김현지 실장이 질책하니까 변호사를 바뀌었다.
08:19이게 본질이지 왜 날 안 돕냐라는 본질은 글쎄요.
08:24그 얘기는 오늘의 논점과는 좀 거리가 있는 거 아닙니까?
08:27지금 제가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08:29설조안 변호사가 당시 김현지 실장하고 소통은 있었다.
08:33그리고 소통한 이후에 사임을 결과적으로는 했습니다만
08:38그 소통이 직접적으로 김현지 실장이 설조안 변호사에게 사퇴해라라고 얘기한 사항이 있느냐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08:48오늘 박상용 검사의 주장만으로는 정확하게 확인하기는 어렵다라고 말씀을 드린 겁니다.
08:54이화영 전 부지사의 진술 번복에 김현지 실장이 정말 개입을 한 건지 이 부분이 확실한 논점이긴 합니다.
09:04이화영 전 부지사의 말 좀 더 길게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9:08박상용 증인이 나와서 설조안 변호사는 사퇴를 하고
09:14또 그 과정 중에 새로운 변호사가 선임되면서 진술의 변경
09:20이화영 지금 증인이 수사 과정에서 진술의 변경과 연관이 있다는 식의 지금 아까 증언이 있었습니다.
09:30설조안 변호사가 저를 돕겠다고 왔는데 이 설조안 변호사가 저를 돕는 게 아니라 검찰을 돕는 행태를 계속 보여가지고
09:39저하고 계속 논쟁을 하고 설전을 했었습니다.
09:43나를 돕지 않고 검찰을 도왔다라는 구체적인 사정이 있습니까?
09:48그렇습니다.
09:48어느 날은 A4 용지에 제가 진술할 내용을 정리해 갖고 왔는데
09:52그것이 딱 검찰이 바라는 바였었습니다.
09:55이재명 대표에게 불리한 이 진술을 해달라고 계속 요청을 했고 회의를 했었습니다.
10:03일단 이화영 전 부지사의 주장은 이렇습니다.
10:05그런데 설조안 변호사 한 언론 인터뷰에 뭐라고 했냐면
10:08질책이란 단어는 주관적이다.
10:10당시 김연지 실장과 소통한 사실이다 이렇게 얘기했고
10:13송영훈 변호사님 박상용 검사의 주장은 뭐냐면
10:17당시 절박하게 본인이 수사검사였으니까 잘 안다.
10:21설조안 변호사를 요청했고 김연지 실장이 전화로 설조안 변호사에게
10:27모욕적인 언사라 했고 그래서 변호에 참여를 못한다고 했다.
10:31질책보다 모욕적인 언사라는 말까지 등장했어요.
10:35김연지 실장이 왜 그 당시에 이화영 전 부지사의 변호인인
10:39설조안 변호사와 소통을 했는가 여기에 대해서
10:42상당히 우리가 추론해 볼 수 있는 부분이 있죠.
10:44작년 5월로 시계를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10:47당시에 이화영 전 부지사의 변호인들이
10:50이화영 전 부지사의 보석 허가 청구 신문기일에
10:53법정에서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10:55이화영 부지사의 유죄는 곧 이재명 대표의 유죄다.
10:59이런 이야기를 해요.
11:00그리고 실제로 이화영 전 부지사가 일심 유죄 판결을 받고
11:04이재명 대표가 대북송검 사건으로
11:06이화영 부지사와 나란히 공범으로 기소가 됩니다.
11:09그러면 김연지 실장이 그 당시에 이재명 국회의원의 보좌관이었는데
11:13이화영 전 부지사의 변호인인 설조안 변호사와
11:16어떤 목적으로 소통을 했을까요?
11:17우리가 짐작이 가는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11:19그러면 이 부분에 대해서 의고심을 벗고 싶다면
11:22본인이 국정감사에 나와서 선서를 하고
11:24증언을 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11:27그리고 이화영 전 부지사가요.
11:29설조안 변호사가 본인이 선임한 변호사가 아니었다라고 주장을 했는데
11:33이 부분은 오히려 이러한 의혹을 강화시켜주는 겁니다.
11:36왜냐하면 그러면 이화영 전 부지사가 선임한 변호사가 아니라
11:40어떤 제3의 주체가 붙여준 변호사라는 의미가 되거든요.
11:43그러면 그 붙여줄 때는 도대체 어떤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붙여줬겠는가
11:49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비용은 누가 지불했는가
11:51이런 부분까지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사실 중요한 진술을 하는 것입니다.
11:56그러니까 송영훈 변호사가 법조인이시니까
11:58이게 이화영 전 부지사와 단순히 설조안 변호사의 의견 충돌이 아니라
12:06누군가가 갑자기 내려오듯이
12:09그런데 그 누군가가 이재명 대통령의 최초의 직근인 김현지 실장이
12:12질책도 하고 변호사 바꿔야 되지 않냐
12:15감나라, 배나라 개입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12:19이게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말씀이신 거예요?
12:21법적인 문제는 조금 더 따져봐야겠습니다만
12:24실제로 이화영 전 부지사의 진술이 변경되는데 영향을 미켰다면
12:28그 부분은 앞으로 이재명 대표의 대북송금 사건 재판이 재개됐을 때
12:33이재명 대통령에 굉장히 불리하게 작용을 하게 될 겁니다.
12:36그 부분을 먼저 말씀드리고요.
12:38그다음에 타임라인상으로도 사실은 지금
12:40이화영 전 부지사 측의 주장이나
12:43이화영 전 부지사를 두둔하는 주장에 상당히 모순이 있습니다.
12:47뭐가 있냐면 6월 12일에 설조안 변호사가 사임을 하잖아요.
12:50그런데 설조안 변호사와 공동 변호인으로 있던
12:54모 법무법인의 부장판사 출신의 변호인은
12:577월 25일에도 이화영 전 부지사가 공개된 법정에서
13:01그 사람의 해임을 원치 않는다고 했습니다.
13:03그게 바로 이화영 전 부지사의 배우자가
13:05그 공판기를 하루 전날에 전례 없는 변호인 해임신고서를 대고
13:09공개적인 부부싸움을 했던 바로 그 날 아니겠습니까?
13:13그런데 공동 변호인들끼리는 기본적으로 변호의 결을 맞춥니다.
13:16그렇다면 설조안 변호사는 사임을 했는데 다른 공동 변호인에 대해서
13:21이화영 전 부지사가 계속 유지되기를 원했다라고 하는 부분을 우리가 주목해서 본다면
13:26과연 설조안 변호사의 변론이 이화영 전 부지사에 불리하기 때문에 충돌이 있었겠는가
13:32아니면 이재명 대표나 다른 누군가에게 불리하기 때문에 충돌이 있었겠는가
13:36상당히 추론이 가능한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13:38그 실제로 주진 의원이 이제 이거 이 정도 되면은
13:42불리한 진술 나와서 직접 변호인 갈아치우는 게 어떻게 김현지 실장이냐
13:46두 사람을 증인 신청 국감에 나오게 할 거다라고 했는데
13:50잠시만요. 조금 전에 주진 의원이 또 어떤 주장을 했냐면 보겠습니다.
13:56설조안 변호사가 김현지 실장을 언급한 영상도 추가로 확보를 했다라고 하면서
14:01김현지 실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법적 쟁송을 총괄하는 걸로 언급했다?
14:10그런데 이게 이런 거예요.
14:13최진봉 교수님.
14:15아니 왜 이화영 전 부지사 변호사를
14:17지금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된 크게 없다고 얘기하고 있는데
14:21왜 김현지 씨가 아무리 이재명 대통령 법률 자문과 쟁송을 담당한다 하더라도
14:26이완견부지사 변호인에게 질책을 하고 모욕적인 언사라고 이것도 주장입니다만
14:31이건 어떻게 보세요?
14:32그러니까요. 그 주장이기 때문에 그게 사실인지 뭔지를 모르겠어요.
14:35그러니까 설조안 변호사 말은 지금 이런 거잖아요.
14:37소통한 건 맞다. 거기까지예요.
14:40실제로 지금 박상용 검사나 또는 주진 의원이 주장하시는 것이
14:45여러 가지 본인들의 주장이긴 하지만 실제로 확인된 건 아니잖아요.
14:48영상도 확보했다는데 설조안 변호사가 이재명 대통령의 법적 쟁송을 김현지 실장이 책임지고 있다.
14:55이 발언도 했다는 거잖아요.
14:56그 영상이 뭔지 모르니까 우리가 아직 보지 못했잖아요.
14:59지금은 다 추론만 얘기하고 있는 거예요.
15:01또 하나 여기서 그럼 추론을 제가 하나 덧붙여 보면
15:03아니 설조안 변호사는 이화영 변호인 아니었습니까?
15:07검찰에 다 이렇게 시집고 이런 걸 다 얘기하는 거죠?
15:09아니 일반적으로 피의자의 변호인이 이런 얘기까지 다 가서 검찰한테 하나요?
15:14예를 들어서 사건과 관련해서 문제가 있거나 불만이 있거나
15:18아니면 이걸 좀 이렇게 해달라고 요청하는 거는 제가 이해를 하겠습니다만
15:21사실관계보다 유출이 더 문제라는 말씀을 드려서
15:23아니 그게 아니고 사실관계 뭔지 모르니까 얘기를 하는 거예요.
15:26지금 우리가 다 추론으로 얘기하고 있잖아요.
15:27그런데 상식적으로 그럼 생각해 보면
15:29왜 그러면 설조안 변호사는 그 검사에 가서 그런 얘기를 했을까도
15:33좀 이상하잖아요. 상식적이지는 않잖아요.
15:35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추론에 의해서 우리 얘기를 나누고 있지만
15:38실제로 정말 김현지 실장이 전화해서 사임하라고 얘기를 했는지
15:44직접적으로 그건 모르는 거 아닙니까?
15:46설조안 변호사는 얘기를 해야 된다고 봐요.
15:47그러면 통화를 했다면 또는 소통을 했다면 어떤 소통이 있었고
15:51실제로 그 소통의 내용이 뭔지 하는 부분들을 밝혀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15:56물론 지금 박성현 검사가 얘기하신 게 들은 걸 얘기했겠죠.
15:59그러면 설조안 변호사는 왜 또 그걸 모르겠어요.
16:01어떤 의도에서 그런 얘기를 했는지 제가 알 수가 없지만
16:03검사에게도 시즉홀커너에 그런 암박이 들어온다.
16:06예를 들면 모욕적인 언사를 했다.
16:08이런 얘기를 했다고 하니 왜 그런 얘기를 또 하게 됐는지
16:11그 배경도 우리는 알아볼 필요가 있겠다.
16:13여러 정황들이 다 정리가 돼야 실체가 파악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16:25반면에 이런 김현지 실장이 이화영 전 부지사 진술 범복에 개입했다는 의혹 말고
16:32반대로 여권에서는 증인으로 나온 이화영 전 부지사에 대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16:38술도 박상현 검사 허락하에 들어갔습니까?
16:43박상현 검사가 허락했는지에 대해서는 모르겠으나
16:46박상현 검사가 동석한 자리에서 술자리가 있었습니다.
16:49그리고 이재명을 엮으려고 그들이 노력했습니까?
16:52그건 뭐 아주 자명한 사실.
16:54이재명 당시 대표에 대해서 제가 진술을 하면
16:58저는 형을 감면하거나 바로 석방해 주겠다는 조건을 끊임없이 제시했습니다.
17:02부인을 데려다 주겠다라며 폐유, 협박도 했습니까?
17:06그렇습니다. 아들에 대해서도 구속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17:09작년에 박상현 검사 탄핵 청문회에서 제가 증언한 증언 때문에
17:15지금 현재 위증 혐의로 기소가 되어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17:19당시에 윤석열 정치검찰에서 특정 정리당에 저는 고발을 사주했다고 생각합니다.
17:26만약 지금 증인이 밝힌 바와 같이 보복 기소를 한다면
17:31이것은 심의 유감스러운 사태이고
17:34여기에 대해서는 국회 차원의 위원들이 논의를 해서
17:39증인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7:42반면에 이현정 의원님, 추미애 법사 현장 얘기는
17:48이화영 전 부지사에 대해서 보복 기소를 했다면 심의 유감이고
17:53국회 법에 따라서 증인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
17:57어떻게 보호를 하겠다는 겁니까?
17:59이미 대법원의 확정 판결을 받아서 7년 9개월인가요?
18:04받았기 때문에 사실 이화영 전 부지사 입장에서 보면 방법이 별로 없습니다.
18:10본인의 어떤 이걸 하기 위해서는 결국 재심을 하든지
18:13다음에 사면을 받든지 이런 방법밖에 없기 때문에
18:17본인이 저렇게 항변하고 있는 거기 때문에
18:19그 진술의 신빙성은 확실히 떨어진다고 볼 수밖에 없죠.
18:23그리고 추미애 위원장은 요즘 권한을 워낙 많이 가지셨으니까
18:27이제 보복 기소까지도 본인이 알아서 다 막아주겠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18:31글쎄 법사위가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18:34사실 설주환 변호사 이야기는 저도 설주환 변호사와 같이 방송을 하고 쭉 했기 때문에
18:39당시에 상황들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은 바는 있습니다마는
18:43본인이 일단 주장이기 때문에 저도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겠습니다마는
18:47그러나 당시의 과정을 보면 지금 이 사건의 핵심은
18:49설 변호사가 뭘 이야기했는 문제가 아니라
18:52왜 김현지 실장이 당시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개입을 했는가
18:57이 부분에 저는 포커스가 맞춰야 된다고 봐요
18:59그러면 제가 아까 이야기한 것도 법사위 증인이 아니고
19:03지금 운영위원회 증인이 있는 겁니다
19:04그러면 본인이 국회에 나와서 만약에 증인이 됐을 경우에
19:09저는 이런 상황이라면 김현지 실장 나와야 된다고 봐요
19:12설주환 변호사 질책했냐 안 했냐 이런 부분을 묻고요
19:14그렇죠. 왜냐하면 다 궁금하잖아요
19:16그러면 본인이 증인으로 나와서 운영위원회에서
19:19이런 부분과 증인을 받고 증인 선서를 해서 하는 게 지금 이 정도라고 봅니다
19:25왜냐하면 지금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의문은
19:27왜 김현지 실장이 증인으로 나오지 않는가에 대한 많은 의문이 있었잖아요
19:33저렇게 국회가 난리 나고 몇 달째 지금 이 문제가 논란이 벌어지는데
19:37왜 대법원장까지 저렇게 증인으로 하려고 하는 판에
19:40김현지 실장에 대해서는 왜 그렇게 감쌀까
19:42왜 그렇게 김병기 원내대표는 김현지 실장을 절대 못 나오게 할까라는 부분에 대한 의문이 있잖아요
19:48그 의문이 조금씩 풀려가는 것 같습니다
19:50왜 이런 주장들에 대해서 본인이 뭔가 증언을 해야 되기 때문에
19:54굉장히 어려운 상황이 아닌가라는 걸 알고 있지 않는가
19:58그런 의심이 있으니까 나와서 한번 증언을 해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20:01수사검사인 박서현 검사는 당시 김현지 실장의 입김을 폭로한 반면에
20:06같이 또 오늘 증인으로 하는 이화영 전 부지사 관련
20:10추미애 법사 현장은 증인 보호 방법을 한번 찾아보겠다
20:14그런데 오늘 국감에서
20:16갑자기 그동안의 아수라장, 난장판
20:19이런 건 어제오늘 일은 아닙니다만
20:22때 아닌 나이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20:25국정원 아이오 혹은 직원이
20:30자기가 같이 대북사업을 하는데
20:35김성태 등 쌍방울이
20:37주가 조작에 관련이 되더라
20:39그것으로 몰고 가더라
20:41이 보고서가 국정원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20:45그리고 검찰에도 법원에도 가지고 있습니다
20:48그런데 국가기관에 이 중요한 보고서가 증거 채택이 안 됐습니다
20:54어떻게 국가기관인 국정원에서
20:58이게 아니다 하는 공식 문건을 생산해서 제출했는데
21:03검찰과 법원이 증거 채택을 하지 않는가
21:09우리 존경하는 서영교 의원
21:12나이가 많으시긴 하죠
21:2142년생 박지현 의원
21:23나이가 많으시긴 하죠
21:3442년생 박지현 의원
21:36그런데 김중대 의원님
21:38공방은 있을 수 있는데 저건 아닌 것 같아서요
21:41글쎄 지금 저 장면이 박지현 의원이
21:45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해서
21:48질의를 하는 과정이었고요
21:50마이크가 이제 질의 시간이 다 돼서 꺼졌습니다만
21:54마이크가 꺼진 이후에도 한 1, 2분 정도는
21:57발언을 계속해서 하고 마무리 발언을 하고
22:01그것을 종료하는 것이 그동안에
22:03어떤 국회 운영에서의 어떤 관례도 해당됩니다
22:08그런데 마이크가 꺼지자마자
22:11박지현 의원이 꺼져서도 계속해서
22:15정성호 의원에게 질의를 이어가고 있는 과정 속에서
22:18국민의힘 의원들께서 계속해서
22:21이렇게 큰 고함 같은 건 소리를 방해하기 위해서
22:27소리를 지른 것 같습니다
22:29그 과정 속에서 박지현 의원께서 조용히 해라고
22:33박지현 의원이요
22:33박지현 의원께서 조용히 해라고 말씀하신 건
22:36사실은 저것을 반말로 볼 것이냐
22:39물론 저는 좋은 모습은 아니라고
22:42존단 말은 아니죠 확실한 거
22:43그렇습니다만
22:45그래도 상대 의원이 질의를 끝내지 않은 상태에서
22:50고함을 지르는 등의 그런 것은
22:53예의가 아닌 것은 분명한 것입니다
22:55그리고 박지현 의원께서 지금 앞에 신동욱 의원이신 것 같은데요
23:01신동욱 의원한테 예전부터 반말을 했다라고 하는 건
23:06아마도 신동욱 의원께서도 언론인 출신이시고
23:09오랫동안의 어떤 친분 관계가
23:11교분 관계가 저는 있었을 거라고 보이는데
23:13그렇다 하더라도
23:15그렇죠 사적인 자리는 아니죠
23:16사적인 자리는 아니기 때문에
23:18서로에게 존대와 호칭을 제대로 해주시는 것이
23:22좋은 모습일 것이다
23:23그러나 국민의힘 의원님들께서도
23:25상대 의원께서 질의를 마무리할 수 있는
23:29그런 시간적 아량을 베풀어 주시는 것이
23:32이 국회 운영의 그동안의 아름다운 관리였다고 본다면
23:37너무 지금 법사위가 상대 의원들에게
23:41너무나 강력하게 규정을 적용해야 한다는 쪽으로 가고 있는데
23:48이런 모습은 국민들께서 눈살 찌푸리시는 모습이니까요
23:51서로가 양해를 좀 하실 수 있는 방안을 찾으면 좋겠다
23:54이런 생각입니다
23:55오늘 법사위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23:58다른 의미로요
23:585위 김현지 실장 관련
24:02이왕 전 부지사의 진술 범벅에 개입한 거 아니냐
24:05의혹 폭로 얘기까지
24:06오이였습니다
24:072위 김현지 실장
24:132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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