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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피플]김정은 “제2 건국과 같은 중대한 책무 있어”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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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동아 평양 찾은 中 2인자 "北과 긴밀 교류"…러 집권당, 북핵 용인 시사
경향 북·중·러, 한 달 만에 평양서 '밀착 연대' 과시
중앙 김정은 "당 권위 훼손시키는 행위 색출·제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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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실루엣만 봐도 두 번째, 세 번째도 알겠다.
00:05
세 번째 트럼프 같아요. 세 번째도 알겠다.
00:07
두 번째 김정은입니다.
00:09
오늘이 이번에는 북한에서 열병식을 합니다.
00:12
그래서 어제 북한에 중국과 러시아의 넘버2들이 다 방북을 했습니다.
00:21
이렇게 김정은의 모습도 보이고요.
00:24
많은 평양 시민들이 운집해 있는 상황에서
00:28
김정은이 전야제의 모습을 드러냈고요.
00:32
러시아의 2인자, 메드베다스, 그리고 중국의 2인자까지 모두 북한을 찾았습니다.
00:40
오늘 북한의 열병식에서 새 무기가 등장할지도 관건입니다.
00:48
신형 ICBM 화성 20평 대출력 고체 연료 엔진 장착 실물 공개 주목
00:54
화성 11마 극초음속 단거리 탄도미사일
00:57
가속불량 탄도 초음속 수당 미사일, 신형 대잠 미사일, 신형 잠수함,
01:01
발사 탄도미사일 등등등 이거 다 우리에게 위협적인 무기들도 공개가 될 걸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01:10
전문가 부 모셨습니다.
01:11
대통령실 안보전략 비서관 여기만 전성훈 전 원장님 나오셨습니다.
01:14
어서 오십시오.
01:15
지난번 우리가 중국의 열병식 봤는데 북한도 열병식을 하네요?
01:19
네. 주요 행사 때마다 열병식을 했고 최근에는 매년 당창권 기념일이라든가 아니면 권국절이라든가 이렇게 열병식을 하고 있습니다.
01:28
이번에 북한 왜 하는 겁니까?
01:30
올해가 당창권 80주년.
01:32
사실 또 공산주의 사회에서는 국가보다는 당이 우선 아니에요?
01:37
당이 창권됐다는 얘기 결국은 국가가 창권됐다는 얘기고.
01:41
그런데 이번에는 러시아와 중국의 2인자들이 그 높은 2인자들이 이번에 왜 다 옵니까?
01:48
80주년이기 때문에.
01:49
소위 북한에서는 소위 꺾어지는 해.
01:51
그래서 5년 주기, 10년 주기를 상당히 의미 있게 보고 있는데 80주년이 되다 보니까 아무래도 북한으로서는 성대하게 행사를 해야 되고.
02:00
김정은의 내심은 시진핑 주석하고 푸틴 대통령이 왔으면 최고로 좋았을 텐데 그게 여러 가지 여건이 어려우니까.
02:09
지금 부통령했던 매드베드 대표.
02:11
이 사람은 이미 올 봄부터 올 거라고 예상을 하고 있었어요.
02:14
그다음에 거기에 또 격을 맞춰야 되니까 중국에서 2인자인 리창 총리가 오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02:24
김정은이 제2의 건국을 언급했다고 합니다.
02:27
어떤 얘기인지 함께 보시죠.
02:30
당의 권위를 훼손시키는 온갖 요소 색출 제거.
02:33
간부들은 제2건국 같은 중대한 책무 있다.
02:36
10년 안에 모든 분야를 새롭게 변천시켜야 된다라고 강조를 했다고 합니다.
02:40
전성 원장님, 이건 어떤 비석이 가능합니까?
02:44
지금 내부 통제가 잘 안 되는 것 같습니다.
02:46
지금 북한이.
02:47
사실 지금 북한으로서는 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외부의 군사적인 위협으로부터 나라를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은 있습니다.
02:56
다만 미국의 전략 자산이 한국 주변에서 어른거리는 것보다 김정은이 더 위협으로 느낄 것은 한류입니다.
03:03
한류가 북한에 침투해가지고 북한 사회가 혼란에 빠질 것을 가장 우려하고
03:08
지금 김정은 입장에서 주목하게 봐야 될 점은 세계 곳곳에서 거의 Z세대.
03:16
Z세대가 사회의 불만을 표출하면서 사실상 정치적 혁명을 일으켜가지고 여러 나라 정권이 무너지고 있어요.
03:23
가장 최근에가 네팔 아닙니까?
03:24
네팔이죠.
03:25
방글라데시, 여러 나라들이 지금 그렇게 되고 있는데 결국은 한류가 들어가게 돼서 북한 사회가 혼란에 빠질 것을 강제 우려하고 있고
03:34
그런 차원에서 2023년도에 평양문화 보호법, 그러니까 나만 말투 못 쓰게 하는 것, 또 2021년대 청년교양보장법,
03:45
또 2020년대 반동사상문화보호법 이런 걸 만들어서 내부 통제를 강화하겠다는 거거든요.
03:51
지금 이란에 방탄소년단 팬클럽이 있습니다.
03:57
아, 그래요?
03:57
독재 체제인데도 팬클럽이 있어요.
04:00
BTS.
04:00
네, BTS.
04:01
BTS 팬클럽 회원들의 얘기를 보면 이 사람들이 평양에 있는 BTS 팬클럽 회원들과 소통을 한다는 겁니다.
04:09
이란 BTS 팬들이 평양 BTS 팬들과 소통한다?
04:12
우리가 소통을 한다.
04:13
희한하네요.
04:14
그러니까 지금 이란과 북한은 상당히 긴밀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오늘 일정한 교류가 있을 거고
04:19
아마 그러한 소통은 일반 서민들이 아니고 고위층 자들들과는 교류가 되지 않을까 하는 추정을 하는데.
04:25
평양에도 아미들이 있다?
04:26
그런 정도로 이런 침투가 사실 문화적인 침투라는 것이 정치권에서 통제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기 때문에.
04:34
혹시 김주혜가 BTS 팬?
04:36
뭐 이렇게 저렇게 권군조 같은 데 나와서 미사일 산참 본 다음에 집에 가서는 BTS 들을 수 있는 거죠.
04:44
우리가 알 수는 없지만.
04:45
그렇군요.
04:47
그래서 이제 그런 부분이 김정은으로서는 가장 위협적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04:51
지금 당창권 80전을 기념해서 제2의 권고를 한다면서도
04:55
첫째는 사상통제, 내부통제고 둘째는 좀 더 잘 살게 만들겠다.
05:00
오늘도 보니까 당창권 기념을 연설하면서 몇 년 더 고생하면 더 잘 살 수 있다.
05:05
이런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05:07
이 두 가지가 지금 김정은 정권 앞에 놓인 가장 큰 숙제라고 저는 생각하게 됩니다.
05:11
소위 시첸말로 북한에서 오빠금지법도 있다고 합니다.
05:18
북한 과학백과사전 출판사 발간 잡지 조선 어문 최신호, 김영윤, 김일성 종합대학 부교수.
05:25
이색적 요소를 철저히 배격해야 한다.
05:28
남한식 표현이라고 하는데 2013년 방금 언급하신 평양문화호 보호법을 채택했는데
05:34
여기서 오빠! 이걸 괴레말 찌꺼기로 규정했습니다.
05:38
얼마 전 추미애 법사위원장께서 나경원 우리 의원에게
05:41
윤석열 오빠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
05:44
북한 법에 따르면 저거는 괴레말 찌꺼기예요.
05:48
남한 말도 맞긴 하네요.
05:50
최고 사형이다.
05:51
북한 전문가 얘기도 하신 김우식 교수님.
05:53
오빠는 왜 못쓰게 하는 겁니까?
05:56
사실 한국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보면
05:59
가장 친근한 표현 중에 하나가 오빠라는 단어를 많이 쓰잖아요.
06:03
애인도 오빠라고 하고는 결혼해도 신혼 초기에는 오빠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06:06
그러니까 아까 말씀하신 한류가 들어가면서
06:10
남한 드라마를 보면 그걸 따라하게 되거든요.
06:13
특히 청소년들, 북한 청소년들 같은 경우는.
06:15
그게 사실은 아름아름 단어라는 걸 사용하는 단어라는 건
06:19
사람이 누가 쓰게 되면 한 명이 쓰면 두 명이 쓰게 되면 퍼지게 돼 있어요.
06:23
그러니까 오빠 같은 단어가 가장 상징적인 나만 따라하는 단어가 된 거죠.
06:28
그러니까 2023년에 평양문화보호법을 하면서
06:31
대표적으로 K한류 드라마에 의해서 가장 상징적으로 보이던 오빠라는 호칭은
06:37
절대 써서는 안 된다라고 아예 그냥 이야기를 해버린 거예요.
06:41
그렇군요.
06:41
저는 지금 아까 전성훈 박사님이 말씀 잘하셨지만
06:45
지금 북한으로서는 핵무장도 돼 있고 중국과 러시아하고 연대가 튼튼하게 돼 있기 때문에
06:51
외부의 적으로는 이길 수 있다고 생각을 많이 할 거예요.
06:54
지금 당당하다고 생각할 겁니다.
06:55
그러나 외부의 적에 신경 쓰는 사이에 내부가 굉장히 불안한 상황이 저는 굉장히 많다고 봅니다.
07:00
그게 상징적으로 오빠다.
07:01
그렇죠.
07:02
그런 것들이 젊은이들의 의식 변화, 젊은이들의 당에 대한 어떤 공경심의 약화,
07:08
또 젊은이들의 당에 대한 자유로운 어떤 자기 생활의 주장,
07:11
이런 것들이 아름아름 퍼지게 되면 사실 통제가 안 되거든요.
07:14
제가 예전에 평양 날 때 이야기 들어보면
07:16
북한 보위부애들이 가장 많이 하는 게
07:19
어떻게 남주선 사람들은 이렇게 통제가 안 되는 이야기를 많이 해요.
07:22
우리는 말을 안 듣잖아요.
07:23
시킨 대로.
07:24
그런데 자기들은 평양 시민들 10만 명 동원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는 거예요.
07:29
그러니까 통제가 북한 노동당 정권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기제인데
07:33
이 통제가 젊은이들로부터 무너지면 굉장히 어렵거든요.
07:36
저는 그런 면에서 이래저래 고민이 커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07:39
오빠라는 말은 비굴하고 간드러진다라고 얘기하는데
07:42
듣기만 좋은데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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