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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시간 전


백악관서 화보 '찰칵'… 트럼프 손녀의 남다른 홍보
'할아버지 찬스'?… 유명세 동원한 홍보 논란
백악관 측 "사진 촬영 금지 규정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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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해외 소식 좀 살펴볼까요?
00:02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손녀가 2007년생이라고 합니다.
00:07올해 몇 살이죠? 이렇게 되면 18살이네요.
00:12카이 트럼프라는 이름이 손녀인데
00:15카이 트럼프가 자신의 의류 브랜드 화보를 촬영했습니다.
00:20그런데요, 미국 내에서 시선이 곱지가 않습니다.
00:24이유 보시죠.
00:30자, 보셨나요?
00:54지금 본인의 의류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서 찍은 장소.
00:58미국 백악관입니다.
01:00미국의 대통령이 있는 백악관.
01:03여기서 지금 홍보 영상을 찍고 사진을 찍은 건데
01:06가족들이 대통령직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게 아니냐
01:10이런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겁니다.
01:13과거에도 이런 비판이 있었죠.
01:15그런데 역시 트럼프의 피를 받아서일까요?
01:19돈 버는 데는 물부를 안 가리는 게 아니냐
01:22이런 지적까지 있습니다.
01:24어린 손녀까지도 비즈니스를 위해서, 사업을 위해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01:28수단과 방법을 안 가린다.
01:30이런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겁니다.
01:33우리로 치면 내 옷 상표를 홍보하기 위해서
01:37청와대에 들어가서 찍는 거나 다름없는 거잖아요.
01:42그런데 미국에서도 백악관에서도 입장을 내야 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01:45그렇죠. 이게 우리나라에서는 사실 상상하기 좀 힘든 일로 생각이 되는데
01:50백악관의 입장은 그렇습니다.
01:53대변인을 통해 입장을 밝힌 바에 따르면
01:55백악관 부지에서 사진 촬영을 금지하는 규정은 없다.
01:59그리고 저 상품에 대해서 정부, 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이라든지
02:05백악관의 어떤 보증이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02:07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지금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02:10그게 백악관의 설명이라고요?
02:12맞습니다. 그게 백악관 대변인의 설명이었고요.
02:15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에서 너무 사업가 집안이라고 하더라도
02:19이건 너무 심했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02:22백악관은 어떻게 보면 공적인 공간으로 우리가 인지를 하고 있는데
02:26여기서 사적으로 돈벌이에 이용되는 수단으로서의 존재하는 것은
02:31맞지 않다라는 이야기도 나오고요.
02:33돈 버는 데 진심인 것 같다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02:36트럼프는 역대 대통령들과는 확연히 또 다릅니다.
02:41다양한 자체 브랜드 상품을 만들어서 판매해 오기로 또 유명한데요.
02:47이와 관련해서 자산을 늘리기 위해서
02:50자신의 정치적 지위를 이용한다라는 비판을 꾸준히 받고 있었습니다.
02:55그런데 이 트럼프의 손녀도 역시 트럼프 가문처럼 저렇게 돈 버는 데 적극 나서고
03:04비판에도 불구하고 계속 꿋꿋하게 홍보를 하는 것 같습니다.
03:09자산을 늘리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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