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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전


법사위, 전례 없는 野 간사 선임 ‘부결’
추미애 "간사 선임, 무기명 투표로 진행하겠다"
국민의힘 반발·투표 불참… 민주당 주도로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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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오늘 국회 법사위로 가볼까요?
00:06오늘 그 현장 반말도 나왔고요.
00:10고성도 오고 갔습니다.
00:13국민의힘의 나경원 의원이 간사로 되냐 안 되냐고 또다시 충돌이 벌어졌는데
00:18일단 제가 사전 설명을 드리는 것보다는 오늘 국회 법사 있는 그대로
00:23현장부터 확인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00:26지금 간사선임을 두고 토론하는 것 자체가 잘못됐죠.
00:33의사진행 발언해 주십시오.
00:34의사진행 발언해 주십시오.
00:35의사진행 발언해 주십시오.
00:36의사진행 발언해 주십시오.
00:37박규택 의원님 혼자서 이 법사위 회의를 난장판을 만들고 있어요.
00:43일어서서 고성을 지른다든지 목소리 낮추세요.
00:47예의는 좀 배우셔야 될 것 같아요.
00:50저 구형받았다고 정청래 대표가 그만두라고 그러는데요.
00:54그 논리라면 대통령 그 자리에서 내려오셔야 됩니다.
00:58왜?
00:58대통령은 분명히 대법원에서 피성복권이 박탈되는 유죄 취지로 판결이 환성되었습니다.
01:06내려오는 게 먼저입니다.
01:08먼저.
01:09마치 이재명 대통령이 정치적 권력을 써서 중단된 것처럼 그 재판 재개를 두려워한다고 하시는데요.
01:17대통령 되기 전 재판을 빼먹지 않고 꼬박꼬박 성실하게 응했습니다.
01:24반행이니까 나를 빨리 선임해라.
01:26이렇게 뻔뻔한 태도가 어디 있습니까 세상에.
01:29우리만 간장을 정하는데 왜 민수장이 마음대로 정합니까.
01:33간장이 아니라 분반장 뽑는 거예요.
01:35총 투표수 10표 중 후 10교로 나경원 간사 승리는 건은 부결되었음을 선고합니다.
01:50이는 그대로입니다.
01:56오늘 오전 국회 법사의 상황은 참 혼란스러웠습니다.
02:00일단 이재명 대통령이 재판 얘기까지 안 가더라도 좀 정리가 필요할 것 같아요.
02:03유현정 의원님.
02:04정치권 출입 오래 하셨는데 실제로 간사 선임을 두고 표기를 붙인 거 보신 적 있으세요?
02:10제가 국회를 한 30년 출입을 했는데요.
02:14간사가 이렇게 중요한 자리인지 이제 알았던 것 같습니다.
02:16도대체 간사가 뭐길래 이렇게 투표까지 진행을 했는가라는 참 그런 생각이 드는데
02:23요즘 법사회가 보면 매일매일 새롭습니다.
02:26정말 국회의 새로운 아주 추한 모습들을 매일매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02:31간사라는 건 그야말로 상임위원장은 사실상 중요한 결정들을 할 수 있는 위원장이지만
02:36간사는 그 당의 어떤 면에서 보면 대표작격입니다.
02:39그래서 위원장과 함께 뭔가 당의 어떤 토론들을 할 때
02:43중요한 일정들을 토론하고 결정하는 그러한 자리고
02:47실질적으로는 법적인 어떤 권한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02:51그 당을 대표하는 직위일 뿐이에요.
02:53그런데 문제는 이제 그거는 그 당에서 누군지 선임하면 되는 문제인데
02:58이거를 두고서 벌써 몇 주째 이러고 지금 있는 건지 저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03:02더군다나 지금 국민의힘 대표로서 나경원 원내대 의원을 하겠다는데
03:08그걸 왜 민주당이 저렇게 반대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요.
03:12뭐 상임위원장이면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러나 간사를 두고서 이렇게 할 문제인 것인지
03:16저는 이거야말로 사실상 국회의 어떤 지금 나타난 문제를 응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문제고
03:23더군다나 추미애 지금 법사위원장이 자신의 정치적인 어떤 목적을 위해서
03:29사실상 국회의 법사위를 사실상 파행시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
03:32저는 그런 의심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03:34왜냐하면 법사위가 해야 될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03:38그런데 도대체 간사가 뭐라고?
03:40그러면 이 간사에 대한 자격 문제를 시비를 할 거면
03:43의원 한 명 한 명 시비를 다 걸어야죠.
03:46사실은 간사가 의원하고 의원하고 권한의 차이가 있는 게 아닙니다.
03:51그걸 가지고 지금 이렇게 문제를 삼는 것 자체는 결국은 민주당이
03:56국민의힘을 사실상 국회의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겠다.
04:00저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걸로 보였습니다.
04:02뭐 고성 반말은 뭐 어제오늘은 아닙니다만 아까 잠깐 화면에 나왔다시피
04:06저 장면은 참 전례 없는 이례적이에요.
04:08법사위에 아예 기표하는 데까지 등장을 했고
04:12국민의힘 위원들은 다 퇴장을 했고
04:15총 투표 수 10표 중에 반대 10표
04:18그래서 나경원 의원 간사는 안 된다라고 부결이 됐습니다.
04:27김진욱 대변인.
04:27그런데 국회법에 보면 간사 선임의 절차만 규정돼 있고
04:32그냥 한 사람 한 명씩 둬야 된다.
04:34간사는 위원회에서 후설하고 본회의 보고가 된다.
04:36이 정도인데 다음 화면을 볼게요.
04:38그러니까 민주당 정확히 여권에서 안 된다는 건
04:43검찰이 패스트트랙 징역 2년을 구형했기 때문에
04:47그리고 남편이 법원장이기 때문에 간사는 안 된다.
04:50이 얘기인 겁니까?
04:51그렇습니다.
04:52지금 나경원 의원 같은 경우에는
04:54이해충돌에 직접적으로 해당된다라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04:59좀 전에 앵커께서 말씀 주셨던 것처럼
05:01일단 두 가지 사안에 있어서 이해충돌이 있는데요.
05:04첫 번째는 어제 검찰이 나경원 의원에 대해서
05:09특수공무집행방해죄 혐의로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05:15이거는 다 아시겠지만
05:162019년도에 있었던 패스트트랙 사건과 관련된 부분인데
05:20소위 나경원 의원이 빠루 사건과 관련되어 있다고 얘기한 건데
05:25그때 당시에 최이백 국회의원을 의원실에 감금했던 것
05:29그리고 각종 회의장을 점거해서 회의를 못 열게 했던 것
05:34이런 것들이 국회법에 위반된다라는 부분들 때문에
05:38특수공무집행방해로 지금 5년 8개월 만에
05:431심이 구형된 부분이 하나 있는 것이고요.
05:47두 번째는 지금 법사위의 간사입니다.
05:50그런데 법사위가 가지고 있는 상임위에서의 피감기관들 중에는
05:55대법원, 법원들이 들어있는데 지금 나경원 의원의 남편분이
06:00춘천지방법원 법원장으로 재직 중에 있습니다.
06:03그렇다면 피감기관의 장으로서 지금 이걸 갖다가 감시, 감독하는
06:09그런 업무를 해야 된다는데 이건 직접적인 이해 충돌이 있다.
06:13그리고 작년에 전당대회 때 나경원 의원에 대해서
06:18한동훈 전 대표가 한 얘기가 있습니다.
06:20지금 이 사건, 이 패스트트랙과 관련된 사건에 대해서
06:24공소를 취소해달라는 부탁을 나경원 의원으로부터 들었다라는 얘기를
06:29한동훈 전 대표가 몇 번에 걸쳐서 확인을 했던 만큼
06:33나경원 의원이 법사위의 간사를 맡고 있게 된다면
06:37분명히 그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법원의 영향력을
06:40행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부분들, 이것들이 이해 충돌과
06:44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 이렇게 보고 있는 것입니다.
06:46김진욱 대변인 말씀이라면 간사 문제가 아니라 여당에서는
06:48그럼 법사위 자체를 나경원 의원이 하면 안 되는 거네요?
06:52법사위원의 자리에 지금 보호한 것도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것인데요.
06:57더더군다나 지금 간사까지 맡겠다고 하니까
06:59그 부분에 대해서는 절대 용인할 수가 없다라는 것이
07:02지금 민주당의 입장입니다.
07:04패스트트랙, 검찰이 2년 구형했다.
07:06거기다 더해서 나경원 의원이 지금 현직 법원장
07:10춘천지방법원장인가요? 그렇던데.
07:13지방법원장이다.
07:15그러면 이해 충돌이다.
07:16정혁진 변호사님, 아까 나경원 의원이 본인이 뭐라고 했냐면
07:20아니, 그럼 내가 2년 구형해서 법사위 안 된다고 하면
07:24이재명 대통령도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 파기, 환송된 거 아니냐
07:27이렇게까지 얘기를 했어요?
07:28일단 간사가 그렇게까지 대단한 자리인가 저는 잘 모르겠고요.
07:32일단 간사라고 하는 건 반장도 아니고 부반장도 아니고
07:35총무 아니겠습니까?
07:37그다음에 국회법 50조에 보면 간사는 호선하도록 되어 있어요.
07:41저렇게 투표하도록 되어 있지가 않습니다.
07:42호선하라고 하는 건 뭐냐면 여당은 여당 간사를 알아서 뽑고
07:47야당은 야당 간사 알아서 뽑은 다음에
07:49그런 다음에 본회의에다가 누가 간사인지 보고만 하도록 그렇게 되어 있고
07:54그다음에 간사가 그렇게 영향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07:57지금 법사위원장이 누굽니까?
08:00이춘석 위원도 아니고요.
08:01그 추미애 위원장이잖아요.
08:03그 추미애 위원장 밑에서 간사가 무슨 목소리를 갖다가 낼 수 있겠는가
08:07저는 그런 생각 들고요.
08:08잠시만요.
08:09말씀 끊어서 죄송한데 민주당에서는 간사를 거의 부반장격으로 보던데요.
08:13부반장이 되겠습니까?
08:14추미애 반장 밑에서 부반장이 무슨 역할을 할 수 있겠는가
08:17그 생각 들고요.
08:19그다음에 김진욱 대변인이 지금 구형됐기 때문에 문제다 그랬는데
08:23검찰 구형일 뿐입니다.
08:25민주당에서 뭐라고 이야기하겠습니까?
08:27계속 무죄추정 원칙 주장했었고요.
08:28조국 혁신당에서는 조국 대표가 항소심까지 유죄가 법정 구석에 해당하는
08:34실형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 나올 때까지
08:38아무것도 아니다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지 않았습니까?
08:40더 중요한 건 뭐냐면요.
08:42최강욱 얼마 전에 퇴임한 얼마 전에 사퇴한
08:45최강욱 민주당의 전 교육연수위원장 뭐였습니까?
08:50국회의원할 때 법사위원이었잖아요.
08:52그런데 그때 법사위원일 때 최강욱 의원이 뭐였습니까?
08:55피고인이신 분이었나요?
08:56피고인이었어요.
08:57그런데 그 다음 그 범죄가 어떻게 됐습니까?
09:00결국은 유죄 확정돼서 결국 배치가 떨어졌잖아요.
09:03그 와중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최강욱 의원이 법사위원이었는데
09:08이런 것들을 좀 민주당은 기억하고 여기에 대해서 부끄러워할 줄 알아야지
09:13저 정도 가지고 그 나경원 의원에 대해서 저렇게까지 이야기하는 것이
09:17합당한 것인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09:19그 와중에 반말 고성 초유의 간사 부결까지 표에 붙여졌고요.
09:28나경원 의원이 현재 법원장이니까 안 된다라는 공방으로 가다가
09:33이제는 곽규택 박지원 가족 공방으로까지 번졌습니다.
09:38저 대단히 미안하지만은 간사하지 마세요.
09:45같은 동료 의원으로서 얘기하는데
09:48아니 생각해봐
09:50그 망신당하고 이거 해서 뭐해요?
09:52남편이 법원장이니까
09:54아내가 법사위 간사해서 되느냐
09:56남편까지 욕먹이고 있잖아요.
09:58박지원 의원님, 사모님은 뭐 하세요, 지금?
10:00돌아가셨어요.
10:01그렇죠?
10:03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되는 거예요.
10:04예의 좀 지켜요.
10:05예의 좀 지켜주시지요.
10:06너무 무례합니다.
10:07너무 무례한 거 아니죠?
10:08박지원님 너무 무례해요.
10:10저러니까 할 말들이 따로 있지.
10:12저러니까 자기 형님한테도 야닫돼요.
10:14윤리 재속감입니다.
10:16법사위원장대 남편의 이야기가 왜 나와요?
10:18어디서 사건짐냐고.
10:20직업사 관련된다.
10:21너무 무례하냐고.
10:22거기가 어딘 줄 압니까, 지금?
10:23박지원태.
10:24너무 무례해.
10:25박지원태.
10:26인간 좀 되라, 인간 좀.
10:28남편 주안하시라고.
10:29인간이더라고.
10:31남편 얘기한 것이 인간, 인격의 문제는 아닌데.
10:33당신은 인격의 문제야.
10:35당신은 인간의 문제라고.
10:52다시 한 번 혼란스럽습니다.
10:53영상이 다 설명을 해 줄 게 있긴 한데.
10:58나경원 의원 남편이 법원장인데 아내가 법사위에 간사하면 안 된다.
11:01그럼 사모님 뭐 하시냐.
11:02돌아가셨다.
11:04실제로 7년 전 사별을 했습니다.
11:06그렇죠, 그러면 안 됩니다.
11:07하다가 또 박지원의 여기 화면은 없는데.
11:10곽규택 의원의 친형인 영화감독 곽경택 의원도 소환하고.
11:13감독도 소환하고.
11:15죄송해요, 몰랐습니다.
11:16조심해요.
11:16여기 아까 또 곽규택, 박균택 의원이 또 고성을 지르기도 하고요.
11:20어떻게 보셨어요, 최진봉 교수님?
11:22그러니까 이제 서로 공격을 하다 보니까 저런 얘기가 나오는 건데.
11:25일단 곽규택 의원은 잘못했죠.
11:26물론 몰랐다고 하니까 제가 뭐라고 또 얘기하니 좀 그렇습니다만.
11:30그러니까 어쨌든 모르고 얘기했으니까 그것도 막 뭐라고 비판을 하긴 좀 그래요.
11:36그런데 어쨌든 비슷한 상황에 있는 것들을 좀 얘기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11:40예를 들면 이에 충돌이 있는 남편이나 부인이나 이런 분들이 그런 사례로 같이 했다면 또 모를까.
11:46박지원 누나한테 그런 얘기하는 건 좀 아픔을 다시 또 상기시키는 부분이 있어서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고요.
11:52서로 이렇게 이제 막 공격을 하다 보니까 서로가 서로의 그냥 뭐랄까요.
11:57우리 국민들이나 아니면 일반인들이 꼭 저런 것까지 봐야 되나 할 정도의 그런 말들이 나오는 것은 대단히 좀 유감스럽습니다, 사실.
12:03그러니까 문제의 지점이 있다면 그 문제에 대해서 얘기하는 건 맞겠지만 이런 부분들까지 서로가 그 인신공격 비슷한 말들을 하고 이런 부분들은요.
12:11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12:13국민들이 볼 때도 저런 모습 보면서 국회가 제대로 일하고 있다고 느끼겠습니까?
12:18별로 그렇게 느끼지 않을 것 같으니까.
12:20뭐 문제를 지적하는 것 자체를 뭐라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그것이 인신공격이나 가족 공격 이렇게 가는 것은 그렇게 바람직한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2:28제가 곽규택, 박균택도 여야 의원의 연배와 나이는 확인하지 못했는데.
12:32반말 공방까지 썼고요.
12:36야, 할 수 있는 거 다 나오고 있습니다, 국회 법사위에서.
12:39그런데 이제 여당 의원들이 지적하는 건 나경원 의원의 이해충돌, 패스트트랙 검찰 인연 구현과 남편도 현직 법원장 아니냐 이 부분인데.
12:47그럼 도대체 여당은 이거에 대해서 자유롭냐.
12:51국민의힘의 법사위 소속인 주진우 의원이 이렇게 맞받아 쳤습니다.
12:55민주당의 내로남불도 지금 너무 심해요.
13:00박효태 의원님, 이재명 대통령 재판 변호하던 분이.
13:04김성태, 방용철, 이화영의 출전기록.
13:09그리고 그 세 사람에 대한 변호인 접견기록.
13:12이화영 전 부지사 별권 수사 관련 내용.
13:15이화영 사건에 대한 판결문, 그것을 요청하고자 합니다.
13:21법사위에 버젓이 들어와서 1년 이상 지금 법사위에 있습니다.
13:25박지원 의원님은 사회공무원 피사사건으로 재판 중에 있으면서.
13:29이번 사회사건은 정치적 공작을 해서 고발한 사건이다.
13:35저는 이렇게 규정하는데.
13:36그런 증거들을 법원에 현출하셔서 신속하게 재판을 종결하는 게 더 빠른 것 같습니다.
13:44재판은 종결하는 게 신 문제가 아니라.
13:48몸소 치아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13:52누가 누구한테 지금 이해충돌을 얘기하는가.
13:55이분 것은 문제입니다.
13:57잘못된 기도예요.
14:00정치 보호도 기도예요.
14:02정의를 바로 세기 위한 거지.
14:04대법원에서 유죄 취지, 파괴한 선 판결받은 이재명 대통령은 어떻게 국경 수행합니까?
14:09전용 수사에 피해자입니다.
14:11법사위의 수준을 이렇게 떨어뜨려서 됩니까?
14:16참 한 화면에 짚어볼 게 너무 많아서요.
14:19킬링포인트라고 이른바 킬포라고 하는 부분들이 너무 많아서.
14:22정혁진 변호사님.
14:24주진 의원 얘기는 박지원 의원은 아예 정성호 법무자한테 대놓고 본인 관련 수사 공소 취소해달라고 얘기했고.
14:29박균택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관련 쌍방울 대부송금 의혹이라든지 변호인 출신인데 그럼 법사위 되는 거냐.
14:35그랬더니 박균택 의원은 아예 무죄라고 얘기를 하고 있고요.
14:40만약에 무죄라고 하면요.
14:42왜 재판이 진행이 되지가 않습니까?
14:44그러면 이재명 대통령 관련돼서 지금 멈춰져 있는 모든 재판들 다 진행해가지고 무죄 판결 받으시면 되잖아요.
14:511심이라도 무죄 판결 받으면 얼마나 깨끗하겠습니까?
14:53그럼 찝찝하지도 않은데 박균택 의원이나 주진우 의원이나 다 검사 출신이잖아요.
15:00박균택 의원이 한참 선배이긴 하지만 어쨌든 같이 검찰에서 녹을 먹었던 그런 분들인데 법 가지고 법사위에서 저런 이야기하는 게 맞는가.
15:09제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15:10박지원 의원도 법사위 그만두시고 박균택 의원도 그만두시고.
15:15그리고 난 다음에 나경원 의원도 법사위 그만두시고.
15:18다 그만두면 누가 법사위 합니까?
15:19다른 분들이 가는 게 훨씬 더 낫지 않겠습니까? 저런 식으로 뭔가 다 의혹이 있고 그다음에 뭔가 좀 찜찜한 그런 구석이 있는 분들은 다 그만두시고 좀 제대로 된 법사위 위원들로 소리가 나지 좀 않게끔.
15:31법사위라고 하는 거는요. 우리나라 국회에서는 거의 상원 역할하는 데 아니겠습니까?
15:36상원 역할하는 데가 간사도 없이 간사 없이 상임위원회 진행하는 거는 국회법 위반 아니겠습니까?
15:43좀 제발 좀 제대로 정비가 됐으면 좋겠다 이런 바람이 있습니다.
15:46최진봉 교수님 진짜 김용민 의원 주장처럼 간사가 그렇게 중요한 자리예요?
15:50부반장 역할을 꼭 해야 되는 겁니까?
15:52왜냐하면 위원회에서 회의를 하거나 아니면 논의를 할 때 간사들이 협의를 같이 하잖아요.
15:57물론 최종 결정은 위원회가 합니다.
15:59위원장이 하긴 하는데 그래도 여야 간사들을 불러가지고 어떻게 회의를 운영할지 조절할지 이런 부분들을 논의하거든요.
16:06그러니까 대표 역할을 하죠.
16:08위원회 안에서 국민의힘의 의원들 대표 역할을 해서 의견을 모아서 전달하는 거니까.
16:12어느 정도 영향이 있다고 봐야 되겠죠.
16:15물론 상임위원회 모든 결정 과정을 야당이 무슨 간사가 한다 이건 아니라고 봐요.
16:21다만 이제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역할을 하는 거니까.
16:23그런 점에서 아마 이제 좀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16:28아니 누가 누구한테 이해 충돌이라고 얘기하냐.
16:31박지원 의원 봐라.
16:32박균택 의원 봐라.
16:33다 이거 법사위에 있어서는 안 될 사람들 아니냐.
16:37또 하나 있습니다.
16:38다음 화면 볼게요.
16:41여기 보면 박범계 의원도 국회 패스트핵 충돌로 기소됐던 진행 중이고 1심 징역 2년 구형됐는데.
16:52김진우 대변인.
16:53박범계 의원도 과거에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 지냈고.
16:57그다음에 또 바로 법사위원 나오면서 민주당 내에서도 말들이 많았던 기억도 있고요.
17:03그리고 최강욱 전 의원도 피고인 신분인데 지난 의정활동할 때 법사위원 다 했잖아요.
17:13뭐냐 국민의힌만 안 되냐 라는 비판은 당연히 나올 수밖에 없는 거 아니에요.
17:17뭐 그런 비판도 일부 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17:20그런데 지금 나경원 의원의 경우에는 제가 좀 전에는 패스트트랙과 관련해서 이해 충돌 부분만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17:28사실 민주당에서는 이 이해 충돌 부분이 굉장히 크다라는 부분 외에도.
17:34지금 나경원 의원이 지난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서 해제, 비상계엄 해제를 방해한 데에 어떠한 역할을 한 것이 아니냐.
17:44당시에 대통령과 통화한 두 사람의 국회의원이 있는데 그중에 한 명이 나경원 의원이다 라는 부분도 문제를 삼고 있는 부분이 있는 것이고요.
17:53지금 방금 자료 화면에 나오고 있는 저 패스트트랙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도 이제 결심 공판까지 나와서 이미 구형이 2년이라는 중형이 구형되었다라는 부분들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있는 겁니다.
18:08지금 박범계 의원이나 이런 분들 아직 지금 결심 공판 자체가 나오지도 않아 있는 상황이에요.
18:14말씀해주셨는데 만약에 진행이 돼서 1심이라도 검찰 구형이라도 나오면 또 박범계 의원, 박범계 의원대로 또 이해 충돌했는데 그거에 맞는 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거예요.
18:22박범계 의원은 지금 현재 법사위원이 아닌 상황이기 때문에 이해 충돌이라는 것은 그 자리에 있음으로 해서 본인의 영향력으로 어떤 지금의 조치들을, 사법적 조치들을 영향을 줄 수 있는 것 아니냐.
18:40특히 법사위라는 것이 대법원과 법원을 관리, 감독하는 그런 상임이기 때문에 더더군다나 야당의 간사입니다.
18:50그렇다면 상당히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자리에 있다라고 볼 수밖에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요.
18:57지금 법사위와 관련된 여러 가지 상황들이 있습니다만 나경원 의원을 야당에서 법사위에다가 보임한 것, 이것은 분명한 이유가 있는데 그 이유가 지금 결국은 나경원 의원을 통해서 법사위를 무력화시키고 발목을 잡으려고 하고 있는 그런 취지가 들어 있다.
19:19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또 한편에 문제 제기가 있는 부분이 있다라는 말씀도 아울러 드립니다.
19:24그런데요. 그러면 제가 하나, 그러면 추미애 의원을 왜 법사위원장 시켰어요? 6선이나 되는 분을?
19:30국회의장 할 분을 법사위원장 시켰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5선에 지금 나경원 의원을 간사시킨 거 아닙니까?
19:37그러니까 지금 문제의 선호가 자체가 아니, 국회의장 하실 분을 법사위원장 시킨 의도가 뭐겠어요?
19:43다 지금 법사위 하겠다는 거 이야기하는 게 있습니까? 또 이해충돌을 이야기하시는데 이 이야기를 자꾸 확대하면 더 큰 이야기가 많으니까.
19:50그러니까 이 정도의 이해충돌을 가지고 간사를 못한다? 그나마 민주당 스스로가 보면 여러 가지 아마 문제 있는 게 많을 겁니다.
19:57알겠습니다. 초유의 간사선임도 표결에 붙여져서 민주당 주도로 부결이 됐다.
20:04오늘 법사위에 글쎄요, 이렇게 표현하면 웃길지 모르겠지만 명장면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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