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향한 대규모 공격이 임박했다고 밝힌 가운데, 이란군은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며 지상전도 문제없다고 자신했습니다.
00:09또 미군의 공습으로 손상됐던 방공 시스템이 모두 복구돼 전투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고 주장했습니다.
00:16박영진 기자입니다.
00:21현지시간 23일, 미군이 이라크 국경에 있는 이란 초소를 공습하자, 이란은 바로 몇 시간 뒤 쿠웨이트 초소를 공격했습니다.
00:30보복의 악순환, 확전 일로로 치닫고 있는 겁니다.
00:44트럼프 대통령은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공습을 멈추지 않겠다고 거듭 밝혔고,
00:58눈에는 눈, 보복 방침을 밝힌 이란 역시 지상군의 전투준비 태세가 최고 수준이라며,
01:04민간 병력을 동원하지 않고, 정규군 전력만으로도 충분히 지상전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01:10또 공습으로 파괴됐던 방공 시스템도 모두 복구했다며,
01:16이란 남부 연공은 적에게 더 이상 안전지역이 아니라고 경고했습니다.
01:20그러면서 미국이 최근 유 무인 항공기 운용을 줄이고,
01:24쿠웨이트 등의 미군 기지에서 발사하는 사거리 2,500km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에 주로 의존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1:32이와 관련해 미 월스트리트저널도 위성사진 분석을 인용해,
01:37이란이 깊은 산속 미사일 기지를 비롯해 교량과 항만 등 폭격으로 손상된 인프라를 신속히 복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1:45복구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이스라엘의 일부 당국자가 우려할 정도였다고 전했습니다.
01:51이란의 신속한 복구가 가능한 건 미군의 작전이 미사일 기지를 완전히 파괴하기보단,
01:57접근을 막기 위해 입구를 무너뜨리는 데 집중됐기 때문이라고 이스라엘 군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02:03전 CIA 분석가는 이란이 지하에 비축한 핵심 부품을 이용해 단기간에 미사일과 드론 생산을 재개할 수 있다고도 분석했습니다.
02:13월스트리트저널은 이란이 상당한 피해를 입었지만,
02:16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한 결정적 분사력 약화가 실제로 이루어졌는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02:23YTN 박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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