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나 편하자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는 게 바로 민폐인데요.
00:05오늘 현장 카메라는 그런 민낯을 담았습니다.
00:08마트에서 마련한 카트를 집 앞까지 끌고 갈 땐 편했겠지만
00:12이걸 나몰라라 내팽개치면 치우는 건 누구 몫일까요?
00:17정성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1이건 이로키스라고 준 물건이 아닙니다.
00:25죄송합니다. 혹시 카트 끌고 가시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00:30대형마트 카트에 장본 물건을 씻고 집 앞까지 끌고 갑니다.
00:50도착하면 카트는 나몰라라 하니 사방팔방 버려집니다.
00:54이 사람은 기자를 마트 직원으로 착각했나 봅니다.
01:08마트 바로 옆 아파트면 그나마 양반입니다.
01:25대로까지 끌고 나와 1km 남짓 떨어진 집 앞까지 가기도 합니다.
01:30이런 사람도 있습니다.
01:33카트 어디까지 끌고 가시는 거고요?
01:35여기 외부 반출이 원래는 안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01:39버스 타고 떠나버리면 방치된 카트는 누가 치우라는 걸까요?
01:48마트가 소가리를 하며 매일 숨은 카트를 찾아다니는 이유입니다.
02:01이 마트는 외부 반출 금지 안내문도 붙였지만
02:22인근 지하도에는 최대한 집 근처까지 끌고 온 뒤
02:26놓고 가버린 카트가 산적합니다.
02:29이렇게 놓지야 되나요?
02:31이불 누가 가져가겠어?
02:33귀찮게.
02:34이런 걸 정상에서 기억하지 말라고.
02:37카트를 지상까지 끌어올리려면
02:40장애인과 노약자용 엘리베이터로
02:42여러 번 씻고 나르는 방법이 유일합니다.
02:46카트를 끌고 다니는 사람에게 물으니
02:48관행이랍니다.
03:01하지만 가져가는 사람 따로
03:03수거해가는 사람 따로인 이 상황이
03:06오래전부터 해왔다고 당연한 일인 건 아닙니다.
03:18현장 카메라 정성원입니다.
03:21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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