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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6·3 지방선거는 막을 내렸지만, 여야가 받아든 성적표를 놓고 후폭풍에 휩싸였습니다. 포커스 나이트 오늘은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번 지방선거 민주당이 12 대 4로 앞서면서 지방권력 교체로 마무리가 됐습니다. 그런데 최대 승부처였던 서울은 국민의힘이 사수에 성공했습니다. 어디가 이긴 겁니까?

[성치훈]
그러게 말입니다. 전체 스코어로 보면 전쟁에서는 민주당이 이긴 게 맞는 것 같은데 가장 큰 전투라고 할 수 있는 서울시장 선거를 졌고 그리고 작지만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재보궐선거에서 지면서 내상이 컸던 것 같습니다. 우리 당 입장에서는 일단 중원을 다 회복했고요. 충청지역 3군데 광역단체장을 다 가져왔고 강원도도 이겼고 또 영남 벨트에서 울산시장과 부산시장 선거까지 갖고 왔는데 그런데 뭔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에 1년 만에 치러진 선거임에도 불구하고 더 크게 이길 수 있지 않았겠는가. 그리고 초반 분위기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막판으로 갈수록 분위기가 좁혀지면서 이런 결과가 나오다 보니까 아무래도 이겼는데 이긴 것 같지 않은 이상한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이겼는데 이긴 것 같지 않다.

[송영훈]
여야 양쪽에 국민들께서 분명하게 메시지를 주신 선거죠. 그러니까 전체 스코어를 놓고 보면 4년 전에 민주당 5 대 국민의힘 12이었던 것이 이번에는 반대로 12 대 4가 됐기 때문에 국민의힘이 패배한 선거인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국민들께서 야당에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서 재건하라고 하는 메시지를 주신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러면서 그 재건을 위한 최소한의 씨앗은 남겨주겠다는 의미로 경북, 대구, 경남 그리고 서울의 광역단체장 자리를 허락하셨다고 생각이 되고. 동시에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에 대해서는 분명한 경종을 울려주셨죠. 그러니까 대통령의 권력 남용에 대해서는 분명한 경고장을 빼 드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정확하게 만 1년이 되는 시점에 수도 서울에서 서울시장 선거를 민... (중략)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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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63지방선거는 막을 내렸지만 여야가 받아든 성적표를 놓고 또 후폭풍에 휩싸였습니다.
00:06포커스나이트, 오늘은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송영원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하겠습니다.
00:12어서 오십시오.
00:15자,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12대 4로 앞서면서 지방권력 교체로 마무리가 됐습니다.
00:22그런데 최대 승부처였던 서울은 국민의힘이 사수에 성공을 했습니다.
00:27어디가 이긴 겁니까?
00:28그러게 말입니다.
00:30전체 스코어로 보면 전쟁에서는 민주당이 이긴 게 맞는 것 같은데
00:34가장 큰 전투라고 할 수 있는 서울시장 선거를 졌고
00:38그리고 작지만 좀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제복을 선거에서 지면서
00:41좀 내상이 컸던 것 같습니다.
00:44사실 저희 당 입장에서는, 우리 당 입장에서는 일단 중원을 다 회복했고요.
00:48충청 지역 3군데 광역단체장을 다 가져왔고 강원도도 이겼고
00:51또 영남벨트에서 울산시장과 부산시장 선거까지 갖고 왔는데
00:55그런데 뭔가 작년에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에 1년 만에 치러진 선거임에도 불구하고
01:02더 크게 기울 수 있지 않았겠는가 그리고 초반 분위기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01:06막판으로 갈수록 분위기가 좁혀지면서 이런 결과가 나오다 보니까
01:09아무래도 이겼는데 뭔가 좀 이긴 것 같지 않은 좀 이상한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01:14이겼는데 이긴 것 같지 않다.
01:16여야 양쪽에 국민들께서 분명하게 메시지를 주신 선거죠.
01:20그러니까 전체 스코어로 놓고 보면 4년 전에 민주당 5대 국민의힘 12이었던 것이
01:26이번에는 반대로 12대 4가 됐기 때문에 국민의힘이 패배한 선거인 것은 맞습니다.
01:31그런데 국민들께서 야당에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서 재건하라.
01:36라고 하는 메시지를 주신 것으로 이해됩니다.
01:38그러면서 그 재건을 위한 최소한의 씨앗은 남겨주겠다라는 의미로 경북, 대구, 경남
01:44그리고 서울의 광역단체장 자리를 허락하셨다고 생각이 되고
01:48동시에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에 대해서는 분명한 경종을 울려주셨죠.
01:53그러니까 대통령의 권력 남용에 대해서는 분명한 경고장을 빼드신 것입니다.
01:58그것이 바로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정확하게 만 1년이 되는 시점에
02:02수도 서울에서 서울시장 선거를 민주당이 패배하는 것입니다.
02:05이 부분은 결국에는 공소취소 특검법, 또 스타벅스 문제, 그 다음에 황제투표
02:11이런 것과 같은 이재명 대통령의 연이은 권력 남용에 대해서
02:14수도 서울 시민들께서 분명한 옐로카드를 빼들었다.
02:17이렇게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02:21이렇게 두 분 말씀하신 것처럼 이번 지방선거 최대 하이라이트이자
02:25치열한 격전지는 당연히 서울시장 선거였습니다.
02:29피말리는 초접전 끝에 오세훈 후보가 정원호 후보의 역전승을 거뒀는데요.
02:34영상 보시겠습니다.
02:366, 5, 4, 3, 2, 1
02:52전화번호만 낭비면 이 모...
03:01시장입니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아침 7시를 넘어서면서 처음으로 역전을 하며 1위를 하고 있습니다.
03:08오세훈! 오세훈! 오세훈!
03:12대한민국이 한쪽으로 완전히 기울어지지 않도록 서울을 민주주의의 마지막 안전판으로 남겨주셨습니다.
03:20이번 선거는 상식의 승리입니다.
03:23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03:26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무겁고 겸연히 받들겠습니다.
03:31제가 부족했습니다. 모든 것이 제 탓입니다.
03:35박수
03:38박수
03:40박수
03:41박수
03:57박수
03:58우리가 언젠가 한 번 경험을 했습니다. 잘 때 달랐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까 완전히 결과가 다른 그런 결과가 오늘도 나타났습니다.
04:08출고 조사하고 개표 초반 흐름은 분명히 정원호 후보 쪽이었는데 오늘 아침에는 역전이 됐단 말이에요. 어떻게 보셨어요?
04:17마치 짝이라도 한 것처럼 2010년 선거와 이번 26년 선거 둘 다 아침 늦게 뒤늦게 뭔가 역전하는 분위기가 연출이 됐고 그
04:27계기가 또 다 강남이었고 그런 것들이 좀 공통점인 것 같은데요.
04:31그때와 달리 이번에는 사실 우리가 뒤에 살짝 다루겠습니다만 이 투표소 투표용지 부족 문제 때문에 송파구의 개표가 또 필요 이상은 너무
04:39늦춰졌거든요.
04:40지금 두 개는 아예 까지도 못하지 않았습니까?
04:42그런 것 때문에 지금 약간 아침에 상대적으로 국민의힘에 유리한 지역을 까다 보니까 그런 것들이 좀 역전으로 이어진 것 같고요.
04:51사실 뭐 처음부터 송파를 깠다면 역전의 드라마가 뭔가 써졌다기보다는 그냥 처음부터 그렇게 비등비등하게 가다가 오세훈 후보가 앞서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라는
04:59생각도 해봅니다.
05:00다만 이번 선거는 점점 지방선거에서 이제 구도를 보기보다는 좀 인물 투표적 성향이 강해지고 있는 게 그게 확인된 것 같아요.
05:08그러니까 대표적인 게 기초단체장과 서울시장을 따로 뽑는 그러니까 교차투표라고 하죠.
05:16이제 일자 투표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같은 정당으로 찍는 게 아니라 인물을 보고 서울시장은 여기 기초단체장은 구청장은 여기 이렇게 자신의
05:26소신에 따라서 뽑는 분들이 많아졌다는 겁니다.
05:28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번 구도 그러니까 저희가 전체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말씀드린 거는 전체 구도 자체는 집권 여당에게 좀 힘을 실어주는
05:35선거였는데 인물로 들어갔을 때는 좀 오세훈 후보가 우리가 내세웠던 뭔가 정원 후보보다 좀 앞섰던 게 아닌가라는 판단을 냉정하게 할 수밖에
05:45없을 것 같고요.
05:45이런 지방선거에서 나타나는 특징들을 고려해서 다음에 있을 지방선거 때 공천에도 이런 것들을 좀 반영해야 되지 않겠나라는 또 반성을 해보게 됩니다.
05:54인물론 말씀하셨는데 사실 선거 전에 여론조사에서는 오세훈 후보가 한 번도 이긴 성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승리 요인은 뭐였을까요?
06:04세 가지로 나눠서 말씀드릴 수 있겠는데요. 부동산, 이 대통령 그리고 장대표입니다.
06:09각각 설명을 드리면 일단 오세훈 후보가 사선 서울시장으로서의 관록 그리고 인물론에서의 우위 이런 것들은 기본으로 깔고 가는 선거였음에도 불구하고 상당
06:19기간 동안 많이 뒤처져서 추격을 했습니다.
06:22거기서 많이 따라잡을 수 있었던 요인의 첫 번째가 부동산이 있죠.
06:25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이재명 정부 들어서서 단 한 주도 빼놓지 않고 모두 올랐습니다.
06:32전세는 훨씬 더 상황이 심각해서 선거 3주 전에 서울 전세 평균 가격이 10년 6개월 만에 주간 상승률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어요.
06:40그게 주수로는 546주만이었습니다.
06:42그렇게 서울의 부동산 현황이 심각한 가운데 정원호 후보가 과거 민주당 집권기에 그 서울 시민들의 부동산 악몽을 불식시킬 만한 면모를 보여주지
06:52못했습니다.
06:52분명한 정책적 비전이라든가 혹은 본인이 어떤 부동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그런 인물론을 부각하는 데 매우 실패한 것이죠.
07:01그런데 그것만으로도 선거가 접전 양상으로까지 가기는 힘들었을 텐데 두 번째로 등장한 것이 이재명 대통령의 권력 남용입니다.
07:09그러니까 공소취소 특검법 문제 그리고 스타벅스에 대한 정부 차원의 어떤 불매운동 시도 그리고 황제투표 논란 선거개입 논란 이런 것들이 겹쳐지면서
07:18중도층의 견제심리를 작동시켰죠.
07:21그리고 전략적인 부분에서는 장동혁 대표와 철저하게 분리선거를 치른 것 이것이 저는 주요했다고 봅니다.
07:27지금 두 후보 간의 최종 격차가 1% 정도였는데 만약에 서울에서 어느 정도 유권자의 비토심리가 남아있는 장동혁 대표와의 연합선거운동이 이루어졌다면
07:38저는 오세훈 후보가 최종적으로 승리를 거머쥐기는 어려울 것으로 평가합니다.
07:42이 세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귀결됐다.
07:46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07:48서울시장이 5선을 한 것은 이게 서울시 역사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이 됐고
07:54이렇게 되면 이제 오세훈 시장이 차기 대권주자 입지도 탄탄해지는 건 아니냐 이런 분석이 나옵니다.
08:01아무래도 한국선거에서 서울시장 출신들이 대권으로 갈 때 교두보를 마련하기에 가장 좋은 위치에 있는 건 맞죠.
08:08그런데 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는 저는 이제 시험대에 올랐다고 생각합니다.
08:13왜냐하면 다섯 번째이기 때문에 서울시민들의 기준이 매우 높아졌을 겁니다.
08:17그런데 선거 과정에서 사실 이미 5년을 하고 또 다섯 번째 도전인데
08:22그 이전에 띄엄띄엄 5년을 했기 때문이죠.
08:255년 한 다음에 그 5년 동안의 성과에 대해서 비판을 할 때 자꾸 전임시장 핑계를 냈어요.
08:29전임시장이 막 제초제를 뿌려놓고 갔기 때문에 이걸 극복하느라 오래 걸렸다고 했는데
08:34이제 6년 차가 되는 거기 때문에 전임시장 핑계 못 댈 겁니다.
08:38그렇기 때문에 공급 대책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08:41이전에 공약을 달성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이제는 핑계를 대기 어려워졌을 겁니다.
08:45그리고 오세훈 시장에게는 또 난관이 남아있습니다.
08:48서울시의회를 상대를 해야 되는데 서울시의원 118명 중 81명이 민주당입니다.
08:54압도적 다수당이 민주당입니다.
08:56그렇기 때문에 2010년을 생각해보면 그때 오세훈 시장이 또 당선이 됐었는데
09:00서울시의회 다수는 또 민주당이었거든요.
09:02당시 우리가 기억하고 있습니다만 무상급식과 관련된 문제로
09:05싸우다가 2011년에 주민투표 부채고 사퇴를 하지 않았습니까?
09:09그러면서 박원순 시장이 등장했죠.
09:11그렇죠. 그러니까 이번에 아마 다수당, 다수당의 민주당 시의회를 상대로
09:16어떤 정치력을 보여주는지 검증의 무대에 올랐다고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09:20마지막으로 서울시장을 하는 내내 뭔가 계속해서 뭔가 국민의힘 진영에서는
09:25약간 대권 구도에서는 만년 유망주 느낌이었어요.
09:28뭔가 서울시장은 늘 대선 후보, 대선 후보 이렇게 올라오기를 하지만
09:32오세훈 후보, 오세훈 시장이 뭔가 대권 후보가 되지 못했던 거는
09:37뭔가 당내 세력을 만들지 못했던 점, 뭔가 당내 정치력을 보여주지 못했던 점
09:41이런 것들이 한계로 늘 드러났었거든요.
09:44이번 다섯 번째 임기 동안은 새로운 보수를 좀 과연 재건할 수 있을 것인가
09:47그리고 자신의 세력을 만들 수 있을 것인가
09:49이런 것들이 오세훈 시장이 대권으로 갈 수 있느냐 아니냐에
09:54좀 갈림결이 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09:56앞으로 다섯 번째 오선 시장으로서 어떤 일들을 해나갈 것이냐 이게 중요하다고 했는데
10:00그러면 반대로 정원호 후보가 상당히 유력한 후보이긴 했는데
10:05결국에는 떨어졌단 말이에요. 이 패이는 뭐예요?
10:08한반대로 말씀드리면 부자 몸조심하다가 가랑비에 어쩌는 줄 몰랐던 것이죠.
10:13그리고 여론조사에서의 일부 착시 현상도 저는 있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10:17특히 전화면접 조사에서는 12.3 비상기염 이후에 약 1년 반 가까이
10:23보수 진영 전체가 비난받는 그런 구도 속에서
10:27솔직하게 야당의 지지를 응답하지 못한 응답자들도 저는 일부 있었을 걸로 봅니다.
10:33그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정원호 후보가 형세를 지나치게 낙관하고
10:37방어적으로만 캠페인을 치르다가 마지막에 와서는 역전당한 것이 아닌가 싶어요.
10:42그리고 한 가지 같이 짚어볼 것은 이번 선거에서 TV 토론을 기피한 후보들이
10:48결국은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는 겁니다.
10:50대표적인 케이스가 정원호 후보죠.
10:52그러니까 그 GTX 철금 문제에 대해서 오세훈 시장이 단일 주제만 가지고 토론하자라고 했을 때
10:58안전을 정쟁화하지 않겠다면서 본인이 속한 캠프가 해왔던 기조와는 반대로
11:03오히려 토론을 회피했어요.
11:05그리고 부산 북갑의 하정호 후보 같은 경우도
11:08방송사들이 주관해서 별도의 토론을 열고자 했는데
11:11그런 부분들을 거부해서 성사되지 못했었습니다.
11:14이렇게 토론을 잘 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기피한 후보들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고
11:20반대로 강원의 우상호 당선자라든가 또 부산의 전재수 당선자는
11:24그 토론 과정에서 논란이 있었지만 어쨌든 여러 번의 토론을 했습니다.
11:28그 결과 당선에 접근했다는 점에서
11:30이번 선거에서 토론을 피하면 결국은 좋은 결과 얻기 어렵다는
11:34하나의 교훈으로 남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11:37축구 경기를 치자면 수비에 치중하다가 막판에 골을 허용했다는 그런 해석이었습니다.
11:44이번 선거에서는 또 거물급 주자들의 희비도 엇갈렸습니다.
11:48또 여야 내부 권력 구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11:54관련 발언 듣고 오겠습니다.
11:59지금 들으려고 하는 이야기들이 한동훈 북구갑 당선자 조국 평택을 후보
12:07그리고 김관영 후보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데
12:11북구갑 이야기를 먼저 하자면
12:14한동훈 후보가 소감으로 이야기를 했죠.
12:18복당의 여지를 뒀단 말이에요.
12:20이게 언제쯤 가능할까요?
12:22오늘 저녁에 한 종합현성 채널 뉴스와 인터뷰에서
12:25서두르지 않겠다라고 하는 워딩을 사용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2:29다만 제가 봤을 때 그 서두르지 않겠다는 의미는 뭔가 본인이 적극적이고 인위적으로 재촉하지 않겠다는 의미이지
12:36그 복당이 하염없이 늘어져도 좋다든가 혹은 시기적으로 상당히 뒤로 가도 좋다든가 그런 의미는 아닐 것으로 보여요.
12:43그러니까 정치적으로 자연스러운 과정에 의해서 복당하겠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2:50그것은 국민의힘 입장에서 지금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 조속히 복당시키는 것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도
12:58이걸 순리에 맞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13:01결국 민심이 확인해 주지 않았습니까?
13:02장동혁 대표가 공천을 한 박민식 후보는 15.7%의 득표를 그쳤고
13:08한동훈 전 대표는 그 3배 가까운 43%를 득표를 했습니다.
13:12그러면 한동훈 전 대표가 왜 제명을 당했고 왜 무소속으로 부산 북구갑에 출마하게 되었는지를
13:18유권자들이 다 아는 상태에서 저런 결과가 나온 것이죠.
13:21그러면 민심이 가리키는 방향은 사뭇 명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13:25그러면 민심의 청구서, 민심의 고지서가 날아왔는데
13:28계속 그걸 내지 않고 묵혀두면 가산세만 붙는 거예요.
13:32국민의힘은 이 정도 되면 보수가 단합하고 쇄신하고 재건하기 위한 길을 가야 됩니다.
13:38아마 당내에서 그런 논의가 활발하게 일어날 것이고
13:41결국에는 한동훈 전 대표가 제때가 되면 복당하는 방향으로 전개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13:47네, 이제 발언 녹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13:51한번 듣고 이야기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3:56고등학교 제명된 날 저는 반드시 돌아간다라는 말씀도 없고
14:01지금 이 선거의 승리도 제가 그 약속을 실천하는 과정이다 이렇게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14:07지금 국민의힘을 마치 대표하는 것처럼 보이는 당권파들이 보이는 언행들은
14:14고수정당이 가져온 품격이나 실력에 맞지 않습니다.
14:21이번 결과는 저 조국의 시스테이지
14:26여러분들께서 저에게 투정했던
14:29기존과 가치가 풀린 것은 아니라
14:32그 희망들이 꼭 수련될
14:35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해보겠습니다.
14:39겸허하게 그 결과를
14:41도민들의 선택을 받아내도록 하겠습니다.
14:44우리 도의 결정을
14:45중앙 땅에서 결정하기보다는
14:48우리 도민수고 선택해야 된다는
14:51그런 생각을 많은 도민들이 가지고 계시고
14:58문의당 전체 당원들의 뜻이 중요하기 때문에
15:01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5:04저 개인적으로는 크게 생각이 변한 것은 없습니다.
15:11세 사람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15:13한동훈 후보는 국회 입성에 성공을 했고
15:18조국 후보는 입성에 실패를 했고
15:20김관영 후보는 집안싸움을 하다가
15:22결국에는 낙선을 한 그런 상황이 됐는데
15:25아까 한동훈 후보 이야기를 조금만 더 하자면
15:27어떻게 보세요?
15:29지금 국민의힘 그리고 전체적으로 보자면
15:32어떤 보수 진영에서의 영향은요?
15:36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15:37일단 보수 진영에서 유리의 위치를 선점한 거라고 봅니다만
15:40내용이 깊어지겠죠.
15:42왜냐하면 서두르지 않는 것이 아니라
15:44서두를 수 없는 상황이 될 겁니다.
15:46왜냐하면 장동혁 지도부가 보통의 지도부라면
15:48상식적인 지도부라면
15:50이 정도 선거 결과가 나왔으면
15:51물러나는 게 맞거든요.
15:53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15:54큰 전투에서 사실상 오세훈 후보도
15:57개인기로 승리를 한 것이지
15:59전체 전쟁을 이끈 장수로서는
16:01장동혁 지도부는 진 겁니다.
16:03그런데 그럼에도 본인도 사실 과거에
16:05이번 당대표가 되는 전당대회 나왔을 때
16:07TV토론에서 지방선거 패배하면
16:09사퇴할 것인가? 라고 했을 때
16:11OX 퀴즈였는데
16:12O를 들었었거든요.
16:13그리고 그 이후에 언론 인터뷰에서
16:15지방선거의 기준이 뭐라고
16:17승리 기준이 뭐라고 생각하느냐 했더니
16:19서울시장 선거와 부산시장 선거
16:21두 개 동시에 이기는 거라고 얘기했었거든요.
16:23그런데 이번에 부산시장 선거 패배하지 않았습니까?
16:26그럼 본인이 말했던 기준에 충족이 안 되는 거면
16:28사퇴를 당장 했어야 됩니다.
16:30그런데 사퇴를 안 하고 있잖아요.
16:31벌써 지금 뭐 친 장동혁계라고 볼 수 있는
16:35뭔가 고성국 씨 이런 분들은
16:37지금 뭐 85점, 90점을 줄 수 있는
16:39훌륭한 지도부였다.
16:40이렇게 평가를 하고 있거든요.
16:42아마도 버티기에 들어갈 것이다.
16:43사실 선거 때 아까 우리가
16:46선거 과정에서는 앞서고 있는 사람이
16:48수비적 위치에 들어가면
16:49좀 불리하다는 판단을 내렸잖아요.
16:51평가를 내렸는데
16:52당권을 갖고 있는 사람은
16:54버티는 전략을 쓸 수도 있습니다.
16:55왜냐하면 당원들의 선택에 의해서 선출된 사람이기 때문에
16:58이게 임기를 채우는 동안은 뭔가
17:00끌어내리기가 쉽지가 않거든요.
17:02그렇기 때문에 장동혁 대표가 고집을 부리면서
17:04그냥 버틸 경우
17:05아마 장동혁 지도부 체제 안에서는
17:08한동훈 의원의 전 대표의
17:10복당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17:12아마 그것과 관련된 당내 싸움이나 이런 것들을
17:15좀 돌파해야 되는
17:16한동훈 전 대표에게는 그 주어진 과제가 먼저
17:18선결 과제일 거로 보고 있습니다.
17:20장동혁 대표 임기가 내년 8월까지잖아요.
17:231년도 더 남은 상황인데
17:25쉽게 안 물러갈 것 같다고 지금 말씀하셨는데
17:27어떻게 보세요?
17:28지금 당내에서 어떤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냐면요.
17:31조국 전 대표만도 못하다는 말씀을 하시는 분도 있어요.
17:34오늘 조국 전 대표가
17:36지방선거 결과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17:38사퇴했지 않습니까?
17:39그런데 그 당은 이름부터가
17:41조국 혁신당이에요.
17:42그런데도 책임을 지고 어쨌든 물러났습니다.
17:45나중에 언제 어떻게 복귀할지 모르겠지만
17:47그런데 4년 전에 12대 5였던 결과가
17:504대 12로 바뀌었는데
17:51본인은 같은 유세 연단 위에
17:54한 번도 못 올라 본
17:56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 수성에 성공했다는 이유로
17:59그걸 가지고 버틸 수 있습니까?
18:01저는 그런 부분들은 당원들의 보편적인 정서
18:03또 나아가서 국민들의 상식적인
18:06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평가와는
18:08사뭇 거리가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18:10그런데 오늘 장동혁 대표가 SNS에서
18:12우리는 희망의 불씨를 지켜냈습니다.
18:15저에게 주어진 막중한 책임을 외면하지 않고
18:18당원들과 함께 우리가 나아갈
18:20새 길을 찾겠습니다.
18:21라고 했다는 것이죠.
18:22그러면 사퇴를 거부하는 것인데
18:24과연 그러면 당 안팎에서
18:26앞으로 분출될 가능성이 있는
18:27지방선거 책임론으로부터
18:30자유로울 수 있을지
18:31한번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18:35그리고 조국 후보 이야기인데
18:37경기 평택 의뢰에서
18:383위로 낙선을 했습니다.
18:412위도 아니었고
18:42책임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라고는 했으나
18:46또 이런 얘기도 했습니다.
18:48성찰하고 담금질하면서
18:49다음 준비를 하겠다.
18:51이거는 정기 형태 가능성에 대해서
18:54손을 긋는 듯한 말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요.
18:57그렇죠. 계속해서 정치를 하겠다는 의지는
18:59당연히 남아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19:01다만 저희 민주당과 같이
19:03진보진영 안에서 조국 혁신당이
19:05어떤 위치를 차지해야 될 것인가
19:07이런 거에 대한 아마 비전에 대한 토론을
19:10당내 토론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19:12일단 합당은 원래 몇 달 전만 하더라도
19:14우리 당과의 합당 논의가
19:17만약 지방선거 이후에
19:18좀 빠르게 이루어질 수도 있다는 예측도 있었습니다만
19:21저는 이거는 합당은
19:22당분간은 어려워졌다고 보고 있거든요.
19:24왜냐하면 평택을 선거에서
19:25우리 당 지지자들과
19:27조국 혁신당 지지자들 사이에
19:29감정의 고립이 너무 깊어졌습니다.
19:31이런 것들을 물론 정치권에서는
19:33이런 감정의 고립이 순식간에 메워지기도 하고
19:35좀 메워지는 과정을
19:37일단 합당한 이후에 진행하기도 하고
19:39이런 것들이 늘 왕왕 있어 왔긴 합니다만
19:42이번 진보진영 안에서의 이런 생체계를 내는 것들이
19:45좀 가라앉을 때까지는 아무래도 조국 혁신당에
19:47독자 노선을 걸을 수밖에 없고요.
19:49아마 조국 혁신당 의원들 12명 내부에서도
19:52어떻게든 그래도 합당을 해야 된다와
19:54독자 노선을 가야 된다라는 의견이 갈리고 있는 걸로 알고 있기 때문에
19:57이런 것들에 대한 정리
19:59이런 것들이 좀 필요하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들고
20:01아마도 8월에 있을 민주당의 전당대회 결과에 따라서
20:05전당대회에서 아마 조국 혁신당과 합당 문제는
20:07분명 토론이나 이럴 때 질문으로 들어올 거거든요.
20:11그래서 그 후보들이 어떤 입장을 내는지
20:12그래서 그 어떤 입장을 낸 후보가 당선이 되는지
20:15이런 것들도 좀 진보진영 재편에
20:18아주 큰 영향을 주지 않을까라고 보고 있습니다.
20:20여러분들 많이 기억하시겠지만
20:21올해 초에 합당 얘기가 막 나오다가
20:25쏙 들어간 게 그러면서 얘기한 게
20:26선거 뒤에 합당 얘기하겠다.
20:29이렇게 얘기를 해가지고
20:29어떻게 전망하세요? 선거는 끝났는데
20:32이제는 지방선거 전과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죠.
20:35선거 전에는 조국 혁신당이라고 하는 정당이 독자 노선을 걸었을 때
20:39지방선거에 민주당이 얼마나 위협이 있을지에 대해서
20:43생각이 여러 가지로 다를 수 있었습니다.
20:45그런데 이미 결과가 나왔죠.
20:46조국 혁신당은 전국에서 기초단체장 딱 두 명 당선됐습니다.
20:51그리고 조국 대표가 3위로 낙선하면서 정치적 치명상을 입었어요.
20:56회사로 치면 지금 조국 혁신당은 줄기세포 테마주인 회사가
21:01줄기세포가 없는 걸로 확인되는 거나 다름이 없습니다.
21:04정치적 상장 폐지 실질심사에 들어간 상태이기 때문에
21:06민주당 입장에서는 이제는 조국 혁신당과의 합당은
21:10자산을 얻는 것이 아니고 부채를 떠안는 것이 돼요.
21:13쉽게 합당을 강행해야 될 이유가 없고
21:15지금 합당을 한다고 하더라도
21:178월 전당대회 전에 완료가 되지 않기 때문에
21:20정청 내 대표로서도 어떤 조국 혁신당의 친문계열 당원들을 흡수해서
21:25본인의 전당대회 재선 도전에서의 득표력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되지도 않습니다.
21:29결국은 이 합당 논의는 상당 기간 공전될 것으로 보이고
21:32물론 조국 혁신당에 속해 있는 비례대표 의원들은
21:35하루라도 빨리 민주당에 들어가서
21:37원회 지역위원장들을 몰아내고
21:39어떤 특정 지역에서 다음 총선 도전을 시작하고자 하는
21:42그런 마음들은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만
21:44그것이 쉽게 현실화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봅니다.
21:48이제 민주당 내부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21:51전북지사 선거였는데요.
21:52민주당 후보하고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맞붙었었는데
21:57이원택 후보가 승리를 하면서
21:59이 결과는 곧 정청 내 대표의 연임 가도에
22:03일단 한숨을 돌렸다 이렇게 봐도 되겠습니까?
22:07한숨은 돌렸죠.
22:09그런데 이미 8월 전당대회는 이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22:11이미 시작된 분도 있고
22:13어제 시작한 분도 있고
22:14몇 달 전에 시작한 분도 있습니다.
22:16예를 들면 민주당의 전당대회에서는
22:19당원의 30% 이상이 호남 당원이거든요.
22:21호남의 민심이 어떤가가 상당히 중요한데
22:24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전북도지사 선거에서
22:26정말 김관영 무소속 후보가 당선될 경우
22:28엄청난 타격일 것이다 라는 얘기를 했기 때문에
22:31그래서 한숨 돌린 거 아니냐는 말씀을 하신 거잖아요.
22:33그런데 어제 투표가 딱 끝났던 6시에
22:36김용록 전남도지사가 갑자기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22:40이제 정청래 대표랑 선전포고에 가까운 글을 올렸거든요.
22:43그렇기 때문에 호남 전남지사를 했던 분이 그런 글을 올렸고
22:47전북에서도 이번 선거 과정에서 녹록치가 않았고
22:49하지만 전체 당원 아마 호남 당원들은
22:51부정적 평가를 하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은데
22:53전체 당원들의 평가는 또 어떤지 알 수는 없습니다.
22:56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22:57일단은 그래도 큰 전쟁에서는 승리를 한 장수이기 때문에
23:01이거에 대한 평가를 그래도 해야 되지 않겠느냐라는
23:03당원도 있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23:05아마 전당대회를 통해서
23:06그래서 지금 지방선거 때 잘했냐 못했냐
23:08저는 이것도 분명히 아젠다로 나오겠습니다만
23:11그래서 이 다음 전당대회 때는
23:13이재명 정부의 중도 실용 노선과 어떻게 발맞춰갈 것인가
23:17이것과 관련된 싸움을 노선투쟁을 하게 될 거라고 보거든요.
23:21거기서 정청래 대표가 어떤 비전과 어떤 색깔을 갖고 나오는가가
23:25아마 본인의 연임가도의 가장 큰 가늠자가 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23:29그러니까요. 김관용 후보가 패배한 다음에
23:33정청래 대표에 대한 심판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고 그러면서
23:37본인이 득표했던 42% 무시할 수 없다.
23:41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23:42그러니까 지금 민주당의 전힘인 새정치민주연합이
23:452014년에 겪었던 상황과 유사하게 흘러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3:49그때도 2014년 6월 4일에 지방선거가 있었고
23:52광주시장 선거를 하마터면 질 뻔했죠.
23:55안철수, 김한길 공동대표 체제에서 전략 공천을 해서
23:59경선을 거치지 않고 광주시장 후보가 됐던 윤장현 후보가
24:03낙선 직전까지 갔다가 두 공동대표들이 연이어서 광주에 방문해서
24:07생환을 호소하면서 결국 살아돌아왔어요.
24:10하지만 그 다음 달인 7월 30일에 전국에서 10곳이 넘는 보궐선거가 있었고
24:15거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패배하니까
24:18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 체제는 붕괴됐습니다.
24:21지금 호남에서도 이렇게 정청래 대표에 대한 심판론이 있는 상태에서
24:26그것이 비록 전북지사선거에서는 과반을 점하지 못했다고는 하지만
24:30호남에서 일정한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24:33정청래 대표에게 굉장히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고
24:36그러면 8월 전당대회에서 그 흐름이 어디까지 더 가시적으로 강하게 나타날 것이냐
24:41이것이 문제입니다.
24:42정청래 대표가 그 관문을 넘지 못하면
24:44결국에는 청명해 주거나 한식해 주거나 라는 속담처럼
24:486월 3일 지방선거에서는 아주 일시적으로 위기를 넘겼을 뿐
24:52결국에는 8월 전당대회를 통해서 더 큰 타격에 직면할 수도 있는
24:56그런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4:58여야의 승부가 뚜렷하지 않게 끝난 지방선거 이후에
25:02양당 지도부 모두 지금 위기를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25:07이재명 대통령 이번 지선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고 했지만
25:12재보선에서 청와대 참모들 여럿이 국회에 입성을 했습니다.
25:16모두 7명이 이번에 참여를 했는데
25:205명이 이번에 당선이 됐습니다.
25:22보시면 우상우 강원지사, 김남준 대변인이 계양을,
25:27전은수 대변인 아산을, 김남구 행정관이 안산 가부가 됐고요.
25:33손화정 행정관이 영종구청장, 이번에 처음으로 생겼습니다.
25:36영종구청장이 됐고 하지만 하정우 후보, 김병욱 후보가 낙선을 했습니다.
25:41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25:42일단 그래도 청와대에서 함께 일했던 분들이 이렇게 들어간 것은
25:46이재명 대통령의 큰 힘이 되겠죠.
25:48그런데 이런 분들이 몇 명 더 추가됐다고 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25:52더 입지가 더 넓어졌다고 평가하기보다는
25:54이제 이재명 대통령 임기 2년 차입니다.
25:57그렇기 때문에 민주당 입장, 집권 여당 입장에서는
25:59이재명 정부에 발맞춰갈 수 있는 집권 여당을 만드는 게 저희의 과제이기 때문에
26:03한두 명 더 들어갔으니 이재명 대통령이 발맞춰 가겠다가 아니라
26:06당연히 해야 되는 겁니다.
26:07그렇기 때문에 저분들이 물론 들어가서 좀 더 목소리를 내주고
26:11좀 더 힘을 내주는 역할을 하겠습니다만
26:13결국 저분 하나하나의 역할보다는
26:15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8월 전당대회가 가장 중요합니다.
26:18지금까지 1년 동안 이루어졌던 과정 속에서
26:21이재명 대통령이 추구하고 있는 중도 실용 노선과
26:24그리고 민주당이 근 한 몇 년 동안 추구해왔던
26:27야당으로서 추구해왔던 강한 민주당, 강한 진보를 추구하는 정당
26:31이게 색깔이 지금 약간 엇박자가 날 때가 가끔 보였었거든요.
26:34이것과 관련돼서 저분들이 아마 저는
26:36이재명 대통령의 중도 실용 노선과 당이 발맞춰 가야 된다는 주장을 하겠습니다만
26:41결국 8월 전당대회에 나오는 주자들 중에서
26:44그 주장을 하는 사람이 당선이 되는 것이
26:46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과 집권 여당의 방향이 맞는 것이기 때문에
26:51거기에 더 포인트가 있다고 보겠습니다.
26:53그러니까요. 지금 지방선거 끝나고
26:558월 민주당 전당대회가 이제 관심인데
26:58이런 가운데 김민석 총리가 조만간 사회를 표한다는 얘기가 나오잖아요.
27:04그래서 청와대 참모들의 국회 입성도 상당히 눈에 띄는 건데
27:09어떻게 보세요?
27:10일단 여당 내부적인 사정을 보면
27:128월 전당대회 레이스는 지방선거가 끝나기도 전에
27:15이미 신호탄이 올렸죠.
27:17그런 것들이 김민석 총리가 SNS에 특정한 글의 좋아요를 누른 것.
27:22그다음에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본인의 당선이 확정되기도 전에
27:25당 지도부에 대해서 비판적인 메시지를 공개적으로 밝혔던 것.
27:30이런 것들로부터 방증된다고 보여집니다.
27:33그러면 아마 이른바 명청대전이라고 하는 것은
27:36이제 지방선거가 끝났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더 격화될 것으로 보이고
27:40청와대 참모 출신들이 원내에 입성했으니까
27:42그들이 아마 정청래 대표의 반대편에서 지도부를 바꾸기 위한
27:47그런 작업들에 더 동참할 가능성도 엿보인다고 평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7:52그런데 이번 보궐선거 결과는 또 지방선거 결과는
27:55한편으로 다른 점도 눈여겨볼 점이 있습니다.
27:58뭐냐면 청와대 참모 출신들이 다 입성에 성공한 것이 아니고
28:02이른바 명픽이라고 하는 후보들이 낙선한 사례들이 있죠.
28:06대표적으로 하정우 AI 수석, 그다음에 성남시장에 도전했던 김병욱 전 정무비서관
28:11그리고 넓게는 정원호 서울시장 후보도 대표적인 명픽 중에 한 명이었습니다.
28:16이들이 누구를 상대했습니까?
28:17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그리고 신상진 성남시장
28:21이렇게 장동혁 당권파로부터 핍박받았거나
28:25그들과는 매우 거리를 유지한 후보들과 맞대결했어요.
28:29그리고 그런 분들과 맞대결한 청와대 참모나 명픽들은 전부 낙선했습니다.
28:34그러면 보수가 어느 지점에서부터 재건을 시작해야
28:38이재명 정부를 견제하고 또 다음 총선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가
28:43이것에 대한 분명한 시사점을 제공해주는 선거 결과이기도 하다
28:46하는 생각도 아울러 해보게 됩니다.
28:49여야의 승패도 상당히 중요했지만
28:52이번 지방선거에서 가장 이슈가 됐던 것 중에 하나가
28:55바로 투표지 부족 사태 이거였습니다.
29:00아직까지도 투표함이 이송이 안 된 지역도 있는 초유의 상황까지 벌어졌는데
29:05이건 어떻게 마무리가 돼야 될까요?
29:07여야 모두 지금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29:08그렇죠.
29:09저는 일단 이 문제를 수습하고 진상규명도 여야가
29:12여긴 여야의 이견이 없는 걸로 보여집니다.
29:15아마 진상규명을 위해 여야가 손을 맞대고
29:17머리를 맞대고 아마 노력을 할 걸로 보여지고요.
29:20더 문제는 앞으로 중앙선관위를 대체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에 대한
29:24초점을 맞춰야 될 것 같아요.
29:26지금까지 중앙선관위가 독립성이 매우 중요한 기구죠.
29:29그렇기 때문에 그 독립성을 앞세워서
29:31정부나 국회로부터 입김에서 자유롭기 위해서
29:34너무 수많은 노력을 해왔고
29:36그런데 그 과정 속에서 드러나는 문제점들을
29:39스스로 개선하지 못하는
29:40이제는 국민들이 중앙선관위에 대한 신뢰는
29:43진보 보수할 것 없이 거의 바닥을 치고 있다고 보거든요.
29:46저는 거의 해체에 가까운
29:48그냥 해체를 시키고 다시 만들어야 될 정도의
29:51개혁을 해야 된다.
29:52그렇지 않고서는 중앙선관위가
29:54국민들의 신뢰를 다시 찾기는 어려울 것이다.
29:57안 그래도 지금 보수진영 1부에서는
29:58계속해서 부정선거론 얘기를 하면서
30:01중앙선관위를 그 중심에 두고
30:02이야기를 했었거든요.
30:03그거는 치부한다 하더라도
30:05이제는 부실선거와 관련돼서
30:07이 정도 사태까지 저지른
30:09중앙선관위를 과연 놔둬도 되는가
30:10개선을 과연 할 수 있는가
30:12이것도 지금 진보진영 지지자들조차 안 믿고 있거든요.
30:16그렇기 때문에 아마 이 사태를 해결한 이후에
30:18아마 국회 행안이나 이런 데서
30:20아니면 국회 전체적으로
30:21중앙선거를 대체 어떻게 뜯어고칠 것인지에 대한
30:24진지한 논의가 이어질 걸로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30:28서울시장 선거 결과가
30:30이번 지금과 반대로 나왔으면
30:32어떻게 됐을까 싶기도 한데
30:34어쨌든 국민의힘에서는 지금
30:35국정조사, 특검 얘기까지 지금 하고 있어요.
30:38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서
30:40선관위를 바로잡아야죠.
30:41이 정도로까지 전대민문의 선거 부실이 일어난 것은
30:45한마디로 선관위가 감시받지 않는 권력이었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30:49어느 정도로 감시도 받지 않고
30:51견제도 받지 않아 왔냐면
30:532022년 대선 때 코로나 국면에서 있었던
30:56소코리 투표 사건 있지 않습니까?
30:58그때 그 사태에 책임을 지고
30:59노정희 선관위원장이 사임을 하긴 했습니다만
31:02그 선거 관리에 있어서 핵심이 되는 보직 중에 하나가
31:06선관위의 선거 정책실장입니다.
31:08당시 선거 정책실장은 정직 3개월만 받고
31:11그다음에 충북 선관위 1급 상당의 상임위원으로
31:15다시 보임이 됩니다.
31:16그 정도로 하고 넘어갔기 때문에 이런 사태가 또 발생하는 거예요.
31:20여당에서는 선관위 사무총장을 문책해야 된다는 이야기도 하던데
31:24사무총장 수준에 그쳐서는 안 되고
31:26선관위는 사무총장 아래 사무차장이 있고
31:28그 아래에 앞서 말씀드린 선거 정책실장이 있고
31:31그 아래에 선거 1국과 선거 2국이 있고
31:34선거 1국 후야에 선거 관리과장이 있습니다.
31:37저는 이 선거 관리과장까지는 전부 다 옷을 벗어야 될 정도로
31:41심각한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31:42정치권에서 선관위원장이나 선관위 사무총장에게만
31:46책임을 묻으려고 하지 말고
31:47일단 단기적으로 할 수 있는 일에 관해서는
31:50정말 정확한 인적 책임을 묻도록 하는 작업에도
31:53소화함이 없어야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31:55일단은 경찰이 지금 수사에 착수했으니까요.
31:58그 결과부터 먼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32:01지금까지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32:03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32:05두 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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