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차를 대려면 밥을 사 먹어야 한다. 그런데 여기 식당 전용 주차장이 아니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도로입니다.
00:08그런데도 마치 자기 땅인 양 온갖 방법으로 사유화하고 있는데요.
00:13그 황당한 실태를 배준석 기자가 현장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00:19주차할 만한 자리가 났습니다. 떡하니 가져다 놓은 자전거가 걸리지만 옆으로 좀 옮기면 되겠다 싶었습니다.
00:41내려서 보니 차 될 만하다 싶은 곳마다 자전거를 가져다 놨습니다.
00:47식당 상인들 댔다가 옮겼다를 반복합니다.
00:51가게 손님이 오면 자전거 치워서 주차하게 해줍니다.
00:58사실 여긴 해수욕장 찾은 사람 누구나 주차할 수 있는 나라 땅입니다.
01:13이 음식물 쓰레기통도 자전거와 비슷한 용도입니다.
01:18함부로 건드리면 혼납니다.
01:26식당 손님에게는 물론 예외입니다.
01:29자전거 세워두시잖아요.
01:33신임 받으시려고 그러세요.
01:36이거 이거 먹냐?
01:37내일도 먹냐?
01:38진짜 이거랍니다.
01:44이거랍니다.
01:45식당 사유주가?
01:46아니야.
01:47근데 전시하지 못싶은데요.
01:49근데 막을 벌리가 없죠?
01:51막을 벌리는 없는데
01:52그치?
01:53그치?
02:05여긴 자전거 대신 킥보드가 동원됩니다.
02:08주정차 자체가 아예 금지된 구역입니다.
02:11하지만 손님 오면 킥보드를 치우고
02:14떠나면 다시 킥보드 갖다 놓으며
02:17식당 주차장처럼 쓰이고 있습니다.
02:20킥보드하고 곶갈래요.
02:22킥보드는 뭐?
02:23사람이 다 나면 돈이 없는데
02:25일로 안 깔고
02:26에이 그거는 원래 까시죠.
02:28저희가 항상 지켜본 다음에 와서 여쭤보는 건데
02:40누구나 주차할 수 있지만
02:46식당 손님 아니라고 하면 면박이 돌아오는 곳이 많았습니다.
02:59공공의 영역을 사유화한 일부 식당들 앞에서
03:02눈치 봐야 할 사람이 뒤바뀐 것 같습니다.
03:18현장 카메라 배준석입니다.
03:21기상캐스터 배혜지
03:22기상캐스터 배혜지
03:34기상캐스터 배혜지
03:35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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